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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행87

[일본/구마모토] 아침 산책으로 좋은 스이젠지 조주엔 (정원) 여행 중 절반이 비가 오는 날씨긴 했지만 또 좋은 날도 있었어서 다행. 시내에 있는 곳은 아니지만 트램 타고 이동하면 금방인 스이젠지 정원(조주엔)에서 아침 산책을 했다. 입장료가 있긴 한데 아무래도 내부에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유료 정원인 느낌.  스이젠지 조주엔https://maps.app.goo.gl/rU2HQQcKT6mezH636 스이젠지 조주엔 · 8-1 Suizenji Koen, Chuo Ward, Kumamoto, 862-0956 일본★★★★☆ · 정원www.google.com     스이젠지 공원 트램 승강장에서 내려서 지도를 따라 가보면 입구가 있습니다. 또는 도로에 스이젠지 가는 방향 표지판이 있어서 그걸 봐도 된다.    매표소에 직원 있고, 옆에서 무인기로 결제도 가능해서 각자 알.. 2025. 3. 30.
[일본/구마모토] 구마모토 근교 당일치기 타카치호 협곡 셀프 투어 @클룩 구마모토 일정 중 하루는 투어를 포함했다. 얼레벌레 둘러보기엔 당일치기 투어만큼 좋은 게 없다. 시내 투어를 해본 적은 없지만 근교 자연, 국립공원 등에 가기에는 당일치기 투어가 최고라서.    이번 투어는 마이리얼트립이랑 클룩을 뒤졌는데 클룩에 있길래 택. (링크) 가격은 9만원 선이었는데 타카치호 협곡이 있는 버스 터미널까지 왕복 티켓(좌석 예약 포함)과 점심 식사가 포함이다. 그 외에 시간 내에 구경하고 버스 터미널로 돌아오면 되는 식이라 일반 안내 산악회 버스랑 구성이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트래킹하고 여기저기 마을 구경까지 하고 돌아보기엔 시간이 충분했고, 실제로 약 3시간 넘게 편도로 걸려서 가는 곳이라 일본 교통 물가를 생각하면 정말 순 비용으로 다녀왔다고 생각한다.    사쿠라마치 버.. 2025. 3. 29.
[일본/구마모토] 시내 트램 전차 타고 이동 @아뮤 플라자 구마모토 시내 말고 트램을 타고 구마모토역 쪽까지 가면 있는 아뮤 플라자. 여기도 복합 쇼핑몰이고 규모가 꽤 큰 편이어서 이래저래 쇼핑 겸 오는 것 같다. 약간 스타필드 구경하는 느낌.    시내에 (구글 맵 검색이 안되네) 빈티지샵 구경하다가 구마모토성 보러 걸었습니다.    사쿠라노바바 조사이엔https://maps.app.goo.gl/Kx8yXNcdtAH2eFF36 사쿠라노바바 조사이엔 · 1-1-2 Ninomaru, Chuo Ward, Kumamoto, 860-0008 일본★★★★☆ · 관광 명소www.google.com  구마모토 성 들어가는 입구 쪽 상점가다.저녁에 가야 분위기가 사는 것 같다. 아침에는 그저 국립공원 입구 노점가 느낌으로,, 먹거리는 그냥 단순한 스낵류 위주. 구마모토 성도 .. 2025. 3. 27.
