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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Travel Abroad 2/프랑스, 모나코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뮤지엄 패스 @마티스 미술관 & 고고학 박물관

by ryootoori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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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트래킹, 점심은 학교 전시 구경, 그리고 오후 늦게는 시내로 나가서 원래 가려던 미술관을 향합니다. 마티스 미술관에 가려구요. 이 또한 뮤지엄 패스 안에 포함되어 있다.

 

 

 

 

구글 맵스로 루트를 찾아서 이동, 버스에도 트램과 똑같이 탭하는 기기가 붙어있고 카드를 대면 된다. 삐 소리가 나면 정상 태그된 것이다. 기사님이 다 보고 있기 때문 모르면 얘기를 하시구요.

 

내릴 땐 하차 벨을 누르면 된다. 천장 쪽에 다음 정거장이 표시되니 보면서 가면 된다.

 

 

MUSEE MATISSE

https://maps.app.goo.gl/L7j89WP7hyVLxyny5

 

Matisse Museum · 164 Av. des Arènes de Cimiez, 06000 Nice, 프랑스

★★★★☆ · 미술관

www.google.com

 

 

 

나도 요즘엔 하도 책을 안읽어서 결을 많이 잃었지만. 아를의 정신병원(...)에 갔다가 니스를 보면 왜 이들이 이런 그림을 그렸는지 살짝 유추할 수 있다. 아주 그냥 이렇게 날씨 좋고 자연이 아름다운데 온갖 색과 모양을 쓰지 않겠냐고.

 

 

 

 

아무래도 마티스 박물관이라서 언제 와도 사람들이 꽤 있다. 들어갈 때 짐 검사하면 짐 보관소 따로 있고, 코인이 없을 경우 얘기하면 동전 모형을 빌려준다.

 

 

 

 

 

작품이 많지는 않다. 설명도 뭔가 깊이 있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명의 화가에 집중해서 그 흐름을 감상한다고 보면 좋다. 사실 여행도 워낙 많이 다니고 뭐만하면 미술관을 가다 보니 이제는 약간 미술 자체를 배운다기보단 그냥 산책의 풍경처럼 보는 듯.

 

 

 

 

입구에 굿즈샵이 있긴 한데 정말 비싸다요. 살 건 없었고 에코백도 굳이? Eccentric 취향인지라 이 정도는 29센치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헤헤.

 

 

 

 


 

 

마티스 미술관을 나오면 바로 앞에 공원이 있다. 노인들이 모여서 크로켓을 하는 게 귀여운. 공원에 아예 세팅이 되어 있나보다. 조용하고 차분하게 그들끼리 게임을 즐기는 걸 보니 세상 편할 수가 없네. 니스는 부유한 프랑스인들이 은퇴 후 자리잡는 마을이라고 하던데 딱 그 모습 그대로다.

 

 

 

 

니스 고고학 박물관

https://maps.app.goo.gl/XcFs8xB5MXZAtqG86

 

Musée d'Archéologie de Nice / Cimiez · 160 Av. des Arènes de Cimiez, 06000 Nice, 프랑스

★★★★☆ · 고고학 박물관

www.google.com

 

 

아 그리고 마티스 미술관 바로 옆에 박물관이 하나 더 있다. 엥 여기 뭐 있어? 할 수도 있는데 실내 박물관 말고 건물을 뚫고 나가면 있는 거대한 유적지가 있는데 여기가 공원 뺨친다.

 

뮤지엄 패스 있다면 포함으로 볼 수 있으므로 시간이 난다면 함께 들러서 여유를 즐기길 추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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