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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70

[프랑스/니스] 20분 환승 뮌헨 경유 인천행 @루프트한자 - 코트다쥐르 공항 택스리펀 (SOLPAY 솔페이, GLOBAL BLUE 글로벌 블루, PLANET 플래닛)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 니스 시내에서 코트다쥐르 공항으로 향합니다. 니스에서 점심 즈음에 출발해서 뮌헨에서 환승해서 가는 경로로 항공사는 루프트 한자.    계속 트램을 지상에서만 타서 몰랐는데 니스에는 이렇게 지하로도 다니는 트램도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어 왜 트램 정거장이 안보이지? 한다면 지하에 있는 것인지 확인.    한적한 트램을 타고 공항까지 직행. 전 날 끊어둔 24시 (1일권) 교통카드로 여유롭게 별도 결제 없이 탑승함.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공항이 위치해있어서 대략 2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아침에 여유롭게 공항 도착하자 (택스 리펀도 해야 하니까) 하다가 문득 계속 생각나는 캐리올 가방이 있어서 급히 시내에서 가게가 오픈하길 기다렸다. 그리고 열자마자 구매 후 심지어.. 2025. 2. 27.
[프랑스/깐느]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니스 근교 당일치기 4 - 깐느 Cannes - 페리 타고 성 마르게리트 섬 니스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칸! 종려나무 로고의 영화제가 유명한 그 깐느다. 사실 영화제 기간이 아니라면 굳이 싶은 도시라고도 한다. 도시 자체에서 크게 볼만한 건 없다고. 그러나 막상 또 후배가 트래킹을 좋아하는 내게 추천해준 곳이 칸에서 페리를 타고 가는 섬인지라 당첨. 동남아 호핑 투어 바이브는 아니겠지만 시간도 하루 남았겠다, 야금야금 니스 시내 다 돌아봤지만 딱히 더 살 것도 없어서 (과연?) 어쩔까 하다가. 페리 예약은 웹으로 가능하다. 나는 전 날 미리 옵션을 뒤져보고 예약했다. 다행히 표는 충분히 있었음. 결제를 하면 메일로 안내가 날아오고 티켓 예약 번호가 있다. 페리 티켓 부스에서 보여주고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페리 예약 티켓 : 공식 홈페이지 링크 여타 근교 .. 2025. 2. 26.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뮤지엄 패스 @마티스 미술관 & 고고학 박물관 아침엔 트래킹, 점심은 학교 전시 구경, 그리고 오후 늦게는 시내로 나가서 원래 가려던 미술관을 향합니다. 마티스 미술관에 가려구요. 이 또한 뮤지엄 패스 안에 포함되어 있다.    구글 맵스로 루트를 찾아서 이동, 버스에도 트램과 똑같이 탭하는 기기가 붙어있고 카드를 대면 된다. 삐 소리가 나면 정상 태그된 것이다. 기사님이 다 보고 있기 때문 모르면 얘기를 하시구요. 내릴 땐 하차 벨을 누르면 된다. 천장 쪽에 다음 정거장이 표시되니 보면서 가면 된다.  MUSEE MATISSEhttps://maps.app.goo.gl/L7j89WP7hyVLxyny5 Matisse Museum · 164 Av. des Arènes de Cimiez, 06000 Nice, 프랑스★★★★☆ · 미술관www.google... 2025. 2. 25.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기차 타고 Plan du lion 꺄스텔라흐 등산 @Menton 멍똥 갑니다 가. 니스에서 기대했던 일정 중 하나 바로 근교 트래킹! 후배가 여기는 안가봤대서 가보자하고 준 곳이 Menton 멍통. 니스에서 기차를 타고 가서 버스 타고 내려 트래킹하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사실 좀 더 시간을 내면 이탈리아 남부까지 갔다와도 되는데. (거가 담배가 더 싸다며 가보고 싶다하는) 주말이고 연휴 기간이라 생각보다 연 곳이 없을 것 같아서 포기. 아침 일찍 니스빌 역으로 향한다. 앞에 에릭 카이저도 있고, 뭐였더라. 아무튼 또 유명한 빵집 하나 더 있었는데 아침에 간식 겸 먹을 빵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구입. 양을 무슨 메가 커피 수준으로 줘서 나눠 먹으면서 감. 맛있는 빵 천국이었는데 꾹 참고 인당 1개씩만 샀으예. 과일이랑 이것저것 챙겨왔기 땜시롱. 아 그리고 .. 2025. 2. 22.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중앙역 근처 숙소 @베스트웨스턴 호텔 니스 코지 플러스 (디럭스 퀸, 주니어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른 니스. 두번째 숙소로 이동합니다. 어느덧 여행은 일주일차가 되었고요. 마지막 숙소이기도 합니다. 사실 체크인은 아침 일찍 했는데 (...) 마치 낮에 한 것처럼 쓰는 중. 가격은 2박 홀로 묵었는데, 사실은 디럭스 퀸이라 2인실이다. 23만 3천원 정도. 인당 가격으로 생각한다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고, 대비해서 퀄리티도 직원 서비스도 높은 편이다. 숙소를 옮기는 날이 뒤에 포스팅으로 남길 멍통으로 트래킹 가는 날이었어서, 아침 일찍이 기차 타기 전에 캐리어를 맡기고 출발했다. 아마 호텔 도착해서 찍은 사진 같은데 이 때 막 해가 뜨기 시작할 즈음이라. 한 7시 ~ 8시 사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입구에 바로 데스크가 있고, 뒤에 캐리어 보관하는 방이 있다. 오후에 일정을 .. 2025. 2. 21.
