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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11

[독일/베를린] 7박 9일 나홀로 유럽 - 카페 - 더 반, MOD 로스터리, 아인슈타인 커피 8년이면 금수강산도 변하는 세월. 베를린도 동독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개미쳐서요. 예전처럼 저렴하게 커피는 못 마시지만. 그래도 매일 카페 바꿔가면서 시도는 해봤습니다. 물론 다 아이스 커피 Eiskaffe 로 요구했구요. 어떤 데는 딱 알고 얼음 팡팡 넣어주는데, 대부분은 그냥 식혀 먹는 수준으로 아는 건지 얼음을 밍숭하게 넣어줘서 (샹) 예 뭐,.    유럽 와서 에스프레소 먹는 분도 많은데 나는 텀블러를 들고 다니면서 중간 중간 마시는 사람이라 무족권 아이스 커피다. 라떼도 아닌 오로지 아이스 블랙 커피 without zucker(설탕), milsch (우유) 입니다요. 하이드로 플라스크 면세에서 샀는데 정말 정말 너무 사랑한다. 스탠리보다 더 잘 쓰는 것 같음. 손잡이 달린 리드 덕에 매번 .. 2024. 10. 12.
[태국/푸켓] 친구들과 10박 12일 연말 여행 - SYNC 싱크 커피 푸켓이 아무래도 리조트 내부가 아니면 은근히 카페 찾기가 힘든 곳일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꼭 동네에 1~2개씩 로스터리가 있긴 합니다.   SYNC ROASTERYhttps://maps.app.goo.gl/wjvw8V3Em322DFL36 sync coffee bar & roastery · 104/8 Na Hat Road, Tambon Kamala, Kathu District, Phuket 83150 태국★★★★★ · 아트카페www.google.com   간판을 찍진 못했는데 싱크 커피 앞에도 꽤나 분위기 좋은 로스터리가 있다. 테이크아웃으로 마셔도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상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페가 있다. 아사이볼 같은 것도 파는데, 뭔가 지역을 타는 .. 2024. 5. 1.
[강남/선릉] 캐나디안 커피 팀홀튼, 팀빗 아유 소중한 내 휴무,,, 연차도 주입식인 회사 덕에 평일 휴무는 잘 계획하여 써야 한다. 회사는 안 가지만 누구보다 서울 홍길동으로 보냅니다. 강서에서 전 회사 동료들과 식사를 하고 선릉에서 치과 예약 전까지 급히 머리를 잘랐다. 내 머리지만 거진 스타일링보다는 애견미용하는 느낌으로다가 간다. 아우 귀찮아. 아무튼 그렇게 치과로 가던 길에 에엥 팀 홀튼 발견. 캐나다에 가본 적은 없지만 이전 회사 동료가 여기 파우더를 참 좋아했다는 얘기가 기억나서. (막상 그래놓고 더블더블 안시킴) 빌딩숲이라 그런지 아침 일찍부터 여네여. 팀홀튼 선릉역점 https://maps.app.goo.gl/6ejkhjkdDkapezHX6 팀홀튼 선릉역점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08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 2024. 4. 18.
[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맛집 - 다방(킷사텐) 마츠시타 키넨칸 쿠보 커리 가는 길에 발견해서 저장해뒀던 카페로 향했다. 간단히 따뜻한 커피로 입가심 하려고.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못 찾을까싶긴 한데. 난 일본어는 모르지만 찾아보니 킷사텐(喫茶店)은 차를 마시는 가게라고 한다. 워낙 클래식한 일본이다 보니 옛날 다방 분위기 카페가 많다. 하루키 느낌으로다가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내려주는 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또 흡연이 가능한 그런 분위기죠. 마츠시타 키넨칸 https://maps.app.goo.gl/WggN2u9YBneerGgD9 마츠시타 키넨칸 · 1 Chome-10-16 Akasaka, Chuo Ward, Fukuoka, 810-0042 일본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아무래도 커피 마시면서 쉬는 곳이다 보니 흡연이 가능하다.. 2024. 1. 26.
