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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Travel 1192

[강원/정동진] 1박 2일 강원도 여행 01. 정동진독립영화제, 정동진해수욕장 @누리로 글로벌 보일링, 진짜 이대로 돌아다니면 그냥 익어 죽겠다 싶은 날씨에 짧은 여름 휴가를 다니는 중이다. 주말마다 시간을 내서 왔다갔다 하다보면 여름도 지나갈테고. 한국이 너무 더워서 태풍도 피해갔다고 한다. 이번 주는 강원도 강릉, 그리고 정동진에 다녀왔다. 정동진독립영화제를 가기 위해서다. 매번 가야지 해놓고 까먹어서 못 갔는데 이번엔 운이 좋게 잘 맞춰서 다녀왔다. 정동진영화제의 좋은 점은 따로 영화를 예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너무나 멋진 영화를 보는 게 공짜. 근처 숙박만 해결할 수 있다면 Why not ? 이다. ※ 서울 - 강릉 - 정동진 이동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약 1시간 반~2시간 정도 기차로 금방 도착한다. 미리 예약을 한다면 영화제 시간에 맞추어 정동진까지는 왕복 셔틀이 운행한다... 2023. 8. 8.
[장충동] 진아네 떡볶이, 후식은 태극당 모나카 오랜만에 장충동. 이게 몇 년만이람. 회사랑 집 근처가 아니다보니 진짜 동대문구, 종로구, 중구 일대는 잘 안 가게 된다. (아니 서울 다른 곳은 그럼 자주 가니? 네니오) 옛날 포장마차 즉떡 맛이 떠오르는 오랜 맛집 중 한 곳, 진아네 떡볶이 입장. 동대입구역에서 동대문 방향으로 가는 길목이 쭉 맛집 골목이다. 사실 오래된 곳도 있지만 그새 새로 생긴 곳이 많아서 가물할 수 있다. 송원, 태극당, 두부집, 닭한마리, 진아네 떡볶이 모두 내가 알게 된 지만도 십 년이 넘었다. 진아네 떡볶이 https://goo.gl/maps/fD1LcneZzAW524Hq8 진아네떡볶이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56길 52 ★★★★☆ · 떡볶이 전문점 www.google.com 가격은 칼국수 만원시대에 놀랄 지경이다. 휴.. 2023. 7. 30.
[경기/연천] 한탄강 오토 캠핑장 날이 풀린다 싶으면 역시 캠핑이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우리 집이야 뭐 십여 년전부터 이곳저곳 다닌지라 그간 쌓인 장비들을 이고지고(...) 물따라 바람따라 나선다. 무엇보다 우리집에선 캠핑 가서 구워 먹는 것이 훨씬 저렴한 길이기에. (원체 돼지여야 말이지) 이번에 가는 곳은 한탄강이다. 한탄강 캠핑장이야 다들 많이 가는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서울에서 가깝고 날씨가 좋으면 강물을 보면서 있는 것도 또 꽤나 뷰가 좋아서. ※한탄강 오토 캠핑장 https://goo.gl/maps/81wrDA1LAeF9hRY49 한탄강 오토캠핑장 ·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640 ★★★★☆ · 오토 캠핑장 www.google.com 예약은 연천군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면 된다. 가격은 한 자리, 1박 2일 기.. 2023. 7. 22.
[경기/판교] 점심 뭐 먹지 : NS홈쇼핑 엔바이콘 비스트로 바이콘 런치 샐러드바 점심 뭐 먹지 시리즈를 시작하겠습니다. (물론 기억날 때만 사진 찍을 테고, 기억 날 때만 포스팅할 것으로 예상) 회사 구내 식당이 워낙 잘 나오는 지라 요즘 같은 때에 밖에서 얼마나 먹겠냐마는... 구내 식당이 잘 갖춰진 직장인이 밖에서 먹는 이유는 단 하나다. 잠깐이라도 회사 건물을 나오기 위함인 것이다. 맛집 탐방은 즈어기 강남이나 용산 한남 같은 FANCY한 곳에 다니는 이들에게나 해당이다. ^^ 무튼 옆 건물에서 일하는 언니와의 점심을 위해 이번에 새로 리뉴얼한 NS 건물인 엔바이콘에 비스트로 바이콘에 다녀왔습니다. ※ 비스트로 바이콘 https://goo.gl/maps/N5pYvidTaMmHNbqd9 비스트로 바이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대왕판교로645번길 36 ★★★☆☆ · 음식점.. 2023. 7. 21.