[프랑스/에즈]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니스 근교 당일치기 3 - 모나코에서 에제 빌리지 EZE Village @602번 버스 모나코 구경도 얼추 끝냈겠다 바로 시장 앞으로 다시 이동. 에즈 빌리지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이를 쫓아갔다. 웬열 하늘에서 나타난 유니코마냥 작은 밴이 하나 서있는 것 아닌가. 아직 출발 시간이 아니었는데 뭔가 출발점인지 미리 서 있더라.    니스 교통 카드에 아직 3회권이 남아있어서 (하나는 아침에 니스 시내에서 기차 역으로 갈 때 사용) 찍어봤는데 먹히지 않았다. 하지만 상관 없지, 카드도 받고 현금도 받는다. 에즈 빌리지라고 말한 뒤 현금 지불. 기사님이 영어를 잘하시진 않는데 소통에 어려움은 없다. 필요한 말은 다 해주셔서. (목적지, 시간, 금액)    버스에 탑승한 시간이 정오가 조금 지난 12시 20분이었고, 버스는 12시 40-45분 경에 출발했다. 모나코에서부터 에즈로 향하는 .. 2025. 2. 20.
[모나코]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니스 근교 당일치기 1 - 교통 카드 구입 & 기차로 20분 모나코 공국 - 라 콩다민 La condaine 시장 아 사실 일찍이 움직였어야 하는데 전 날 술 마시고 그대로 무계획으로 뻗었고요(...) 음 원래 계획은 하루에 에즈, 또 하루는 모나코를 가려고 했는데요. 막상 뒤져보니 스피드 한국인들 하루에 2개를 다 돌더군요. 일단 일어난 뒤에 얼레벌레 생각 없이 일단 구글 맵을 돌렸다.    아마 각 도시에서 크게 뭐 할 게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성향 차이는 있겠지만 커피 마시면서 농땡이치면 충분히 시간 보내기 가능할 지도. 일단은 버스를 타고 먼저 에즈로 향해보자고 구글 맵스를 돌렸다. 보니깐 버스로 한 번에 가는 듯한데 배차가 미친 것 같았다.    열차나 혹은 트램 정류장에 이렇게 자판기가 있어서 교통권(카드)을 구입할 수 있다. 앱으로도 많이 한다고 하는데 나는 당장 이동할 생각이라 (그리고 별 생각 없었.. 2025. 2. 18.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미술관 뮤지엄 패스 @Beaux-arts 보자르 미술관 프랑스 여행시에 꼭 학생증 있다면 (국내 학생증이더라도) 무조건 실물 지참하고 다니라는 말로 시작하는 포스팅. 니스에는 뮤지엄 패스라고 4일간 각종 미술관을 갈 수 있는 티켓이 있다.    일반 가격으로는 15유로, 이 정도 가격으로 3곳 이상만 가도 뽕을 뽑는 거나 다름 없어서. 일반 가격도 전혀 아쉬울 가격은 아니지만 이왕 학생 신분을 더 즐길 수 있다면 좋을 것!    연말 내가 여행하던 시점에는 현대 미술관이 리뉴얼 공사 중인 게 천추의 한이었지만. 뭐 어쨌든 학생이라면 상당히 저렴하게 돌아다닐 수 있으니 추천한다.    호텔에서 거리가 꽤 있긴 했지만 충분히 걸어갈만한 거리였고, 또 날씨가 워낙 좋아 해안을 따라 쭉 걸었다. 그렇게 도착한 보자르. 니스 미술관으로 검색하면 된다. Musée de.. 2025. 2. 14.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TGV 떼제베 타고 아비뇽에서 니스 이동 @SNCF 아비뇽에서의 2박을 마치고 3일차에 다시 캐리어를 끌고 기차를 탑니다. 아무래도 지방 도시간 이동은 확실히 여유롭다. 그리고 아침 일찍, 밤 늦게 이동하는 코스면 더더욱. 28인치 캐리어가 널널하게 들어가는 기차를 타고 중앙역에서 아비뇽 TGV 역으로 이동. 오늘은 니스로 향합니다.    아비뇽 역은 그렇게 크지 않긴 한데 뭔가 지은지 얼마 안된 역인지 좀 신식 느낌이 있다. 에릭 카이저 있고 (처음 아비뇽 온 날 미친 맛의 애플 파이를 먹었던) 스타벅스 있다. 딱히 앉아서 쉴만한 곳이 마땅친 않은데 그래도 뭐 먹으면서 시간 보내긴 좋다. 메인 티켓 부스와 카페 쪽이랑 승강장이랑 거의 5분 거리라서. 대충 기차 출발시간 10분 전에 이동하면 되십니다.    이번 니스로 가는 열차는 역시 직행이라서 한 번.. 2025. 2. 10.
