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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85

홍콩 당일치기 - 디즈니랜드 오후 입장 본래 이번 여행은 심천이 주 목적이었으나 심천 자체는 뭐 돈 쓰고 먹는 거 말고는 없어보여서 우리 당일치기로 다녀올까? 하고 갔다온 곳이 디즈니랜드. 이번에는 친구가 티켓을 끊어주어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오후 입장하였습니다,, 디즈니랜드를 오후 입장하는 사치라니. 홍콩 디즈니랜드https://maps.app.goo.gl/shbpo4fJ79pJFsdp6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 Lantau Island, 홍콩★★★★★ · 테마파크www.google.com 홍콩 디즈니랜드는 시내에서 지하철 (MRT) 타고 이동 가능하다. 디즈니랜드 라인(..)이 따로 있어서 환승해서 가면 됨. 물론 뭐 롯데월드도 시내에 있긴 한데, 홍콩 디즈니랜드는 다른 디즈니랜드 비해 크기가 작아서 뭐 있는 게 이해는 감. .. 2025. 7. 15.

홍콩 당일치기 - 도심 구경 하버시티, 헤리티지 1881 땡볕 속에 지하철 에어컨에 의지하며 시내 구경. 1881 헤리티지,,? 약간 한화 갤러리아 같은 느낌으로다가 적적하니 사람은 보이지 않는 곳 구경. 뭐하는 곳인지는 정확히 모른 채로 왔음. 여기서 좀 더 걸으면 하버시티 페리를 탈 수 있는 작은 항구 쪽으로 나오게 된다. 사람들이 날이 좋고 주말이라 그런가 그늘가에 많이 앉아있었다. 쇼핑몰도 많고 명품샵도 늘어선 곳이라서 사람이 북적북적. 여기서 페리를 타면 올드타운이랑 왕복을 할 수 있나보다. 사람들이 항구 쪽에만 많았고 다른 곳에는 그다지. 아무래도 해가 쨍하고 밖에서 나다닐 시간대는 아니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뭔가 이 날 자체가 전반적으로 사람이 그렇게 많은 것 같진 않았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이 날씨에도 긴 바지에 긴 팔 입.. 2025. 7. 14.

홍콩 당일치기 - 미도타운 카페 & 로컬 노상 맛집 칭탕난왕 한적한 시간대라 2층 버스 맨 앞쪽에 앉아서 시내 이동. 버스만 타고 시내 돌아도 투어가 되겠다 싶었다. 나중에 홍콩 오면 이 버스 타고 그냥 쭉 돌고, 주변에 뭐 있나 구경해야지. 문화 지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한 2~3정거장? 이동해서 내리면 유명한 미도타운 카페 근처에 내린다. 바로 대로에 은행 있어서 현금 출금하고 (트래블 월렛, 토스 체크 모두 가능함) 카페로 이동. 장국영인지 아무튼 유명한 연예인 단골이었다고. 일본에 있는 킷사텐과 비슷한 느낌으로다가 차와 간단한 식사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차찬탱' 이다. 겉보기엔 별 거 없어 보이는데 완전 관광객 전용 그 자체임;; 외국인 고객 밖에 거의 없는 것 같았음. 다행히 내부는 시원한 편이고, 깔끔하다. 현금 결제 밖에 안되고 (.. 2025. 7. 13.

