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쿄25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오차즈케 맛집 다시챠즈케 엔 @신주쿠 루미네1 어지간히 쉽게 시도해볼만 한 일본 메뉴는 다 먹어본 것 같은데,, 역시 그럴 리가 없고요. 아직도 무궁무진한 맛의 세계. 루미네라는 신주쿠의 대형 쇼핑몰을 둘러보다가 식품관서 발견한 곳!    다시챠즈케 엔https://maps.app.goo.gl/JsfLoDideqvAWfEh7 다시챠즈케 엔 · 일본 〒160-0023 Tokyo, Shinjuku City, Nishishinjuku, 1 Chome−1−5 ルミネ新宿1 B2F★★★★☆ · 일본 음식점www.google.com  사람들이 꽤나 가득했는데 보니까 오차즈케 식당인 것 같다. 차즈케란 밥에다가 녹차를 비롯한 따뜻한 차를 부어 고명을 얹어 먹는 음식을 말하다.    우리가 밥 다 먹고 물 부어서 싹 비워 먹는 거랑 비슷한. 아무튼 근데 보통 고명이.. 2025. 1. 14.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긴자 KITTE 킷테 마지막으로 둘러본 곳은 킷테 KITTE 라는 곳이다. 일본어로 '우표'를 의미하는 이 곳은 과거 우체국이었던 곳을 재건축하여 복합 공간이 되었다.    KITTE MARUNOUCHI 킷테 마루노우치https://maps.app.goo.gl/sgapDbdTjeHG3vaB7 킷테 마루노우치 · 2 Chome-7-2 Marunouchi, Chiyoda City, Tokyo 100-0005 일본★★★★☆ · 쇼핑몰www.google.com    그래서 그런가 건물 파사드나 내부가 우와 열이 맞는 우표책처럼 보인다. 각 브랜드의 위치라던가 밖에서 보이는 개구부(창문) 모습이라던가 등등. 일관성이 미쳤고요.    KITTE 라는 건물 로고도 우표를 형상화해서 디자인 되어 있는 데 이런 거 보면 얘네 진짜 점, 선,.. 2025. 1. 13.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긴자 식스 GINZA SIX 열심히 도쿄 밖을 돌아다닌 전날에 이어 다시 시작된 시내 답사(...)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사실 개인적으로 도쿄는 자주 와봤던 지라 다 갔던 곳들이지만, 쇼핑하러 온 거라 둘러보러 오는 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앞선 일정에선 신주쿠, 시부야 위주로 둘러봤기에 마지막 날은 긴자 둘러보는. 비행 시간이 빠듯하야 (시간 부족하다는 얘기 금지령 내려야 할 듯) 몇 군데만 집중해서 보기로 했다.    긴자 식스 GINZA SIXhttps://maps.app.goo.gl/G3A7pCJtsKzWhVsg7 긴자 식스 · 6 Chome-10-1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 쇼핑몰www.google.com  먼저 긴자 식스, 사각형 구조로 뚫린 건물 중앙부 공간이.. 2025. 1. 12.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열심히 악셀 밟아 다음 일정으로. 하루에 다 돌아보려니 빡세긴 한데 그 어느 것도 놓칠 수 없다. 진짜 맡겨만 주신다면 더 쌈뽕하게 돌아다닐 자신 있는데요 아무래도 식견이 좁아 아웃풋이 부족하겠지만.    나리타 공항에서도 많이들 가는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시즈오카 현에 위치해 있고, 공항에서 급행 버스를 타면 금방이라 미리 예약권 끊어서 많이들 간다.    고텐바 아울렛 버스 예약https://highway-buses.jp/course/gotemba.php Gotemba Premium Outlets | Highway-buses.jp - JapanEbina Station East Exit Gotemba Premium Outlets Adults 1,700JPY, Children 850JPY (Tra.. 2025. 1. 11.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하나조노 프리미엄 아울렛 하나조노라고 하는 사이타마 현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울렛이 첫 번째 목적지. 일본 내 아울렛 중 최근에 생긴 곳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개발이나 운영 답사하기 좋은 곳이다.    하나가 일본어로 꽃이라는 뜻인데 그래서 그런가 도로 곳곳에 꽃이 보인다. 