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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Travel 1192

[일본/도쿄] 2. 숙소 - 닌교초역 니시테츠 인 니혼바시 호텔, 심야 규동 나카우 Nakau 니시테츠 인 니혼바시 Nishitetsu Inn Nihonbashi 지난 번엔 친구와 함께라 에어비앤비였지만 이번엔 장기(? 맞나 일주일이니까) 숙박이고 혼자라 교통이 좋은 곳 위주로 한참을 뒤져 찾아낸 곳. 다행히 거진 넉 달도 더 전에 예약한 곳이라 아주 저렴하게 끊었다. 1박에 5만원 이내로? 무엇보다 코인 세탁기가 호텔 안에 있는 것 같아서 가볍게 가는 내게 딱이었다. 평소 가격은 2인 기준 1박에 10만원 이내인 것 같다. https://goo.gl/maps/67ysWTvvTeMyRbp26 니시테츠 인 니혼바시 · 15-18 Nihonbashikobunacho, Chuo City, Tokyo 103-0024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항상 애용하는 .. 2023. 6. 10.
[일본/도쿄] 1. 교통 - 스이카 애플페이로 나리타 스카이액세스, 도쿄 지하철 티켓과 메트로 패스 작년 연말에 급 번개로 도쿄에 다녀왔었는데 이번에 또 간다. 무려 이번엔 일주일이나. 마일리지 소멸 기한이 생겨서 급히 연휴 끼고 갈 수 있는 곳으로 작년에 예매했었는데요. 어느새 상반기가 지나가고 또 이렇게 6월이 왔다. 직장인에게 일주일은 사치이므로 이번 여행은 혼자. 차피 일본에 친구들도 좀 있고 하니까 뭐 시간 보내는 법은 수천 가지. 이번에는 기차 여행도 해보고 도쿄 밖을 좀 벗어날 생각이라 남길 것이 꽤나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 ㅡ 하지만, 예상을 벗어나 친구가 이 즈음에 요코하마 출장이 겹쳐서 놀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더 늘어나 버렸다. 1-1. 나리타 국제공항 - 도쿄 시내(닌교초, 니혼바시) : 게이세이나리타 스카이액세스 지난 번에는 아카사카 쪽이 숙소라 스카이라이너를 탔던 기억이 난다.. 2023. 6. 9.
[고양시] 북한산 국립공원 중흥사 템플스테이, 산들애건강밥상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야(...) 템플 스테이를 갔다. 사실 여태까지 갔던 템플 스테이는 예상(무소유...랄까)과 달리 상당히 잘 갖춰져 있어서 기대치가 다소 높다. 양평 용문사, 종로구 금선사, ... 다 너무 좋았그든. 템플스테이는 조계종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별도 큰 허들은 없다. 가입 후 지역과 체크인/아웃 일자를 기준으로 검색하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예약 가능한 경우 신청 > 입금 > 입금 확인과 함께 안내 문자나 메일을 받는 식이다. 템플 스테이 예약하기 이번에 갔던 곳은 북한산에 위치한 중흥사다. 국립공원 입구부터 가면 꽤나 힘들게 하이킹을 해야 해서, 셔틀을 추천한다. 토요일에 묵을 경우 오후에 구파발역에서 타고 갈 수 있다. 따로 인원을 체크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라서 시간 맞춰 기다리.. 2023. 5. 29.
[서울 관악구] 여기 길 맞냐고요, 관악산 연주대 피곤하다고 하면서 주말이면 산으로 바다로 나다니는 나, 정말 징글징글하고 지겹다. 고독사하기 전에 결혼해야 하는데 노는 게 이래 재밌어서 어찌하나요. 사실 연초에 진심 하나도 대비를 제대로 안하고 관악산을 왔었다. 하지만! 리얼 레버넌트 찍고 이대로 가다간 죽는구나 싶어 중간에 하산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바로 사우나를 갔는데 어찌나 찬 바람에 대가리가 깨졌는지 찜질방에 친구랑 내내 드러누워 있었다. (ㅎ.ㅎ) 하웨버! 여름이 오기 전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왜일까? 부모님이랑 갈 땐 쑥쑥 잘 올라 갔는데 자꾸 친구랑 가려니까 괜히 귀찮고 늘어진다. 역시 조교님과 함께해야 뭐라도 하는가봐. 해야지. 가보자, 관악산. 출발 - 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 최근에 생긴 신림선은 경전철이라 트램 같다. 지하철.. 2023. 5. 26.