홍콩 당일치기 - 도심 구경 서구룡 문화지구 & M+ 미술관 서구룡역을 나와 10분 정도만 걸으면 문화 지구에 도착한다. 아주 예전에 홍콩 왔을 땐 기억이 잘 안나서. 사실 홍콩도 은근 비싸서 (숙박비, 식비 모두) 만만하게 올 곳은 아닌지라,, 아무튼 꽤나 최근에 생긴 건지 리뉴얼 한 건지 공사중이라 좀 길을 헤매긴 했다만. 요렇게 주차장 겸 택시 승강장을 같은 곳 (건물 1층) 안으로 들어오면 우측에 계단과 표지판이 있습니다. 올라가면 M+ 라고 문화예술지구 안에 있는 미술관이 등장합니다. 홍콩이 심천보다 훨씬 더웠던 걸로 기억,,, 진짜 푹푹 찌더라. 더 시원하게 입고 올 걸 반팔도 과분한 날씨. 일요일이고 날이 화창해서 그런가 야외 촬영을 하고 있더라. 뭔가 국제학교 느낌이었고 주니어 스쿨인 건지 어린이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다 같이.. 2025. 7. 12.

홍콩 당일치기 - 심천 푸톈(futian)역에서 기차 타고 서구룡(west kowloon)역 홍콩은 원래 과거에 심천에 속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심천에서 홍콩으로 기차를 타고 15분이면 시내에서 시내로 도착한다. 심천이 더욱 번화하면서 요즘 홍콩의 젊은이들이 주말이면 심천을 간다고,,, (물가도 싸고 트렌디하다 보니,,) 아무튼 그래서 우리도 갑니다 홍콩. 원래 이번 여행의 목적은 심천이지만, 홍콩 당일치기로 디즈니랜드를 갔다올 것이걸랑요. 체력 미쳤냐. 티켓은 트립 닷컴에서 결제했습니다. 대충 가격은 편도 기준 13, ~ 14천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 2등석으로도 충분하고 (열차 엄청 좋음) 시간 잘 계산해서 잡으면 된다. 푸톈역이 크긴 하지만 크게 헤맬 일 없이 지하철에서 기차 역사로 이동할 수 있다. 어쨌든 중국을 출국, 홍콩에 입국, 그리고 거꾸로의 절차가 있기 때.. 2025. 7. 10.

[중국/심천] 3박 4일 여행 - MZ 훠궈 맛집 핫팟 팩토리 밤 늦게 훠궈 먹으려고 온 곳. 쇼핑몰 1층에 어마어마한 볼풀이 있다. 중국 위용 무엇임. MZ 들한테 핫한 곳이라고 해서 유명한 프랜차이즈인가본데 전반적으로 컨셉이 그냥 귀여움. 홍대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도 살짝 있고. 대충 훠궈공장이라고 봐주심 되겠습니다. 怂重庆火锅厂. 보통은 웨이팅이 많고 들어가기 힘들다는데 우리는 거의 마감시간 다 되서 간 지라 (택시타고) 텅텅 빈 환경에서 먹긴 함. 물론 마감 조라 그런가 매장 시그니처 이벤트라던가 북적한 것들은 경험하지 못함. 가족도 많고 약간 젊은 친구들이 끼리끼리 와서 먹는 느낌이었다. 하이디라오는 가족끼리 오는 느낌이었는데 아무래도 분위기가 한 몫하는 듯. 소스 구성 국내 하이디라오랑 비슷하고 볶음밥이 있습니다. 죽도 있고 물도 있고요.. 2025. 7. 9.

[중국/심천] 3박 4일 여행 - 아름다운 야경 산책 @하버베이 킹받게 런던 아이도 아니고 라운지 브릿지라고(...) 하버베이에 또 저렇게 관람차가 돌아간다. 얘네 정말 인건비랑 자재로 모든 걸 다 해내는 구나. 한 편으론 이걸 관리하는 정부도 대단하단 생각도 들고요. 첨단 도시답게 하등 쓸 데 없이 저렇게 벽면에 미디어 파사드 네온 불빛 때리는 낭비벽을 보면서. 아름다운(...) 심천의 야경을 감상합니다. 화웨이 매장이 정말 크게 있었는데 삼성인지 애플인지는 잘 모르겠고 태풍 불면 무너질 것 같음요. 사실 하버베이에는 음식점이 많은 편이고 딱히 뭔가 쇼핑이라 할만한 곳은 없다. 주변에 자동차 브랜드 매장이 많고 이래서. 그리고 쇼핑몰이 어찌나 큰 지 어떤 엄마가 아들을 잃어버렸는지 울면서 뛰어다니더라. 쇼핑몰 외곽쪽으로부터는 쭉 공원이라서 동네 주민.. 2025. 7. 8.