조경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있는 것 같아.    하나조노 아울렛 위치https://maps.app.goo.gl/Qeie5H6RcbSR2vnT9 Fukaya-Hanazono Premium Outlets · 169 Kuroda, Fukaya, Saitama 369-1244 일본★★★★☆ · 아웃렛몰www.google.com  주차하고 들어서자마자 뭐랄까 새 것은 아닌데 왜 귀티가 나는 느낌이지? 나 혹시 일제에 뭐 있나 싶었는데. 회사 분 코멘트가 그 느낌이 맞단.. 2025. 1. 10.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도요타 자동차 렌트카 @신주쿠 이번 출장의 묘미는 렌트였다. 일본에서 차 타고 이동해본 적 한 번도 없는데! 근교로 나가야 해서 렌트를 택했습니다. 다행히 멤버 중 한 분이 한 번 정도 왼쪽 운전 해본 적 있다고 하셔서 도전. 결과적으로는 무사고 안전 운전해주셔서 정말 편히 다녔습니다.    사전에 국내에서 인터넷으로 렌트 신청을 했고, 해당 예약 내역을 바탕으로 지점에서 픽업하는 식이었다.    신주쿠 3가에 있는 도요카 렌트 지점 중 한 곳을 아침 일찍이 방문. 실제 예약 시작 시간보다 넉넉하게 30분 정도 잡고 도착했던 것 같다. 사람은 많지는 않았고 (평일이기도 하고) 대기 없이 바로 접수.    도요타 렌트카 신주쿠 3가점 위치https://maps.app.goo.gl/BuuEDmkuyHAGKmvw7 トヨタレンタカー 新宿三丁.. 2025. 1. 9.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식료품 탐방 @신주쿠 AKOMEYA 아코메야, KALDI 칼디 커피 팜 할 일이 태산인 데 비해 짧은 일정의 출장,, ㅋ 참내,, 기념품이라던가 쇼핑으로 고민할 시간은 전혀 없었고요,,, 자연스레 어디서 뭘 사야 할 지만 명확한 팀원들과 지인들의 심부름 위주로 했던 것 같다. 그래도 나름 퀘스트 깨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먼저 신주쿠 루미네에 있는 아코메야 (AKOMEYA), 코메야는 일본어로 쌀가게라는 뜻이다. 맞다. 쌀가게에서 라이프스타일샵을 운영한다. 예전 국내 일광전구라던가, 태극당, 또는 KBP 키티버니포니 같은 느낌이다. 제조를 기반으로 하되 브랜딩을 통해 또 다른 편집샵으로 거듭난.    아코메야 신주쿠 위치https://maps.app.goo.gl/JUTE7W7x7B9SD7U56 AKOMEYA TOKYO NEWoMan SHINJUKU · 일본 〒16.. 2025. 1. 8.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도쿄 크리스마스 마켓 @메이지 신궁 외원 밤이 되니까 급격하게 추워지는 도쿄. 패딩에 모자달린 게 신의 한수입니다. 확실히 다운이 방풍 기능은 좋다. 노스페이스 ㅋ 마음에 들어. 오케이몰에서 20만원 주고 샀는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이거 기능하나? 싶었는데 웬열 아주 이번 겨울에 뽕을 뽑다 못해 사골을 우리고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메이지신궁이 아니라! 메이지 신궁 외원이라는 곳에서 진행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구글 맵스에 메이지 신궁 잡고 가다가 암만 봐도 여기 마켓이 아닌데요 하면서 멤버들 다 어리둥절. 이거 맞아요? 저녁이라 종료했다기엔 바이브가 너무 없잖아요.    그래도 가는 길에 가로수에 꾸며놓은 일루미네이션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하면서 촬영 반복. 진짜 정교하게 잘 말아둔게 신기하긴 하다. 나도 이런 거 잘하는데.    가.. 2025. 1. 7.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시부야 파르코 PARCO 신주쿠에서 바로 시부야로 이동. 시내를 둘러볼 시간이 짧은 지라 발바닥에 땀띠난 사람들처럼 돌아다녔다(...) 도시 출장 특인가보다. 그 어떤 시간도 허투루 보낼 수 없다는.    파르코는 약간 아이파크몰이나 타임스퀘어, 타임스트림 같은 바이브인데 좀 더 고급지고 하이엔드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도쿄에서 핫하다 하는 편집샵이나 브랜드는 어차피 이미 파르코에 있어서 시간없다면 그냥 바로 파르코 구경하는 것도 좋다.    대형 스크린에서 하는 오징어 게임 광고도 보인다. 