[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 이동, 스타벅스 겨울 메뉴 후쿠오카 공항 뭐 아무래도 김포 공항 느낌으로다가 이래저래 터미널처럼 작긴 하다. 뭐 메인 공항이 아니면 다 그렇겠지만은. 워낙 뭐가 없어서 (아 도착하는 층에 요시노야와 편의점 있으니 굶진 않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들어오고 나갔던 후기를 남긴다. -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매장은 특별히 많진 않다. 가격도 그냥저냥. 화장실 잘 되어 있고. 기본 선물 살 수 있는 정도랑 카페다. 통과 절차도 크게 복잡하지 않아서 대충 비행 시간 2시간 정도 전에 도착하면 빠듯하게 뭐 맞춰 탈 수 있을 것 같다. 3시간이면 면세 구경까지 충분. - 후쿠오카 공항 ~ 시내 이동 @공항 셔틀 + 지하철 후쿠오카 공항에는 버스터미널이 잘 되어 있다. 조성이 잘 되어있다기보단 입구 나오면 버스 환승센터마냥 바로 보인다. 대부.. 2024. 1. 7.
[경기/광주] 카페 스멜츠 SMELTZ, 11월 초 화담숲 가을 단풍 구경 치열한 경쟁 끝에 장렬히 전사한 화담숲 가을 단풍 티켓팅. 이대로 못 가는구나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오후에 들어갔다가 취소표를 주웠다. 화담숲 공홈 예매 주변에도 몇몇 취소표를 주운 걸로 보아 당장 다음 날이나 모레 정도로 기대하고 들어가면 은근히 많이 풀리는 듯하다. 차 없이 가기는 정말 애매한 곳이고 (곤지암 리조트 근처) 그렇다고 1박 2일 하기도 뭐한. 다만 곤지암 리조트 여행 가서 주변 둘러본다거나 근교 나들이 정도로는 딱 좋다. 서울에서는 거리가 꽤 있지만 판교에서 일하는 나, 양재에서 일하는 친구인지라 친구 차를 타고 평일 오후에 향했다.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금방 도착. 중간에 카페 들렸다가 이모저모 1시간 반만에 도착했다. ※ 카페 스멜츠 SMELTZ http.. 2023. 11. 30.
[서울/영등포] 기름 없는 호떡, 미아리 호떡과 문래 빵카페 맛집 입허전 생일을 맞이한 친구를 맞아 늙고 지친 몸을 이끌고 문래동으로. 사실 문래는 버스로 금방이라 편하다. 여기저기 카페나 맛집도 충분해서 주민인 친구도 편하고 나도 편하게 자주 문래에서 만난다. 원래 가볍게 입고 설렁설렁 걸어가다가 사먹는 붕어빵 같은 간식이 최고의 디저트다. 쿠쿠 오늘의 추천 맛집은 미아리호떡. https://maps.app.goo.gl/MEnhKTg1g3NVWAw57 미아리호떡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803-3 ★★★★☆ · 음식점 www.google.com 문래에서 영등포 걸어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화덕에서 구운 호떡이라 상당히 도우(?)가 얇고 기름이 없다. 물론 기름 호떡만의 매력이 있지만 가끔 또 이렇게 가볍게 먹는 화덕 호떡이 좋거든여. 가격은 저렴한 편. 아닌가 요즘같은 .. 2023. 11. 5.