[중국/심천] 3박 4일 여행 - 종서각 서점 & 밀크티 맛집 아마수작 阿嬷手作 @하버베이 쇼핑몰 천국 심천에서 또 다른 3294234번째 쇼핑몰 하버 베이에 도착.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야 저녁 무렵에 도착하였다. 이 곳에서 볼 곳은 종서각 서점. 시그니처 입구가 있다고 하길래 일단 왔습니다. 종서각 뭐 다른 건 없고 그냥 쇼핑몰 바로 첫 좌표에 위치한 서점인데, 입구가 재미있어서 그런가보다. 근데 함정인 건 입구 또한 너무나 중티난다는 것. 이 프랑스 외벽을 따라한 것 같은 킹받는 벽이 곧 종서각이올시다. 보면 중화사상 얼추 알겠는게 이미 중국 안에 여기저기서 다 갖다베껴서 만들어놔버리니,,, 중국 애들이 어딜 가도 별 감흥이 없을 것 같고 다 자기네 나라에 있는게 전부일 것 같다고 생각하겠다,, 하지만 오리지널이라는 게 있잖니 친구들아,, 자잔. 요것입니다. 하지만 .. 2025. 7. 7.

[중국/심천] 3박 4일 여행 - 난토우구청 노상 감성 스페셜티 드립 카페 @지후커피 GIF 난토우구청 둘러보다가 너무 목 말라서 카페를 찾는데 (차를 워낙 많이 마시기도 했고) 마침 유명한 스페셜티 드립 카페가 있어서 직행. GIF 지후 커피라고 해서 나름 핫플 카페인가보다. 약간 다도를 비롯해 힙한 찻집 같은 분위기의 카페였는데 차 대신 커피를 우리는 그런 집이랄까. 약간 음양 느낌으로다가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좋았던. 그리고 은근 직원들이 다 영어를 할 줄 알아서 주문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 가격은 뭔가 핫플 특 ㅡ 비쌈. 예 뭐 싸진 않았고요, 뭔가 원두 자체로 만드는 향인 건지 아님 믹스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향이 강한 드립이어서 이래 저래 뭐 맛있었습니다. 다만 아이스 커피 달라고 해도 그 시원함이 머리 깨지는 정돈 아니라서,,, 홀더를 비롯한 패키지가 귀여워서 한.. 2025. 7. 6.

[중국/심천] 3박 4일 여행 - 서촌 감성 소품샵 거리 난토우구청 & 중국 가성비 버블티 미쉐빙청(蜜雪氷城) 심천 오면 볼거리 중 하나인 난토우구청. (남두고성, 남두시티) 서울로 치면 서촌, 삼청동 느낌의 거리다. 입구는 별로 안 클 것처럼 생겨서 은근이 구역 하나하나가 크고, 또 샛길 사이로 숨은 샵이 많아서 볼 거리가 많다. 뭔가 리뉴얼된 공간인지 도로도 깨끗하고 야금야금 편집샵이랑 감성있는 카페가 많다. 빈티지샵도 있고 공예품샵도 있어서 그냥 구경하기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곳. 이래저래 둘러보면서 2시간은 충분히 보낼 수 있는 곳. 뭔가 도장도 맞춰주는 그런 곳 같았는데, 한자를 잘 몰라서 맞추지는 못함. 중국어라도 할 줄 알았다면 물어보기라도 했을텐데 그저 구경만 했습니다. 한자 타이포 예쁘다 하면서. 무인양품 감성의 가구샵도 보이고요. 실제로 가구 보면 질도 좋아보이고 마감도 상당히 .. 2025. 7. 5.