이번 연말 유럽에서도 그렇고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진짜 광고 열심히 하네 종이의 집 같은 느낌인건가. 넷플릭스 자본의 힘 대단해.     이번 일본에서 DENHAM 덴함 데님 브랜드 구경이 궁금했는데 노스페이스 퍼.. 2025. 1. 6.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예 어쩌다가 팔자에도 없는 해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출장이기도 하지만 실상 사무실 밖에서 리프레시 하는 차원의 목적도 있는지라,,, 예 다 기회면 기회지,,, 회사에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숙소를 신주쿠 한복판에 잡았는데 아무래도 대부분의 복합몰 등이 다 신주쿠와 시부야에 몰려있기 때문에. 그리고 여럿이서 간 출장이라 여러모로 관광객 특화된 스팟에 잡아야 먹기도 편하고 이동도 편할테니.    첫 일정은 이세탄 백화점이었다. 사실 백화점은 런던이나 도쿄, 파리 등 도시에서 워낙 유명한 곳이 많은 만큼 큰 차이가 있겠어 하지만은 또 나름의 VMD나 브랜드 조닝 등을 보기 좋기 때문에.    그리고 서비스 관점에서도 외국인 대상으로 제공하는 할인 쿠폰 같은 게스트 카드가 유명하다. 실제로 함께 간 팀원.. 2025. 1. 5.
[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추천☆ 맛집 - 수프 스톡 도쿄 12월 후쿠오카 여행은 상당히 날씨가 널뛰기였다. 바람 불다가도 또 해 뜨면 덥고 이래서 가을 날씨 같기도 하고 흐려지면 비가 좀 오기도. 그래도 전반적으로 쌀쌀해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저녁이 되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근데 라멘을 먹자니 부대낄 것 같고 해서 뭐 먹지 고민하던 찰나 눈앞에 보인 곳. 수프스탁 도쿄다. 도쿄 체인인가본데 어쨌든 발견은 후쿠오카에서 처음 했습니다. SOUP STOCK TOKYO https://www.soup-stock-tokyo.com/ Soup Stock Tokyo(スープストックトーキョー) www.soup-stock-tokyo.com https://g.co/kgs/sgKVQeE Soup Stock Tokyo Parco Fukuoka Store · 일본 〒810-000.. 2024. 1. 28.
[일본/도쿄] 8. 미술관 추천 - 모리미술관, 아티존미술관, MoT 도쿄도 현대미술관 도쿄에는 미술관이 꽤 많다. 물론 서울도 많긴 한데, 실제로 내가 갈만한 곳은 한정된 느낌이다. 아예 공립으로 저렴한 입장료로 갈 수 있는 국립, 시립 미술관이랑 뭔가 문턱을 넘어서기가 힘든 개인 갤러리. 그러다 간혹 시즌 단위로 전시를 운영하는 곳이 있긴 한데... 싀아앙 인스타 염병 사진 찍을 것 같은 구성으로 개빡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몇 번의 여행으로 경험한 도쿄의 미술관은 학생 우대(무료 입장까지도)도 꽤 많고, 무엇보다 이 가격에 이 정도 큐레이션과 구성에 대한 놀라움이다. 특히 각 전시의 디테일이 단순히 뭔가를 보러 가는 게 아니라 문화 생활로 시간을 보낸다는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도, 꼭 미술에 조예가 깊지 않다해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좋다. 무튼 간에 주변에 이 곳이 있다면, 그리.. 2023. 6. 30.
[일본/도쿄] 7. 조경 산책 - 우에노 공원 시노바즈노 연못, 고궁 정원 전면이 물이라고 해도 다름 없는 섬 나라 일본에 유명한 것이 정원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예전에 신주쿠 교엔을 아무 생각 없이 산책하려고 갔다가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이후 요요기 공원을 갔을 땐 뻥 뚫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 그 사이사이 중심을 잡고 있는 큰 나무들도. 그리고 그 나무가 모두 매 계절에 맞춰 관리된다는 친구 얘기를 듣고 얘네는 진짜 모노쯔쿠리(モノ作り)에 돌았구나 했다. K-광기랑은 또 다른 J-광기다. 비록 내가 전문가는 아니라 큰 이해를 하진 못하지만. 이번 여행에 틈틈이 공원과 신사를 돌아다니며 조경을 둘러보는 것도 즐거움이었다. 약간 꽃 사진 찍는 우리 엄마이모 같은 모습일지도... 1. 신주쿠 교엔 - 입장료를 따로 받고, 시간 제한도 있다. 하지만 정말 넓.. 2023. 6. 29.
