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릉] 1박 2일 강원도 여행 03. 강릉 맛집 - 옹심이칼국수 @감자바우

강릉 면 맛집이 많은데요. 짬뽕집 칼국수집이 꽤나 많다. 뭐 근데 사실 그거 먹고 싶어서 강릉까지 올 정돈 아니고 그냥 와서 뭐 먹을까 하고 찾아가면 좋은 정도. 동네 맛집, 지역 맛집 정도다.

 

날이 더워서 따뜻한 음식 괜찮을까 했지만 결론, 맛있으니까 괜찮았다.

 

감자바우

- 감자옹심이랑 칼국수, 감자전 맛집이다.

 

 

 

https://goo.gl/maps/jEw79os1Cc7KprNw6

감자바우 · 강원도 강릉시 금성로35번길 4

 

 

지역 맛집 종특. 사장님 얼굴이 (하늘 배경 대체 뭔가요?) 대짝만하게 올라가는 길에 있구요.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아 땡볕에 여름이라 그런지 계단 올라가는 내내 양파 썩은 내가 진동을 했는데 일단 참고 올라갔습니다.

 

 

 

 

물이랑 앞접시, 김치 및 깍두기는 기본적으로 갖다주시긴 하는데 뭐 부족하거나 더 필요하면 셀프로 챙기면 된다. 

 

 

 

메뉴는 꽤 많은 편인데요. 다 취향이라 궁금했지만 칼칼한 맛, 순한 맛 요렇게 하나씩 시켰다. 감자전도 먹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만 먹어. 장칼국수와 감자옹심을 시켰습니다. 사실 옹심이라고 해도 칼국수 면이 좀 들어가 있고, 칼국수에도 옹심이를 서비스로 좀 넣어주시는 듯해서. (그렇담 무슨 차이? 글쎄)

 

 

 

 

맛은 크게 짜지 않고 순한 맛. 장칼국수 특유의 MSG 도라버린 맛이 또 있을텐데 그렇진 않았다. 내가 먹기엔 적당하지만 성인 남성이라면 좀 모자를 수도 있겠다. 감자전까지 시키면 딱일 것 같긴함. 가격이 그렇게 세진 않으니까 (칼국수 만원 시대) 뭐 2명이서 3개 시키면 딱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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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몇 군데 더. 가보진 못하고 저장만 해둔 곳도 있는데 혹시 괜찮다면 강력한 추천 부탁드립니다. 하핫.

 

- 배꼽시계

예전 빨계라면 집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매운 라면이 맛집인데 그거 말고도 이거저거 분식집이다. 고속터미널 하프타임이나 옛날 동네 스낵식당 생각하면 될 듯

 

https://goo.gl/maps/xTwRzk9R18VMEvNx9

배꼽시계 · 강원도 강릉시 금학동 19-1번지 KR

 

- 피앤비코

안목해변 쪽 피맥집. 맛이랄 건 별로 없고 바다보면서 먹기 좋다.

 

https://goo.gl/maps/VWvVcMnZ8W7i7rha6

피앤비코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2-1

 

- 금천 칼국수

동네 맛집입니다.

 

https://goo.gl/maps/J6FEUqQxvgGRz2uA8

금천칼국수 ·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445-1

 

- 통일집 (통일식당)

아 여기도 현지인 맛집이다. 강추강추. 고기 먹고 싶다면 여기 추천한다. 사실 고기 아니어도 그냥 추천한다.

 

https://goo.gl/maps/26TTZHUY6vSbFg9d7

통일식당 · 강원도 강릉시 금성로61번길 11-1

 

- 샌마르 (피자)

아 이번에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른 맛있는 걸 잔뜩 먹어버리는 바람에(...) 테이블에서 먹으려면 예약해야하는데 항상 꽉 차 있다. 싀앙. 포장을 추천하구요. 평점도 높은 편이다. 꼬막 피자 등 다양하게 퓨전 메뉴가 있다. 궁금.

 

https://goo.gl/maps/6r1tS4wbMaNuUcUc8

샌마르(San Mar) · 강원도 강릉시 문화의길 8

 

- 여고시절 카레떡볶이

완전 학창시절 분식집 맛. 실내에선 먹을 수 없고 야외에 간단하게 테이블이랑 선풍기 있다. 이번에 먹으려고 갔는데 진짜 이 땡볕에 먹었다간 죽을 것 같아서 포기했다. 포장을 추천합니다.

 

https://goo.gl/maps/NhRB5M6vG6ZdeCuG6

여고시절 카레떡볶이 · 강원도 강릉시 금학동 55-2

 

 

- 금학 칼국수

 

https://goo.gl/maps/8AXD9nXcXfoi8qL9A

금학칼국수 · 강원도 강릉시 금학동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