[이태원] Locos 로코스 비비큐 경리단 본점, 고기 좋아한다면 에 오랜만에 연락 온 동네 친구, 결혼도 했고 (띠용) 또 다른 친구도 동네를 이사 가서 겸사겸사 모였다. 동네가 전반적으로 요즘 재개발 공사가 한창이라 코시국 최근 몇 년에 걸쳐서 동네를 떠났다. 출가한 친구도 있고, 이모저모 여러 이유로. 요즘 예약 없이 워낙 가기가 힘들어서 (미국이냐? 어이없구로) 캐치 테이블 뒤지다가 친구가 이전에 가봤는데 맛있다고 제안한 곳. 캐치테이블에도 있고, 네이버 예약도 있다. 네이버 예약시 옥수수를 서비스로 주신다. 지도 검색해보니 경리단길은 본점이고 스타필드 뭐 곳곳에 있는 것 같다. 메뉴는 다양한 맥주, 탄산과 플래터 위주라서 가족끼리 오면 좋다. 양도 꽤 많다. 무엇보다 고기라서 먹다 보면 한계가 온다. (내 노화된 위장이여 눈 감아) 매장은 꽤 크다. 초입 (아.. 2023. 5. 25.
[신대방] 수제 생면 파스타 맛집, 스프레드 Spread 하루 하루 또 살아가는 K-노예,,, 어느새 스승의 날도 지나고 5월 말미를 향해간다. 어버이날 직전 주말이 아부지 생신 당일이라 동네에서 간단히 식사를 했다. 네이버 예약이 가능한 곳이라 한 달 전에 예약해두었는데, 다른 분도 비슷한 생각인 건지 같은 시간대에 어쩌다 보니 어르신(...) 모신 가족 식사가 겹쳤던 기억이 난다. 위치 정보 및 네이버 예약은 여기 스프레드 : 네이버 방문자리뷰 229 · 블로그리뷰 242 m.place.naver.com 중간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아, 식당 앞에는 주차가 불가하다. 빌라촌 사이에 있어서 가에 대기도 어려울 것이다. 찾아가면서 엥 여기가 맞나 싶겠지만 맞다. 신대방 지리가 차가 다니기 어렵고 대중교통.. 2023. 5. 18.
[강원도 원주] 무시 못해 치악산 국립공원 @알레 아마 상반기 마지막 알레가 아닐까 싶다. 회사 일이 워낙 바쁘기도 하고 (솔직히 왜 바쁜지 모르겠는데 이 능률로 바쁜 내가 어이없다) 서비스가 커지면서 도그나 카우나 다 모이다 보니 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필수 매너가 없는 이들도 다 모인다. 이런 된장. 이번 등산은 여기저기 쏘다니는 나를 보며 친구도 따라가겠다고 하여 잡은 일정이다. 덕분에 친구는 야심차게 트래킹화도 구입하고, 목에 두를 손수건도 야무지게 챙겼다. 나의 작은 선물, 등산양말도 있고 (...) 그런데 이게 웬열, 무슨 마가 꼈는지 친구와 등산 일정을 잡을 때면 비가 와서 취소된 게 벌써 두 번째다. 이번에는 제발요라고 염불 외며 빌었더니 다행히 무사히 사당역을 나설 수 있었다. (과연) 얼마전 연달아 산을 갔다가 죽어났던 일정을 .. 2023. 5. 5.