[중국/심천] 3박 4일 여행 - 고급 수입 식료품 마켓 OLE & 스타벅스 리저브 @MixC 허마선생이 아닌 또 다른 쇼핑몰에서 발견한 식료품 마켓 OLE, 여기야 말로 현대백화점 식품관 느낌이고,,, 오프라인 컬리 느낌이다. 수입 제품도 정말 많고 전반적인 카테고리별 상품이 상당히 고급인. 여기서 선물을 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수입품이라서 기념품까진 못 될 것 같다. 이런 재미있는 키도 있는데, 이걸 꽂아두고 돌아다니면 점원이 따로 영업이나 지원 업무를 하지 않는다. 자유롭게 혼자 돌아다니고 싶을 땐 카트ㅔ 이 키를 꽂고 돌아다니라는. 디폴트가 도와주는 그런 마켓인가보다. 국내에서 사먹기에도 어려운 수입품이 꽤나 많아서 좀 괜찮다 싶으면 검색해서 사오는 것도 추천. 은근 중국이라서 그런가, 수입제품이라 할 지라도 가격이 그렇게 뽕이 심하진 않아서 괜찮다. 이거저거 패키지.. 2025. 7. 4.

[중국/심천] 3박 4일 여행 - 미슐랭 원스타 사천요리 맛집 마왕즈 @MixC 심천에서 경험한 또 다른 맛집 마왕즈! 사천 요리 전문점이고 중국 전역에서 심천에만 지점이 있어서, 본점은 웨이팅 터지지만 심천에서는 충분히 바로 경험가능하기 때문에. 감내하고 행차하였습니다. https://maps.app.goo.gl/XFKm9XYFfp1YXkms7 深圳灣萬象城 · GW8W+GMR, Nanshan, Shenzhen, Guangdong Province, 중국 518064★★★★☆ · 쇼핑몰www.google.com 가격은 인당 150~200 위안 선이라서 미슐랭일지라도 부담없이 충분히 가능하다. 대만에서도 그랬는데, 여기서도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좋다. 이 쇼핑몰 건물 자체가 명품관이 즐비해서 그른가 중국 부자 언니들이 많았다. 한 두 입 먹고 다 버리는 것 같긴 했다만,,,.. 2025. 7. 3.

[중국/심천] 3박 4일 여행 - 치즈케이크 맛집 베이커리 홀리랜드 & 쫀득한 수제 젤라또 야인선생 @CoCo Park 코코파크 코코파크라고 해서 심천에서 정말 크고 유명한 복합 쇼핑몰 먼저 찍었습니다. 이래 저래 먹거리도 많고 베이커리나 디저트 등 타 도시에서 유명한 곳들이 한 데 모여있어서 편리함. 홀리랜드 Holiland 好利来官网https://www.holiland.com/ Holiland 好利来官网 www.holiland.com 말 그대로 디자인과 컨셉으로 밀어부치는 베이커리인 것 같다. 패키지라던가 제품 디자인이 정말 사진 찍기에,, (눈으로 구경하기에) 좋음. 박스 포장 간식도 몇 개 사오긴 했는데 (포장에 홀려서) 맛은 딱히. 다만 치즈케이크는 정말 맛있다고 하니 여기서 먹을만한 것 치즈케이크면 충분하겠습니다. 헬로 키티, 세일러문 등 콜라보 제품도 많고 한자 타이포가 정말 이쁜게 많아서. 거의 뭐 디자이.. 2025. 7. 2.