[일본/가나가와] 5. 요코하마 당일치기 (아카렌가, 미나토미라이패스) 이번 일본 여행 혼자서만 보낼 줄 알았는데 웬열. 친구가 요코하마 출장 기간이었다. 평일 내내 둘 다 각각 한국에서, 일본에서 노예처럼(...) 일하다가 주말 저녁에 요코하마에서 만났다. 친구 덕에 컴팩트 코스로 도시를 구경하고, 아카렌가 피제리아에 앉아 피맥을 하는데 뭔가 비현실적이었다. 갑자기 해외에서 둘이 맥주 한 잔 하니까 그런 건지, 요코하마 그 일대가 워낙 도회적인 분위기라 그런 건지. 무튼 간 당일, 아니 정확히는 반일치기였던 요코하마 여행기를 정리한다. 요코하마에는 차이나 타운, 다른 쇼핑몰도 많은데 사실 난 쇼핑할 일이 없었고 차이나 타운도 뭐 굳이? 싶어서 제꼈다. 인천에도 차이나 타운 있구요. 중식은 시부야에도 맛집 많으니까요. - 교통편 : 시부야 출발, 도큐선 미나토미라이패스 (1.. 2023. 6. 24.
[일본/도쿄] 4. 여행와서 등산 ㅡ 다카오 산, 시모키타자와 대만식당 신타이페이 하다하다 도쿄까지 와서 등산을 했다. 아무래도 일주일이나 묵다 보니 이런 데 시간 쓸 여유도 생겼나 보다. 몇 개월 전에 도쿄 왔는데 또 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 정도면 제주나 강릉보다 더 자주 온 것 같은데. 앞으로 또 당분간은 아마 일본 올 일 없겠지만 그래도 이번 온 김에 아주 뽕을(...) 뽑는구나 싶다. 일본 사는 친구에게 주말엔 나 등산 갈거다. (어디로?) 다카오산. (에에?) 일본 여행와서 등산 가는 사람 처음 봤다고. 심지어 본인도 안가봤다고 한다. 잠시 뒤져봤는지 따라가겠다고 하여 저야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그렇게 어려운 산은 아니라고 하고, 도쿄에서 가깝기 때문에 흔쾌히 주말 시간을 내주셨다. 다카오산 가는 법은, 신주쿠역에서 게이오선 탑승하여 다카오야마구치 (다카오산구치) 역.. 2023. 6. 22.
[일본/가나가와] 3. JR도쿄패스로 나홀로 기차 여행 - 가마쿠라 (시라즈동, 하치만구, 유이가하마 해변) 에노시마역에서 에노덴을 타고 가마쿠라로 향했다. 시간은 30분 남짓 소요되었던 것 같다. 에노덴도 배차가 크게 길진 않은데 그렇다고 도쿄처럼 5분 마다 오는 건 아니라서. 에노시마를 보고 가는 이도 많았지만, 후지사와에서부터 가마쿠라로 향하는 길인지 이미 열차에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가마쿠라역을 나와서 메인 스트릿 방향으로 향한다. 고마치도리 거리라고 불리우는 구간으로 츠루가오카 하치만구 라는 신사를 향해 걸으면 된다. 대낮이라 그런지 평일임에도 사람이 많았다. 순간 하라주쿠 크레페 골목이 생각나는 인파. 그래도 걸어가면서 구경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 식당 같은 곳에선 길게 웨이팅하진 않았다. 한 20분 정도 기다리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정도. 가마쿠라에 오면 먹는다는 시라즈동, 시라즈가 약간 멸치 같이.. 2023. 6. 18.