[대구 달성군] 비슬산 군립공원 등산 참꽃 군락 @알레 봄 날씨에 취해 꽃구경한다고 대구까지 다녀왔다. 뭐에 꽂히면 뽕을 뽑는 나. 사지 멀쩡하고 무릎이 튼튼하니 망정이지, 버스타고 서울을 나가는 등산은 1달에 1번이 맞는 것 같다. 잊지마 내 신분 월급 노예라는 사실을. 전주에 천국의 계단 계룡산을 오르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간 등산이라 그런지 서울 올라올 즈음엔 머리가 띵했다. 평일 등산이었고, 주말 내내 쉬었으니 망정이지 다시는 못 갈 미련한 도전이었다. 물론 비슬산 자체는 참 아름다운 곳이다. 이번에도 역시 #알레버스를 이용했다. 꽃이 피고 놀러가겠다는 마음이 들 즈음이면 어디나 그렇듯 성수기다. 성수기의 뜻은 수요가 많다는 뜻이고, 그렇다면 수요공급의 원리에 따라 가격도 올라갑니다 (...) 그래도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1~2천원 (가는 비에 뚫.. 2023. 4. 20.
[충남 공주] 영험한 기운 찾아 계룡산 관음봉-삼불봉 산행 괜스레 충청도는 중부 지방(...)이다 라는 알 수 없는 믿음으로 직접 운전에 도전했다. 이게 맞냐(...)는 가족들의 물음을 뒤로 한 채 악셀 밟아. 무튼 지난 번 오대산과 지옥의 강릉 운전 경험을 토대로 이번엔 새벽같이 기상했습니다. 6시 반에 출발해서 바로 달릴 생각이었으나 아부지의 알 수 없는 별다방 캐러맬 매끼에이토 타령으로 동네 한 바퀴(...) 결국 더 늦을까 바로 고속도로로 향했다. 아마 좀 더 일찍 밟았다면 정체를 피했겠지만 그래도 꽤나 일찍 나온 편이고, 충청을 향해 가는 길목이다 보니 나름 순항했던 듯하다. 중간 휴게소 들러 커피도 사고, 호두과자도 사면서 20분 정도 잠깐 쉬고 다시 출발하니 3시간 정도 걸려 계룡산 국립공원 동학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보통 7시 즈음에 출발하는 알레.. 2023. 4. 15.
[마곡동] 퓨전 한식 상차림, 마담 주안상 지인 청첩장 모임에 다녀왔다. (축하합니다.) 요즘 청모도 캐치 테이블이구나. 일상이 상차림이여. 마곡 일대에 워낙 이자카야, 퓨전 주점이 많아서 캐치테이블도 많다. 김포, 인천과 강서구를 비롯한 서울 사이에 만남의 장소라 할 법한 곳이 주로 홍대/신촌이었던 옛날을 생각하면... 마곡에 트렌디한 신상 맛집이 많아진 건 분명하다. 마담 주안상 https://goo.gl/maps/mLAwr1xujFkkQmTSA 주안상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797-7 주안상 210호 ★★★★☆ · 한식당 www.google.com 역시 예약은 @캐치테이블 바 테이블이 주이고, 4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2개 정도 안쪽에 있다. 2인 구성으로 만나기에 최적인 듯하다. 우리는 안쪽에. 마담 주안상 한식을 기반으로 술.. 2023. 4. 10.
[서울] 봄 꽃구경 용마산-아차산 연계 산행 서울 산. 막상 검색해서 가려하면 불암산, 북한산, 관악산, ... 힘들다. 시작과 함께 등산 그대로 포기한다해도 놀랍지 않음. 아무것도 모르고 등산화 없이 러닝화라도 신고왔다간 암릉 구간에 두 번 놀라고 고개를 돌리게 된다. 그럴 때면 무작정 등산보다 가벼운 트래킹을 추천한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그 동안 이곳저곳 도시 곳곳에 근린 시설이 잘 정비되었다. 한강 공원으로 들어가는 나들목 뿐만 아니라 둘레길도 참 잘 되어 있다. 여기저기 꽃이 펴서 지난 주에는 버스 없이 서울 안에서 찾아보았다. 연계산행이 난이도도 낮고, 또 시내로 내려오는 코스로 오후 시간 보내기도 편해서 찾아보니 아차산이 뜬다. 대개 아차산으로 출발해서 용마산으로 내려오는 포스트가 많은데, 7호선 한 방에 가려니 용마산이 편해서 .. 2023. 4. 6.