[프랑스/마르세유]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아비뇽 근교 당일치기, 이민자들의 항구 도시 1 : 중앙역에서 해변가로 아를에서 마르세이유로 출발. 역 이름은 마르세유 세인트 찰스, 아를 기준으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후후 여기서부터는 타이틀에 '코트다쥐르'를 추가했다. 거의 뭐 포스팅 제목이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수준이긴 한데요. 뭐 아무튼 프랑스 남부는 프렌치 리비에라, 코트다쥐르 기타 키워드가 많이 붙는 편이다. 마르세유도 그렇지만 칸에서부터 니스, 멍통, 뭐 그리고 이탈리아 남부까지 이어지는 지중해 해안에의 도시를 코트다쥐르라고 한단다. 시간기차 경로 (직행)가격11:16-11:32아비뇽 센터 - 아를[TER] 9.2 유로13:50-14:38아를 - 마르세유 세인트 찰스[INTERCITES] 15.5 유로19:37-21:03마르세유 세인트 찰스 - 아비뇽 센터[TER] 24.5 유로  사실 아비뇽에서의 순.. 2025. 2. 8.
[프랑스/아를]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여행 - 아비뇽 근교 당일치기, 반고흐의 마을 Arles 2 : 반 고흐 아를 재단 미술관 & 크레페 맛집 빠르게 공간을 보고 나와서 시내를 또 걷습니다. 아를에 왔으면 반고흐의 흔적 투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반 고흐 재단 미술관으로 향합니다.     아를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전반적으로 건물이 상당히 낡았다는 점? 몇 백년은 지난 것 같은 건물이 많다. 정말 내부 유지 보수 정도만 해서 끌고 온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땅덩이가 넓어서 그런가 이 상태로 유지해오는 것도 부럽기도 하고. 그냥 그 흔적대로 사는 느낌. 물론 또 사는 사람 입장에선 불편한 게 많겠지만.    Foundation Vincent van Gogh Arleshttps://maps.app.goo.gl/S2EdT1Gi4iwZrMEC6 Fondation Vincent van Gogh Arles · 35 Rue du Dr Fanton, .. 2025. 2. 6.
[프랑스/아를]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여행 - 아비뇽 근교 당일치기, 반고흐의 마을 Arles 1 : 반 고흐의 공간 아비뇽에서의 이튿날. 일찍이 아비뇽 중앙역으로 향한다, 아를역까지는 아비뇽 센터에서 바로 지역 열차를 타고 갈 수 있기 때문. 이 날 하루는 빡세게 3개 도시에 머무르게 된다. 거점인 아비뇽, 아를, 그리고 마르세유에서 귀가하는 일정이다. 시간기차 경로 (직행)가격11:16-11:32아비뇽 센터 - 아를[TER] 9.2 유로13:50-14:38아를 - 마르세유 세인트 찰스[INTERCITES] 15.5 유로19:37-21:03마르세유 세인트 찰스 - 아비뇽 센터[TER] 24.5 유로   기차는 주로 TER 또는 INTERCITES 인터시티로, 도시 간 열차다. 아무래도 근교다 보니 가격은 크게 비싸지 않다. 전반적으로 이동이 길어야 1시간 반 정도인 루트라 하루 안에 충분히 다 돌 수 있을 것 같았다... 2025. 2. 5.