[일본/가나가와] 3. JR도쿄패스로 나홀로 기차 여행 - 에노시마 (노리오리쿤, 사무엘 코킹 정원, 전망 등대) JR 도쿄 와이드 패스 2일차. 가마쿠라와 에노시마를 가기로 했다. 사실 가나가와현은 굳이 JR 패스보다는 가마쿠라/에노시마 패스를 사용해서 갔다 오는게 더 효율적이다. 다만, 여행 일정상 이 날은 친구와 가마쿠라를 둘러보기로 하여 그냥 JR 패스 활용하기로 결정. 에노시마와 가마쿠라는 U 자형으로 있어서 둘 중 어디서든 루트를 시작해도 상관은 없다. 난 아무래도 에노시마가 해변과 사찰로 올라가는 트래킹 루트가 있기에 오전에 ㅡ 해가 아직 낮을 때 먼저 움직이기로 했다. JR 패스를 활용해 에노덴 노선이 시작하는 후지사와역까지 이동한다. (시간에 따라 환승이 필요하기도 하나 한 번에 가는 선도 있다) 에노덴 패스를 구입 후 돌아다니기로 하였다. 후지사와 역을 나오면 Enoden 환승에 대한 안내 표시가 .. 2023. 6. 16.
[일본/도쿄] 3. JR도쿄패스로 나홀로 기차 여행 - JR EAST 신칸센 예약 도쿄 여행.. 나 이제 좀 자주 갔다(...)싶을 지경이 되는 이 시점, 기차 여행을 하기로 했다. 쇼핑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돈 없음 ^^) 혼자 가는 여행인 만큼 좀 더 멀리 나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또 마침 시간도 많고 숙소도 한 곳이니 최적이라. 지하철 타고 가볍게 다녀올 곳을 찾던 중 국내 내일로 티켓 같은 걸 발견했다. 바로 도쿄 JR 와이드 패스. JR 노선과 도쿄 근방 신칸센을 포함한 일부 노선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3일간! 2023. 06. 추가 올 해 Cannes Lions 광고 Industry Craft 부분에서 JR 그룹의 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 관련 유튜브 캠페인을 담당했던 광고대행사는 덴츠다. (우리나라 제일기획처럼 대형 기획사다) 근교 거리 신칸센 예약이 가.. 2023. 6. 11.
[일본/도쿄] 2. 숙소 - 닌교초역 니시테츠 인 니혼바시 호텔, 심야 규동 나카우 Nakau 니시테츠 인 니혼바시 Nishitetsu Inn Nihonbashi 지난 번엔 친구와 함께라 에어비앤비였지만 이번엔 장기(? 맞나 일주일이니까) 숙박이고 혼자라 교통이 좋은 곳 위주로 한참을 뒤져 찾아낸 곳. 다행히 거진 넉 달도 더 전에 예약한 곳이라 아주 저렴하게 끊었다. 1박에 5만원 이내로? 무엇보다 코인 세탁기가 호텔 안에 있는 것 같아서 가볍게 가는 내게 딱이었다. 평소 가격은 2인 기준 1박에 10만원 이내인 것 같다. https://goo.gl/maps/67ysWTvvTeMyRbp26 니시테츠 인 니혼바시 · 15-18 Nihonbashikobunacho, Chuo City, Tokyo 103-0024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항상 애용하는 .. 2023. 6. 10.
[일본/도쿄] 1. 교통 - 스이카 애플페이로 나리타 스카이액세스, 도쿄 지하철 티켓과 메트로 패스 작년 연말에 급 번개로 도쿄에 다녀왔었는데 이번에 또 간다. 무려 이번엔 일주일이나. 마일리지 소멸 기한이 생겨서 급히 연휴 끼고 갈 수 있는 곳으로 작년에 예매했었는데요. 어느새 상반기가 지나가고 또 이렇게 6월이 왔다. 직장인에게 일주일은 사치이므로 이번 여행은 혼자. 차피 일본에 친구들도 좀 있고 하니까 뭐 시간 보내는 법은 수천 가지. 이번에는 기차 여행도 해보고 도쿄 밖을 좀 벗어날 생각이라 남길 것이 꽤나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 ㅡ 하지만, 예상을 벗어나 친구가 이 즈음에 요코하마 출장이 겹쳐서 놀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더 늘어나 버렸다. 1-1. 나리타 국제공항 - 도쿄 시내(닌교초, 니혼바시) : 게이세이나리타 스카이액세스 지난 번에는 아카사카 쪽이 숙소라 스카이라이너를 탔던 기억이 난다.. 2023. 6.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