[종로/종각] 방탈출카페 셜록홈즈 종각점 - 사라진 다이아몬드 (호텔) 방탈출 카페를 처음 가보았습니다. 매번 가볼래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갑니다. 회사 분들이랑 간 건데 정말 재미있게 시간 잘 보냈습니다. 헤헤. ※ 위치 - 종각역 4 또는 12번 출구로 나오세요. https://goo.gl/maps/U7DZKu7wD3Xs5EYaA 셜록홈즈 종각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17길 17 ★★★★☆ · 방 탈출 센터 www.google.com 종각역 나와서 음식점 및 카페 모여있는 메인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친구들이랑 딱 밥 먹고 액티비티 하고 후식 먹으면 될 것 같은 코스랄까. 몰랐는데 1층에 닭한마리가 있네요. 곱창집도 있고. 냄새 풀풀 풍기면서 게임해도 되려나. 만족도는 최상일 것 같은데 말이죠.. 무튼 가판대 따라 낡은 건물을 올라가면 방탈카페가 등장합니다. .. 2023. 7. 17.
[중구/을지로]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 뷔페 아리아 평일 런치 어쩌다 보니 조선 호텔 뷔페를 연달아 가게 되었다. 판교 그래피티 '앤디쉬', 그리고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리아'다. 앤디쉬가 아리아의 미들 버전이라고 하던데, 둘 다 먹어보니 정말 그랬다. 다만 앤디쉬를 갔던 날 속이 안좋았던 바람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모든 메뉴 다 먹어봄. 중식이 맛있는 곳입니다!) 왜인지 웨스틴 도쿄가 더 익숙하지만 (가본 적 없음) 이번 뷔페 먹으면서 아 웨스틴 조선도 묵어보고 싶다고 생각햇다. 고작 며칠 묵는데 보면 딱히 얼마나 차이가 나겠냐마는 명품이 그런 거 아니겠는가. 그냥 기분이 좋은 디테일이 가득하면 되는 거 아닌가. 아무튼 나중에 기회가 닿는다면 함 묵고 싶은 곳 중 하나! 웨스티 조선 서울 https://goo.g.. 2023. 7. 14.
[종로] 간만에 아웃도어샵 골목 탐방 종로에서 볼 일이 있었는데 시간이 잠시 떠서 종로 5가로 향했다. 을지로에서 버스타니 대충 10분이면 도착하는 그 곳, 종로 5가역 근방 아웃도어 거리다. 카라비너도 싸게 살 생각이었고, 혹시나 요즘 찾는 패커블 (가을 여행을 위해) 제품이 있으려나 싶어 나섰다. 남대문 카메라 시장도 그렇고 아무래도 외관이 워낙 클래식(...)해서 그런지 그냥 지나갈 땐 모른다. 그러다가 특정 브랜드와 제품을 찾다 보면 어느새 종로구와 동대문구에 서성이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엄마 닮았나봐. 엄니는 아직도 해외 화장품을 남대문에 가서 사오신다. ※ 지도로 찾아서 간다면 대충 이 정도 에이스 아웃도어 https://goo.gl/maps/xxfKY19Y83h6pY6w7 에이스 아웃도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가 182-.. 2023. 7. 8.