[중국/심천] 3박 4일 여행 - PB 천국 & 싱싱한 프리미엄 마켓 허마선생 (필수 쇼핑 아이템 - 크림 캐슈넛 대추) 이번 중국 여행에서 내 눈을 돌아가게 만든 허마선생. 하마선생 ^ㅇ^ . 귀여운 하마로고가 돋보이네요. 중국의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느낌이고 특히 PB 상품이 정말 많다. 우리나라로 치면 NO BRAND 유명한 느낌으로다가. 물론 중국이 다 대형 마트를 가는 건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심천이 평균 소득이 높은 곳이고 하니 여러모로 마트에도 사람이 드글바글 하더라. 실제 로컬 슈퍼에서 가격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비싸긴 하다. 딱 백화점 식품관까지는 아니고, 그 언더 대형 마트 느낌이다. 사실 약 7~8년 전 주니어 시절에 첫 회사가 유통사였다 보니 허마선생을 자료로만 알고 있었다. 당시에도 알리페이를 비롯한 간편 결제부터 시작해서 자동화된 물류센터라던가, 픽업 & 딜리버리 등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 2025. 7. 1.

[중국/심천] 3박 4일 여행 - 시그니처 붉은 쌀 딤섬 맛집 점도덕, 디앤도우더 点都德 심천 맛집의 첫 시작은 광저우 딤섬집 '점도덕' 입니다. 힐튼 호텔 정문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걷다 보면 바로 옆옆 건물 3층인가 4층에 위치해있음. 걸어서 뭐 거의 5분 거리라 해도 무방하다. 평일 점심 및 디너 피해서 오후 중 가서 그런가 엄청 한적한 시간대에 여유롭게 먹었다. 규모도 엄청 크고 테이블도 진짜 많은데 한 서너 팀만 있었던 걸로 봐선 타이밍을 잘 맞췄나보다. 테이블마다 기본 세팅으로 앞접시 및 찻잔 씻는 볼이 있고요. 테이블 옆에 있는 QR 코드를 인식해서 주문하는 식입니다. 편하구나. (뭔가 동시접속은 안되는 느낌이어서 우리는 그냥 같이 보면서 주문했다.) 붉은 쌀 소시지라고 뜨는데 (번역의 한계) 저 붉은 쌀로 싼 홍미창펀이 진짜 맛도리다. 미친놈임. 나머지 딤섬도 정.. 2025. 6. 30.

[중국/심천] 3박 4일 여행 - 카페 체인 루킨 커피 & 매너스 커피 (MQ) - 알리페이 QR 주문 대만에서는 생각보다 커피집 찾기 어려웠는데 중국에는 역쉬나. 커피 프랜차이즈도 꽤나 많아서 야무지게 마셨습니다. 그래도 차가 맛있는 곳인 건 맞아서 차를 더 많이 마시긴 함. 숙소가 힐튼이라 그런지 근처에 프랜차이즈 카페가 가까이 많이 있었다. 첫 번째로 갔던 곳은 바로 근처에 있는 매너스 커피. 이후에 허마선생(마트) 가서 보니깐 여기 브랜드 필터백도 팔고 그래서. 약간 테라로사 느낌. 1. MANNER COFFEE 매너 커피 MQ 커피중국 발음으로 하면 뭐가 달라지는 지 엠큐 커피라고들 하더라. 보니까 상하이에서 온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라고. 아메리카노가 정말 야무지게 맛있었다. 참고로 위챗 결제가 가능해서 알리만 세팅해둔 나 대신 친구가 결제해주었다. 쎼쎼. 근데 또 막상 보니깐 포.. 2025. 6. 29.

[중국/심천] 3박 4일 여행 - 호텔 힐튼 푸톈 선전 Hilton Futian Shenzhen,배달 음식 컨시어지까지 심천에 숙소 뭐 여러 좋은 곳 많은데 주방까지 딸린 레지던스도 다양하고 뭐. 성급도 정말 다양하다. 다만 우리는 위치, 위치 또 위치를 최적으로 봤기 때문에. 우리가 심천에서 묵었던 숙소는 Hilton Shenzhen Futain 힐튼 선전 푸톈입니다. 아무래도 중국은 구글 맵으로 미리 조사하기 어렵기도 하고 여래저래 대충 이 즈음이 도심이다 하는 친구의 사전 조사를 토대로 Futian 근처를 뒤져보았다. 레지던스도 좋았지만 일단 프랜차이즈를 우선으로 보긴 했다. 여러모로 설명할 때도 그렇고 거점으로 삼기 편하니깐. 심천은 Futian 을 가운데로 둔다면 좌측에 난토우구청 등 로컬 바이브 구경할 거리가 있고,, 우측으로 약간 고오급 호텔이 모여있는 것 같았다. 참고로 우리 여행에 푸톈이 중.. 2025. 6. 24.