[충북/제천] 1박 2일 제천 여행 04. 카페 - 부성당 베이커리, 관계의 미학 제천에서도 빵과 커피를 먹었는데요. 제주나 강릉처럼 카페 투어할 정돈 아니지만 그래도 어쩌다 오는 제천 여행에서 어딜 갈 지 고민 정도는 할 수 있다. 부성당 베이커리 https://goo.gl/maps/knAhYAVRPHi9kDF3A 카페드플로르 · 충청북도 제천시 명동 226-6 ★★★★☆ · 음식점 www.google.co.kr 숙소였던 하운드 호텔에서 시민회관으로 걸어가는 길에 저 멀리 제과 기능장이 만든 베이커리라고 크게 있길래 저장해두었던 곳. 구글 지도에선 카페드플로르라고 뜬다. 뭐 내가 갔을 때도 간판이 바꾼지 얼마 안된 것 같아보이긴 했다. 대로변 말고 뒤쪽 건물 입구로 들어간다. 규모가 크고 야외에도 테이블을 두는 것 같긴 함. 제빵 맛집이라기보단 지방 소도시 빵집 치고 꽤나 종류가 많.. 2023. 9. 3.
[강원/강릉] 1박 2일 강원도 여행 05. 강릉 카페 - 브런치 프렌치토스트 @르봉마젤 삼청동 런던베이글뮤지엄처럼 분위기가 또 메종드감성인 곳이 강릉에 고새 생겼군요. 이름도 르봉마젤이다. masel 은 모르겠는데 Mazel 이 행운을 의미하는 걸 생각하면. 뭐 직역으로 굿 럭임 설마,,? 모르겠음 뜻은 제끼고 갑니다. 르봉마젤 인스타그램 https://goo.gl/maps/1xG4J29PhNH3AG7X6 르봉마젤 ·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180번길 16 KR ★★★★☆ · 카페 www.google.com 건물 전체를 쓰고 있고, 1층은 하우징 소품. 2층은 카페, 3층도 그릇 및 키친 용품을 다양하게 팔고 있다. 일단 미친듯이 더워서 뭐라도 마셔야 쓰겄어서 일단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분위기는 뭐 서래마을 브런치 카페 느낌이다. 유러피안 스타일요. 날이 좋아 창밖은 밝고, 채광이 직격으로 .. 2023. 8. 21.
[강원/강릉] 1박 2일 강원도 여행 05. 강릉 카페 - 드립커피 @봉봉방앗간 이번 여행에 함께한 친구가 구독하는 어느 글에서 증맬루 강추하는 카페가 있다하여 렛츠 고. 이름은 봉봉방앗간이다. 귀여워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시나 이름이 봉봉인가 (N의 망상) @봉봉방앗간 봉봉방앗간 www.bonboncoffee.com 위치 : https://goo.gl/maps/MUnMcFoSEq4LQwKa6 봉봉방앗간 · 강원도 강릉시 명주동 경강로2024번길 17-1 ★★★★☆ · 카페 www.google.com 중앙시장에서 다소 거리가 있긴 한데 날씨만 좋다면 못 갈 거리는 아니다. 그리고 좀 외진 곳에 있어서 사람도 많지 않다. 카페 바로 앞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대도 좋고. 1층을 보면 엇? 카페가 작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2층이 있습니다. 양 쪽 끝에는 모두 해가 화창하게 들어오는.. 2023. 8. 20.
[일본/도쿄] 3박 5일 자유여행 5. 도쿄 볼거리 - 시부야 스트릿, 국립신미술관, 요요기 공원, 재즈 B flat 습관인지 성향인지 여행을 가면 모든 일정의 세부 계획을 짜지 않는다. 뭐랄까 어느 맛집을 가야한다...와 같은 니즈는 없다. 기다리는 걸 너무 싫어한다. 특히 맛집에 줄서서 기다리는 건 잘 이해하지 못하고 딱히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 맛있다는 건 알겠지만 기다리는 데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히 큰 편이라 어지간히 맛있지 않고선 남아있는 기분의 값이 마이너스가 된다. 아무튼 이런 나도 나를 모르는, 대충 그때 그때 다른(...) 나만의 기준이 있다. 해서 내 여행 일정은 대개 베이스 캠프가 되는 중간 지점을 찍어두고. 그 근방에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구분하여 핀 포인트만 잡아두는 식이다. 그러다가 보면 자연스레 나만의 동선이 지도 위에 그려진다. 그 근처에 일단 가면 시간 보내는 건 문제 ..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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