[일본/도쿄] 8. 미술관 추천 - 모리미술관, 아티존미술관, MoT 도쿄도 현대미술관 도쿄에는 미술관이 꽤 많다. 물론 서울도 많긴 한데, 실제로 내가 갈만한 곳은 한정된 느낌이다. 아예 공립으로 저렴한 입장료로 갈 수 있는 국립, 시립 미술관이랑 뭔가 문턱을 넘어서기가 힘든 개인 갤러리. 그러다 간혹 시즌 단위로 전시를 운영하는 곳이 있긴 한데... 싀아앙 인스타 염병 사진 찍을 것 같은 구성으로 개빡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몇 번의 여행으로 경험한 도쿄의 미술관은 학생 우대(무료 입장까지도)도 꽤 많고, 무엇보다 이 가격에 이 정도 큐레이션과 구성에 대한 놀라움이다. 특히 각 전시의 디테일이 단순히 뭔가를 보러 가는 게 아니라 문화 생활로 시간을 보낸다는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도, 꼭 미술에 조예가 깊지 않다해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좋다. 무튼 간에 주변에 이 곳이 있다면, 그리.. 2023. 6. 30.
[일본/도쿄] 7. 조경 산책 - 우에노 공원 시노바즈노 연못, 고궁 정원 전면이 물이라고 해도 다름 없는 섬 나라 일본에 유명한 것이 정원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예전에 신주쿠 교엔을 아무 생각 없이 산책하려고 갔다가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이후 요요기 공원을 갔을 땐 뻥 뚫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 그 사이사이 중심을 잡고 있는 큰 나무들도. 그리고 그 나무가 모두 매 계절에 맞춰 관리된다는 친구 얘기를 듣고 얘네는 진짜 모노쯔쿠리(モノ作り)에 돌았구나 했다. K-광기랑은 또 다른 J-광기다. 비록 내가 전문가는 아니라 큰 이해를 하진 못하지만. 이번 여행에 틈틈이 공원과 신사를 돌아다니며 조경을 둘러보는 것도 즐거움이었다. 약간 꽃 사진 찍는 우리 엄마이모 같은 모습일지도... 1. 신주쿠 교엔 - 입장료를 따로 받고, 시간 제한도 있다. 하지만 정말 넓.. 2023. 6. 29.
[일본/도쿄] 6. 갓파바시 그릇 시장 도구 거리, 노포 카페 Cisz 옛날에 한 십(...) 년 전, 도쿄 처음 왔을 때 갔던 곳이 츠키지 시장과 갓파바시 시장이다. 어시장, 그리고 그릇 시장을 왜 갔는지 모르겠는데 그 때 샀던 작은 밥 그릇을 아직도 잘 쓰고 있다. 튼튼하고, 깔끔하고 십 년이 지났는데 유행타지 않는 소박하면서도 단아한 그릇이다. 이번에 길게 가는 겸 엄마가 심부름을 시켰다. 얇고 얕으면서 넓고, 그러나 접시는 아닌 그른 볼(?)을 사다 달라고. 볶음밥, 파스타, 또는 죽을 담아 먹을 용도란다. 갓파바시 거리는 지하철로 갈 수 있다. 긴자선 다와라마치역 또는 히비야선 이리야역에서 걸어가면 된다. 제일 깔끔한 건 다와라마치역이다. 아사쿠사역으로 나와서 센소지 사원을 구경하고 시장으로 넘어가도 된다. 사실 그릇 시장만 보기엔 좀 심심할 수 있는 감이 없지 않.. 2023. 6. 25.
[일본/가나가와] 5. 요코하마 당일치기 (아카렌가, 미나토미라이패스) 이번 일본 여행 혼자서만 보낼 줄 알았는데 웬열. 친구가 요코하마 출장 기간이었다. 평일 내내 둘 다 각각 한국에서, 일본에서 노예처럼(...) 일하다가 주말 저녁에 요코하마에서 만났다. 친구 덕에 컴팩트 코스로 도시를 구경하고, 아카렌가 피제리아에 앉아 피맥을 하는데 뭔가 비현실적이었다. 갑자기 해외에서 둘이 맥주 한 잔 하니까 그런 건지, 요코하마 그 일대가 워낙 도회적인 분위기라 그런 건지. 무튼 간 당일, 아니 정확히는 반일치기였던 요코하마 여행기를 정리한다. 요코하마에는 차이나 타운, 다른 쇼핑몰도 많은데 사실 난 쇼핑할 일이 없었고 차이나 타운도 뭐 굳이? 싶어서 제꼈다. 인천에도 차이나 타운 있구요. 중식은 시부야에도 맛집 많으니까요. - 교통편 : 시부야 출발, 도큐선 미나토미라이패스 (1.. 2023. 6. 24.