[중국/심천] 3박 4일 여행 - 바오안 공항에서 지하철로 푸톈 시내 이동 어찌보면 제대로된 첫 중국 여행. 이전에 런던에서 돌아올 때 상해 경유해서 돌아오면서 자체 환승이라 레이오버를 했었는데,,, 정말 후다다닥 보고 오느라 거의 알리페이 테스트 체험과 다름 없었던. 이번에는 친구들과 작정하고 가는 중국 여행이었다. 심천이란 곳에 대해선 배경 지식 1도 없었고요,, 대만에서 교환학생 했던 친구가 여기 저기 어때하고 제안 준 곳에서 일정과 경비가 딱 맞는 곳이길래 결정. 심천은 Shenzhen 셴젠 선전이라고도 하는데 홍콩 바로 북쪽. 광둥성 최남단에 있는 첨단 도시다. 원래는 어촌이었으나 1980년대에 경제특구 지정 후 인구와 소득이 폭증한 곳. (여기서 중국 정부의 파워를 실감,, 우리나라 세종시는,, 음,,,) 중국 실리콘밸리라고도 불리고 화웨이, 텐센트,.. 2025. 6. 23.

[대만/타이베이] 3박 4일 자유여행 - 삼형매 빙수 말차 팥빙수 시내에서의 마지막 디저트, 공항 철도 타기 전 후닥닥 20분이면 충분하지! 하고 달려간 곳. 삼형매 빙수입니다. 뭐 사실상 명동 설빙 마냥 아종면선과 함께 워낙 시그니처인 곳이라서.삼형매 빙수https://maps.app.goo.gl/R2QUCz2UJYiAN6ZY6 삼형매 빙수 · No. 23號, Hanzhong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 冰品飲料店www.google.com 일단 우리 한국어 듣자마자 바로 수십(..은 아니고 엄청 많음) 개의 메뉴 중 TOP 5 추천해주심. 냅다 망고 먹으라고. 물론 망고도 맛있긴 한데요 우린 설빙국가 출신이니까요, 클래식 먹겠습니다. 입구에서 메뉴 고르고 주문, 선결제하고 번호표 받아서 앉아있으면 바로 제조해.. 2025. 5. 26.

[대만/타이베이] 3박 4일 자유여행 - 화덕후추빵 맛집 복주세조호초병, 딤섬 맛집 Dian Shui Lou 덴쉐이러우 점심은 딤섬을 먹기로 했는데, 그 전에 시간이 남아서 엇 이거 간식으로 공항에 사가야겠다 하고 들른 곳. 화덕후추빵이라고 불리는데 약간 바오 느낌. 일반적인 대만 바오 (두꺼운 피의 만두 안에 이거저거 소를 가득 넣은 주먹밥 같은 그런,,) 같지 않게 겉을 한 번 튀겨주는 식이라서. 겉바속촉 메뉴이올시다.복주세조호초병https://maps.app.goo.gl/nkq5ocKADdPn96yQ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복주세조호초병 www.google.com역시 유명한 맛집답게 (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반클리프 아펠 팔찌 두르고 열심히 소 넣어주십니다. 보면 몇 십개를 한 번에 굽는 식인 것 같아서 어지간해선 따뜻한 걸로 먹을 수 있다. 엄청 기계적으로 딱딱 정리해주신..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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