[프랑스/아비뇽]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여행 - OUIGO 기차 타고 파리에서 아비뇽 중앙역 @sncf 새벽 같이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리옹 역으로 향함. 사실상 파리는 인트로였고, 이번 여행의 본분은 곧 남프랑스 여행이기에. 리옹 중앙역에서 아비뇽까지 직행 열차가 있다.    SNCF (프랑스 기차) 앱으로 미리 결제하면 모바일 티켓이 생성된다. 거진 실시간으로 플랫폼 변경이나 지연 안내를 주기 때문에 꼭 어플로 돌아다니길 추천한다. 물론 현장 결제도 방법이지만 기차 역마다 사무소 현황이 달라서, 줄 서는 것도 일이고. 또 키오스크로 결제하다 보면 은근 답답하다. (UI 거지임)    사진은 아비뇽 도착해서 찍었지만, 뭐 아무튼 제가 탄 TGV (떼제베)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보면 국내 KTX, SRT 처럼 어느 정도 경로냐, 중앙 역간 이동이냐에 따라 노선이 다른 것 같다. TGV 는 뭐랄까 아예 .. 2025. 1. 31.
[프랑스/파리] 8박 9일 홀로 겨울 프랑스 여행 - 시내 구경 : 갤러리 라파예트, EKOSPORT 에코 스포츠 &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방 지하철도 타고 털레털레 걸어서 도착한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라파예트 백화점 뭐 워낙 화려하기 때문에 그저 내부 구경하러 가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참고로 물건은 컨템 같이 이미 아는 곳이 아니라면 전반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백화점이잖소) 선물 정도 보러 간다면 모르겠지만 그냥은 그냥 그렇다.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https://maps.app.goo.gl/JfRQsCxfTaTnUFgs5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 40 Bd Haussmann, 75009 Paris, 프랑스★★★★★ · 백화점www.google.com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인지 뭔지 킹받는 조형물이 보이네요. 실제로 보면 이쁜데 사진으로 보니까 약간 잠실 롯데월드 같기도 하고 그렇네. 뭐 아무튼 실제로 보면 화려하고 빛 .. 2025. 1. 30.
[프랑스/파리] 8박 9일 홀로 겨울 프랑스 여행 - 몽마르트 언덕 사크레쾨르 성당 산책 아침 일찍 일어나 몽마르뜨 언덕으로. 아마 살면서 파리는 5-6번째인 것 같은데 아직도 몽마르뜨 언덕을 가보지 않았다. 아무래도 좀 외진 곳에 있기도 하고 또 막상 갔다가 그 주변에 서 뭐 먹는다거나 할 일이 없었어서 그런가. 어차피 아침 일찍부터 여는 곳이니 빠르게 산책 겸 보고 내려와서 시내를 둘러보기로 함. 사랑해 벽https://maps.app.goo.gl/ymXPEzn4xCWgs8we6 사랑해 벽 · Square Jehan Rictus, 14 Pl. des Abbesses, 75018 Paris, 프랑스★★★★☆ · 관광 명소www.google.com  지하철을 타고 Abbesse 역에 내리면 바로 앞에 웬 벽이 보인다. 각 나라 언어로 쓰여있는 일러스트 벽 같은 곳인데 많이들 찍고 가나보다. .. 2025. 1. 29.
[프랑스/파리] 8박 9일 홀로 겨울 프랑스 여행 - 바스티유 광장 근처 재즈 맛집 @38 Riv Jazz club 이 밤에 (좀 전에 10시간 비행을 마치고 왔으면서, 노트북 연결해서 일까지 했으면서) 또 몸을 끌고 나간다. 진짜 나도 내가 지겹지만 세상에 안해본 게 너무 많은 걸. 아무튼 미리 예약해둔 재즈클럽으로 향합니다.막상 바 앞에 아무도 없이 그저 2명만 있어서 나 여기 맞게 왔나 싶었는데. 다행히 나같은 커플이었다. 캐나다에서 여행 왔고 마지막 가기 전에 공연 보러 왔다는데.   38 Riv Jazz Clubhttps://maps.app.goo.gl/NJ2u72iiAaGkeaU6A 38Riv Jazz Club · 38 Rue de Rivoli, 75004 Paris, 프랑스★★★★★ · 재즈바www.google.com  숙소에서 걸어서 약 50분 거리(...)인데 별로 안 추운 것 같기도 하고. 그냥 크리.. 2025. 1. 28.