[전북 진안] 마이산 부부 국립공원 등산 얼마 전 퇴근하고 저녁에 여의도를 뛰는데 어둠 속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걸 봤다. 이번 주 해 뜨는 아침에 출근하면서 본 회사 근처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슬슬 버스 타고 등산 다니기가 귀찮아 지려나 싶었는데, 또 막상 작게 피어나는 봉우리에 다시 또 의욕이 샘솟는다. 역시 따뜻하고 다채로운 색상은 최고시다. 이전에 밈이며 짤로 꽃과 절경을 찍기 시작하면 부모님이라면서 나이 듦을 얘기하던데. 내가 나이가 든 건 모르겠지만, 원체 단조로운 일상에 다채롭고 또 웅장한 모습이면 기록에 남길만 하다. 심지어 등산은, 돈도 안드는데 멋진 풍경을 제공하니 을매나 좋게요. 이번 산행도 #알레버스와 함께 했다. 가보고 싶은 산은 많은데, 함께 갈 동행과 일정을 맞추다 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일정이 정해지면 또 .. 2023. 3. 31.
[연희동] 퓨전 아시안, 시누아즈 런치 코스 - 멘보샤와 표고탕수 간만에 계모임 친구들과 모였다. 이 친구들 어지간한 사람은 명함 비비기 힘든 맛도사들이라 만날 때마다 설렌다. 행복하고 건강한 돼지와 함께해줘서 고맙소. 시누아즈 @인스타그램 https://goo.gl/maps/krYKS8K9h2jC8b2H8 시누아즈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32-1 2층 ★★★★★ · 아시아 레스토랑 www.google.co.kr @캐치테이블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했다. 캐치테이블에 워낙 하이엔드가 많아서 가격대 좋은 곳을 찾기가 참 힘든데 역시 도사님들이여. 메뉴는 단품도 있지만 2명 이상이라면 코스를 추천한다. 구성도 정말 다양하고, 많이 배부르다. 만약 3~4명이라면 와인까지 곁들이면 술술 넘어가는 맛. 오마카세와 달리 주말 런치였는데도 따로 가격이 더 붙은 건 아니었어서 (.. 2023. 3. 25.
때론 경로 이탈이 편해. 서울 환승 지옥 대신 다른 길찾기 서울에서 나고 자라 정말 동서남북 다양하게 구석구석 경험했던 것 같다. 보통은 학교나 직장 때문에 지방, 수도권으로 빠지기도 하고 한 곳에만 오래 머무는 경우가 많을텐데. 초등학생 때 지금 동네로 이사를 왔다가 고등학교는 같은 서울 안에서도 기숙을 했다. 성북구, 노원구에서. 갓 성인이 되었을 땐 재수한다고, 또 인턴으로 일할 땐 매일 강남에 갔었다. 대학생 때는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를 섭렵하고... 첫 직장을 다녔던 몇 년은 강서, 마포, 영등포구에서만 왔다갔다했다. 그러다 판교에서 직장을 다니는 지금 나는 강남구, 서초구에서 근무 외 시간을 자주 보낸다. 하필 또 건축학을 같이 공부해서 그런 건지 주구장창 걸어도 보고, 대중교통 타고 다니는 걸 좋아했다. (지금도 운전은 재미가 없다.) 이런 내게.. 2023. 3. 24.
