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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Travel Abroad 2/프랑스, 모나코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기차 타고 Plan du lion 꺄스텔라흐 등산 @Menton 멍똥

by ryootoori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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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니다 가. 니스에서 기대했던 일정 중 하나 바로 근교 트래킹! 후배가 여기는 안가봤대서 가보자하고 준 곳이 Menton 멍통. 니스에서 기차를 타고 가서 버스 타고 내려 트래킹하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사실 좀 더 시간을 내면 이탈리아 남부까지 갔다와도 되는데. (거가 담배가 더 싸다며 가보고 싶다하는) 주말이고 연휴 기간이라 생각보다 연 곳이 없을 것 같아서 포기.
 
 

 

 
 
아침 일찍 니스빌 역으로 향한다. 앞에 에릭 카이저도 있고, 뭐였더라. 아무튼 또 유명한 빵집 하나 더 있었는데 아침에 간식 겸 먹을 빵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구입. 양을 무슨 메가 커피 수준으로 줘서 나눠 먹으면서 감.
 
맛있는 빵 천국이었는데 꾹 참고 인당 1개씩만 샀으예. 과일이랑 이것저것 챙겨왔기 땜시롱.
 
 

 
 
아 그리고 프랑스 기차 화장실도 나름 깨끗한 편이라서 급하면 기차 화장실 이용하십쇼. 보니까 일단 돈내면 화장실 쓸 수 있는 환경이야. 아무튼 니스빌 역에서 Menton 역을 향해 갑니다.
 
역시 SNCF 역으로 결제했고, (출발 직전에 결제함) 직행이며 시간은 약 35분 정도 걸린다. 우리는 구글 맵 기준으로 버스 시간에 맞춰서 열차를 탔다. 멍통역에서 트래킹 시작점까지 다니는 버스 배차가 길기 때문이다.
 
 

 
 

Bioves

https://maps.app.goo.gl/Vq6mBcz1MxhHv9rF9

Biovès · 프랑스 06500 멍똥

★★★★★ · 버스 정류장

www.google.com

 
멍통역에서 출발하느 버스 정류장, 6번 버스를 탑니다. 약 30분 정도를 타고 가야 하는데, 어차피 내리는 곳이 곧 회차지점이라. 느낌이 딱 올 것이다. 애초에 갈 때 물어보면 어련히 알아서 기사님이 신호를 주신다.
 
 

 
 
카드 결제 가능하고, (그냥 탭하면 알아서 결제됨. 체크카드 추천) 현금으로도 가능하다. 니스 교통 카드를 찍어봤는데 안먹혀서 그냥 카드로 결제함. Single Trip 티켓이랑 가격 똑같아서 한 3천원 정도 결제되었던 것 같다. 대충 2유로 정도.
 
 

 
 
목적지는 꺄스뗄라흐 Castellar 입니다. (거꾸로 내려올 때는 시작점이 되고 목적지는 Menton - gare 로 잡으면 된다.) 아무튼 역에서 버스를 타고 내리는 정류장은 요기.
 
 

 
 

Castellar Grand Croix

https://maps.app.goo.gl/Cr9cmtCyAVhLL3Uo8

Castellar Grande Croix · 프랑스 06500 꺄스뗄라흐

버스 정류장

www.google.com

 

 
 
평화롭고 한적한 마을 어귀에 도착했다. 내려서 이제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마을을 가로질러 언덕을 한참 올라가야 본격적으로 트래킹 루트가 나온다. 그 때까지는 이거 트래킹 맞아? 싶겠지만 예 맞아요. 원래 산 줄기가 여기저기 퍼져있잖습니까.
 
 

 
 
가다 보면 약간 성지순례길 같은 바이브도 보이고 재미있다. 저 멀리 아직 짓고 있는 듯한 고급 빌라도 보이던데. 이런 데 땅사서 지내는 건가 별장처럼. 멋있다 건축가 누군지 재미있겠음.
 
 

 
 
본격적으로 등장한 트래킹 루트. 와중에 누가 봐도 지프차가 지나간 듯한 두 줄짜리 경로도 보였는데요. 보니깐 뭔가 캐거나 사냥하는 건지 아무튼 군데 군데 사람 목소리가 들리긴 했다. 트래킹하는 복장은 아니었고.
 
 

 
 
아무튼 우린 우리대로 여기 맞니? 이렇게 돌아다녀도 되는 거니 했지만 역시 하나보단 둘이 겁이 없다고. 불어도 할 줄 알겠다, 그저 걸어갔습니다. 그래도 중간마다 표식이 있기도 하고, 길이 잘 트여있기 때문에 전혀 헤맬 일은 없다.
 
 

 
 
목적지는 PLAN DU LION. 구글 맵스에서도 여기로 찍고 루트를 잡으면 알아서 트래킹 코스 해줌. 구글 짱.

 

※ 정류장에서부터 정상까지 루트 맵

https://maps.app.goo.gl/CPWFKSDyrKpKR7bbA

Castellar Grande Croix to Plan du Lion

www.google.com

 

 
 
무튼 그렇게 정류장에서부터 약 50분 정도에 걸려 정상에 도착! 탁 트인 바다가 이 곳의 포인트다. 반대쪽 방향에서 나타나는 사람들도 보이는데 루트가 여기저기 있나보다.
 
 

 

 
 
우리나라 산이 워낙 악산이 많고 가파른 지라 힘들다고 하던데 여기 정도면 거의 동산이다. 딱 트래킹 정도 느낌으로 오기 좋은 곳. 바람이 불긴 했지만 전혀 춥지 않았다.
 
 

 
 
버터에 햄이랑 무화과 잼을 얹어서 만들어 먹은 샌드위치. 과일도 먹고 간단하게 요기했다. 원래 등산하면서 무겁게 먹는 취향은 아닌지라. 그리고 힘든 산행이 아니었어서 딱히 컵라면이 생각나지도 않는 수준이다.
 
 

 
 
하산은 훨씬 금방이라 빠르게 내려와서 정류장에 도착했다. 버스 출발까지 한 30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근처 마을을 둘러보기로 함.
 
 

 
 
이미 마무리 단계 같아 보였지만 작게 마켓처럼 매대를 세워둔 이들도 보이고 (동네 주민인 것 같다.) 카페에서 간단한 커피에 맥주 하는 주민들이 보인다. 보니깐 꽤나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다.
 
 

 
 
보니까 RUE ARSON 아르손 가라고 되어 있다. 후배가 다니는 학교도 Villa-Arson 이라고 하던데 뭔가 Arson 이 여기저기 있으니 신기한. 아무튼 커피 시키려다가 세월아 네월아여서 다시 그냥 정류장으로 복귀.
 
 

 
 
예 뭐 과연 누군가 이 루트를 쓸까 싶지만은 혹시 모를 이를 위하여 2024년 12월자 배차 시간표도 남겨둡니다. 그래도 구글 맵스가 최신자니 구글짱 믿고 가시죠.
 
 

 
 
자잔, 버스타고 다시 멍통역으로. 우리가 꺄스뗄라흐 도착했을 때 한 할아버지가 내려가는 버스를 타셨는데, 우리가 내려가려고 하니 마을로 다시 복귀하셨다. 장보고 오셨나보다. 재미있는 멍통 트래킹 끝. 다시 니스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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