[프랑스/파리] 8박 9일 홀로 겨울 프랑스 여행 - 리옹역 근처 숙소 호텔 팔림 Palym 샤를 드골 공항에서 RER 타고 환승해서 Lyon 역에 도착. 이 곳으로 숙소를 잡은 이유는 아비뇽으로 새벽 일찍 출발하기 때문이다. 캐리어도 있는 데다가 아침 일찍인데 체크아웃하고 이래저래 이동 생각하면 아찔하여. 마침 또 파리에서 묵는 기간도 짧아서 굳이? 싶어 리옹역으로 잡았다.   리옹 중앙역에서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면 있는 골목에 떡하니 있어서 정말 정말 가깝고 위치가 좋다. 숙소에서 나와서 5분 거리에 슈퍼도 있어서 아침에 시리얼 사서 먹었음.   Hotel Palymhttps://maps.app.goo.gl/C3QRAZpnEDjWKAcHA Hôtel Palym · 4 Rue Emile Gilbert, 75012 Paris, 프랑스★★★★☆ · 호텔www.google.com  호텔 팔림. 크리.. 2025. 1. 27.
[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카페 네로 Caffe Nero 영국 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카페 네로. 베를린에서 갔던 카페 아인슈타인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가격이 싸진 않지만 술도 팔고 라떼 메뉴라던가 빵이랑 같이 앉아서 시간 보내기 나쁘지 않다.    Caffe Nerohttps://maps.app.goo.gl/B76VH1U28LQmM2b68 Caffè Nero · 2-4 Lancaster Pl, London WC2E 7EA 영국★★★★☆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kr   워킹 홀리데이라던가 유학생이 일하는 곳이기도 한가보다. 프랜차이즈이고, 도심 곳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관광객인 내가 이 메뉴 뭐야 저 메뉴 뭐야 물어보니까 귀찮아 함. 영어를 못 한 건 아니었는데 그냥 바로 주문을 안해서 그런 듯.    아니 하루 종일 아메리카.. 2024. 12. 11.
[덴마크/코펜하긴 당일치기] 7박 9일 나홀로 유럽 - 코펜하겐 공항 택스리펀(글로벌 블루, 플래닛), 면세구역 아 이번 여행에서 나의 EU 마지막 공항은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공항이었기에... 코펜하겐 공항에서 택스 리펀을 하지는 않았다. *EU 택스리펀은 마지막 EU 국가에서 하는 겁니다. 다만, 누군가 코펜하겐 공항에서 EU OUT 하는 일정을 짰을 수도 있기에... 남겨봅니다. 별 볼 일 없는 심플한 포스트로나마.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해서 직원이 보이면 물어보는 게 사실 제일 빠르긴 하다. 각 환급사 위치는 곳곳에 퍼져 있는데, 글로벌 블루는 터미널 2 아케이드에. 플래닛은 터미널 3에 있다. 글로벌 블루 먼저하고 플래닛 가는 식일 것이다. 일단 스탬프를 받기 위해 Where's the Customs 라고 물어보면 안내해주고, 아래처럼 생긴 작은 사무실 등장. 사람이 백날 천날 없는 식인데 일단 링 울리면 어.. 2024. 11. 14.
[덴마크/코펜하긴 당일치기] 7박 9일 나홀로 유럽 - 뉘하운 따라 걷기, 왕립 도서관 Det Kgl. Bibliotek 어휴 평일엔 시간이 절대 안되서 주말에 몰아 쓰려니 죽을 맛이다. 여행 길게 가는 건 블로그 포스팅과 상극이다. 물론 틈틈이 쓰면 좋겠지만 일 평균 3.5만보 여행하는 하드코어 유형인 제게 불가한 일입니다. 코펜하겐 시내를 이어주는 작은 항구, 뉘하운을 따라 걷습니다. 작지만 또 관광객 대상으로 배가 다니고 있고요. 옆으로 자전거랑 차 주차가 많이 되어 있어서 바로 옆에 붙어서 걷기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산책하듯이 걷기엔 딱입니다. 걷다 보니 더 작은 배에서 와인 한 상 차려서 칠링하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예, 학생이 되어도, 직장인이 되어도 가난한 저는 물론 걷습니다. 걷는 게 얼마나 좋은데요. 러닝 코스라기엔 돌밭(...)이어서 좀 안좋을 것 같고 자전거 타기에 좋아 보이네요. 문득 여름에 스위스 사..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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