[일본/도쿄] 4. 여행와서 등산 ㅡ 다카오 산, 시모키타자와 대만식당 신타이페이 하다하다 도쿄까지 와서 등산을 했다. 아무래도 일주일이나 묵다 보니 이런 데 시간 쓸 여유도 생겼나 보다. 몇 개월 전에 도쿄 왔는데 또 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 정도면 제주나 강릉보다 더 자주 온 것 같은데. 앞으로 또 당분간은 아마 일본 올 일 없겠지만 그래도 이번 온 김에 아주 뽕을(...) 뽑는구나 싶다. 일본 사는 친구에게 주말엔 나 등산 갈거다. (어디로?) 다카오산. (에에?) 일본 여행와서 등산 가는 사람 처음 봤다고. 심지어 본인도 안가봤다고 한다. 잠시 뒤져봤는지 따라가겠다고 하여 저야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그렇게 어려운 산은 아니라고 하고, 도쿄에서 가깝기 때문에 흔쾌히 주말 시간을 내주셨다. 다카오산 가는 법은, 신주쿠역에서 게이오선 탑승하여 다카오야마구치 (다카오산구치) 역.. 2023. 6. 22.
[일본/이바라키] 3. JR도쿄패스로 나홀로 기차 여행 - 국영 히타치 해변 공원 (네모필라는 4~5월) 아하하. 도쿄 와이드 패스를 활용한 기차 여행 3일차다. 북으로 남으로 쏘다닌 그제어제를 지나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물론 여행 마지막은 아직 아님) 어제 에노시마와 가마쿠라를 다니면서 날씨가 흐려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가나가와 일대는 볼 거리가 많아서 날이 흐려도 상점이나 식당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히타치에서는 땡볕이 내리쬐는 덕에 열심히 걸어다면서 선크림을 바르고 태닝 산책(...)을 했다. 워낙에 맑고 쨍했던 덕에 공원의 아름다운 색깔이 사진에 잘 남겨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도쿄역에서 가쓰타로 가는 기차를 탔다. 우에노 도쿄라인 전철이 함께 지나가는 플랫폼이었다. 시간을 보고 열차가 도착했을 때 타면 된다. 일반 전철과 외관이 완전히 다른 기차가.. 2023. 6. 19.
[일본/가나가와] 3. JR도쿄패스로 나홀로 기차 여행 - 가마쿠라 (시라즈동, 하치만구, 유이가하마 해변) 에노시마역에서 에노덴을 타고 가마쿠라로 향했다. 시간은 30분 남짓 소요되었던 것 같다. 에노덴도 배차가 크게 길진 않은데 그렇다고 도쿄처럼 5분 마다 오는 건 아니라서. 에노시마를 보고 가는 이도 많았지만, 후지사와에서부터 가마쿠라로 향하는 길인지 이미 열차에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가마쿠라역을 나와서 메인 스트릿 방향으로 향한다. 고마치도리 거리라고 불리우는 구간으로 츠루가오카 하치만구 라는 신사를 향해 걸으면 된다. 대낮이라 그런지 평일임에도 사람이 많았다. 순간 하라주쿠 크레페 골목이 생각나는 인파. 그래도 걸어가면서 구경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 식당 같은 곳에선 길게 웨이팅하진 않았다. 한 20분 정도 기다리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정도. 가마쿠라에 오면 먹는다는 시라즈동, 시라즈가 약간 멸치 같이.. 2023. 6. 18.