[서울] 대모산 - 구룡산 연계산행, 이북손만두와 크레미엘 파티세리 대모산 - 구룡산 연계 산행을 했다. 지인이 가볍게 가기 좋은 코스라 하여 다녀왔다. 둘레길 코스기 때문에 사실상 산행이라기보다, 가까운 동네였다면 쉬엄쉬엄 갈만한 코스다. 트레일 러닝하기 딱 좋은 구간이다. 약간의 경사도 있고, 암릉 구간은 거의 없고 그만큼 사람도 북적이지 않고. 워낙 잘 다져진 흙길이라 그런지, 맨발로 걸으시는 분이 꽤나 많았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분도 정말 많고. 가벼운 산행이라 사놓고 염불 외던 킨 keen 타기 부츠도 꺼냈다. 이거 더 더워지기 전에 빨리 신어야지... 안 그러면 또 갖다 팔아버릴 나를 생각하면서. 사이즈가 30부터 나와서 울며 겨자먹기로 1업해서 샀는데, 일반 양말엔 좀 크지만 등산 양말엔 나쁘지 않다. 실제로 트래킹하면서 느끼기엔 하산하면서 발이 움직일.. 2023. 3. 22.
[제주도] 한라봉 여행 03. 따뜻하고 여유로운 시간, 북촌리 시월희 티 테이스팅 이번 여행에서 함께한 일행 분이 차를 좋아하셔서 티 클래스를 갔다. 클래스라기보단 시음회라고 보는게 맞겠다. 앉아서 대화하고 차 마시고, 제주 얘기도 하고. 다기를 데우고, 물을 따르고 또 버리고 한 잔씩 나눠주고 조금씩 마시면서 얘기하다 보면 대화를 많이 하지 않아도 시간이 금방 흘러간다. 그리도 또 생각보다 편안하면서도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 티 테이스팅인 것같다. 사장님 부부가 참 차분하고 친절하신 분들이었다.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강아지를 닮은 남자 사장님이 고양이 같으시고, 고양이를 닮은 여자 사장님이 강아지 같으셔서 재미있었다. 만화 에세이에 나올 법한 결이랄까 덕분에 정말 편한 시간 보냈다. https://goo.gl/maps/enzNmQufwW72YZH5A 시월희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 2023. 3. 16.
[제주도] 한라봉 여행 02. 샨티샨티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제주에서 먹은 것들 맛집 이번 제주 여행은 4박 5일 일정이었다. 김포행 비행기가 아침인지라 뒤 2박은 시청 근처 호텔로, 앞 2박은 게스트하우스로 했다. 한라산 오르는 일정이 있기도 했고, 제주도 오면 또 게스트하우스로 분위기를 느끼는게 멋 아니겠는가(...) 싶어서 골랐다. 샨티샨티 게스트하우스 이전에 묵었던 활엽수 게스트하우스와 집 구조가 상당히 비슷했지만, 돌이켜보면 분위기는 또 전혀 달랐지 않았나싶다. 네이버에서 찾았고, 예약도 네이버에서 했다. 위치는 구좌읍 쪽이다. https://naver.me/Grq0pHwE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2인실과 도미토리로 구성된 작.. 2023. 3. 15.
[제주도] 한라봉 여행 01. 한라산 백록담 정복 - 관음사 ~ 성판악 코스 한라한라 ~ 한라산을 목표로 가게 된 이번 제주 여행. 어쩌다보니 코시국 전부터 매년 한라산을 간다. 그 사이에 서울에서도, 다른 근방 등산도 다녀봤지만 한라산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 어렵게 찍고 올라가는 느낌이 아니라 묵묵히 그냥 앞을 향해 가다 보면 백록담이고, 또 그냥 무작정 걷다 보면 또 하산하는 그런 코스라. 지난 번 불암산을 갔다가 뜬금없이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틈틈이 줄넘기도 하고 등산 다녀서 그런걸까. 이번 한라산은 가장 가볍게 다녀왔던 것 같다. 예약 https://visithalla.jeju.go.kr/contents/contents.do?id=49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 한라산 탐방예약은 매월 첫 업무개시일 09시부터 다음달 이용에 대한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말일까지 ..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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