[일본/가나가와] 3. JR도쿄패스로 나홀로 기차 여행 - 에노시마 (노리오리쿤, 사무엘 코킹 정원, 전망 등대) JR 도쿄 와이드 패스 2일차. 가마쿠라와 에노시마를 가기로 했다. 사실 가나가와현은 굳이 JR 패스보다는 가마쿠라/에노시마 패스를 사용해서 갔다 오는게 더 효율적이다. 다만, 여행 일정상 이 날은 친구와 가마쿠라를 둘러보기로 하여 그냥 JR 패스 활용하기로 결정. 에노시마와 가마쿠라는 U 자형으로 있어서 둘 중 어디서든 루트를 시작해도 상관은 없다. 난 아무래도 에노시마가 해변과 사찰로 올라가는 트래킹 루트가 있기에 오전에 ㅡ 해가 아직 낮을 때 먼저 움직이기로 했다. JR 패스를 활용해 에노덴 노선이 시작하는 후지사와역까지 이동한다. (시간에 따라 환승이 필요하기도 하나 한 번에 가는 선도 있다) 에노덴 패스를 구입 후 돌아다니기로 하였다. 후지사와 역을 나오면 Enoden 환승에 대한 안내 표시가 .. 2023. 6. 16.
[일본/사이타마] 3. JR도쿄패스로 나홀로 기차 여행 - 가와고에 (토키토카네, 코에도) 가루이자와를 잘 보고, 에도 거리를 찾아서 가와고에로 가기 위해 또 다시 신칸센을 탔다. 가와고에는 아키하바라보다 좀 더 위쪽에 위치해있다. 오미야까지 신칸센을 타고, 가와고에선을 타고 가와고에역으로 향한다. 가와고에선은 역시 JR 패스를 이용해 탈 수 있다. 06:28 도쿄역 - 07:32 가루이자와역 13:00 가루이자와역 - 13:47 오미야역 17:04 오미야역 - 17:28 도쿄역 도쿄로 돌아올 땐 오미야역으로 돌아와서 다시 신칸센을 타면 도쿄역까지 25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거리다.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나는 JR 패스를 활용하기 위해 위와 같은 루트를 탔다. 돌아가는 경로가 아니라면 기차로 지정 좌석에 앉아 가는게 훨씬 쾌적하기도 하고. 오미야 역은 환승이 되는 중앙역 같은 곳이지만 사람이.. 2023. 6. 15.
[일본/나가노] 3. JR도쿄패스로 나홀로 기차 여행 - 가루이자와 (쿠모바 연못, 프린스 아울렛) 새벽같이 일어나 도쿄역으로 향했다. 이미 여름이 온 도쿄는 아침 6시에도 대낮처럼 밝다. JR 패스를 끊은 동안에는 지하철을 최대한 안타려고 교통을 잘 생각해서 숙소를 잡았었는데 딱이다. 계획이 빛을 발할 땐 기분이 좋구요. 오늘 일정은 두 곳 지역을 돈다. 나가노현 가루이자와, 사이타마현 가와고에다. 06:28 도쿄역 - 07:32 가루이자와역 13:00 가루이자와역 - 13:47 오미야역 17:04 오미야역 - 17:28 도쿄역 숙소에서 아직 차나 직장인이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대로를 따라 도쿄역으로 향했다. 도쿄역은 중앙 출구가 개방된 형태로 잘 뚫려 있어서 헤매지 않고 바로 신칸센 표시를 따라갔다. 무사히 패스를 개시하고, 전날 받아뒀던 구간권 티켓을 들고 승강장으로 향했다. 기차 시간은 아침.. 2023. 6. 14.
[일본/도쿄] 3. JR도쿄패스로 나홀로 기차 여행 - JR EAST 신칸센 예약 도쿄 여행.. 나 이제 좀 자주 갔다(...)싶을 지경이 되는 이 시점, 기차 여행을 하기로 했다. 쇼핑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돈 없음 ^^) 혼자 가는 여행인 만큼 좀 더 멀리 나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또 마침 시간도 많고 숙소도 한 곳이니 최적이라. 지하철 타고 가볍게 다녀올 곳을 찾던 중 국내 내일로 티켓 같은 걸 발견했다. 바로 도쿄 JR 와이드 패스. JR 노선과 도쿄 근방 신칸센을 포함한 일부 노선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3일간! 2023. 06. 추가 올 해 Cannes Lions 광고 Industry Craft 부분에서 JR 그룹의 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 관련 유튜브 캠페인을 담당했던 광고대행사는 덴츠다. (우리나라 제일기획처럼 대형 기획사다) 근교 거리 신칸센 예약이 가..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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