[일본/구마모토] 쇼핑 - 사쿠라마치 터미널, 츠루야 백화점, 코코사 COCOSA (택스리펀) 구마모토는 도시가 작아서 따로 쇼핑이라고 할 만한 곳이 많지는 않다. 버스터미널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면 유니클로 매장을 가기도 도 쉽지는 않아서. (아뮤 플라자까지 가야 함)    그러나 또 구도심, 신도심 같은 느낌인 건지 어쨌든 버스터미널 근처에도 이래저래 백화점도 있고 쇼핑몰이 더러 있기 때문에 여기서 어지간한 건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각자 본인 니즈에 맞는 대로 움직이시면 되겠습니다.    1. 사쿠라마치 버스 터미널버스터미널 승강장 기준으로 위, 지하 모두 상점가로 프랜차이즈나 브랜드 샵이 입점해 있다. 몽벨 있고, HER'S HER 있음. 그리고 지하에 슈퍼마켓도 있어서 간단히 식료품이나 마감 할인 음식 사 갈수 있습니다.    버스터미널 앞이면서 동시에 도심 광장 위치라 그런지 큰 행사를.. 2025. 3. 25.
[일본/구마모토] 워싱턴호텔 플라자 싱글룸 (대욕장) 이번 구마모토 여행에서 숙소 위치가 정말 좋았다. 사쿠라마치 버스 터미널에서 내려서 직진으로 걸어서 1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계단이나 언덕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쭉 보도를 따라 가면 되는 식이라서 캐리어 어려움 전혀 없이 이동함.   쿠마모토 워싱턴호텔 플라자https://maps.app.goo.gl/ZZJaqpqpG5nzh4zcA 쿠마모토 워싱턴호텔 플라자 · 2 Chome-3-10 Shimotori, Chuo Ward, Kumamoto, 860-0807 일본★★★★☆ · 호텔www.google.com  사쿠라마치 버스터미널은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정거장이면서 투어 픽업 위치기도 해서. 여러모로 이번 여행에서 편했던 곳이다. 또 호텔 근처에 야요이켄, 마츠야, 스키야, 코코이찌방야, 사이제리.. 2025. 3. 24.
[일본/구마모토] 공항에서 시내 이동 : 리무진 버스 @사쿠라마치 버스 터미널 진심 별안간 일본이다 싶은 여행. 주말과 평일 연차를 껴서 빠르게 다녀왔다. 땡처리처럼 항공권이 싸게 뜨기도 했고, 숙박도 취소 객실이었던 건지 우수한 컨디션 대비 좋은 가격으로 결제했다.항공권과 숙박 다 해서 이래저래 40만원 이내로 다녀왔습니다.  구마모토는 국내에서 1시간~1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거리로 후쿠오카 근방에 위치해있다. 후쿠오카 여행을 가면서 근교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곳인 것 같기도 하다.  막상 근데 구마모토를 가보니 시내 자체에는 크게 볼 거리가 없다. 구마모토를 거점으로 근교 투어를 가거나 해야 좋은 곳이다. 공항도 정말 작고요. 이래저래 QR 포함해서 입국하고 출국하는데 시간 정말 금방이다.  다행히 난 구마모토를 거점으로 투어로 채운 여행이라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 2025. 3. 23.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마세나 광장 귀여운 맛집 @Piexes 체크인도 했고, 미술관도 가고 시내도 돌았고요. 세탁도 다 돌렸겠다 부랴부랴 광장으로. 마세나 광장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라 (니스 도심 자체가 크지 않다) 후닥닥 걸음을 재촉했다.    해안가라 그런 건지 모르겠으나 마세나 광장에는 펍이나 레스토랑이 많다. 그리고 명품 샵도 많아서 사람들이 저녁 약속 잡으러 나오거나 하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 낮에는 메세나 광장에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아마 뭐 노는 젊은이들 많지 않을까. PIEXEShttps://maps.app.goo.gl/1sVdwXAn7QVnthBP9 Peixes · 4 Rue Jacques Médecin, 06300 Nice, 프랑스★★★★★ · 음식점www.google.com  나름 이 동네에서 힙한 식당인가보다. 직원이 영어도 .. 2025. 2. 16.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TGV 떼제베 타고 아비뇽에서 니스 이동 @SNCF 아비뇽에서의 2박을 마치고 3일차에 다시 캐리어를 끌고 기차를 탑니다. 아무래도 지방 도시간 이동은 확실히 여유롭다. 그리고 아침 일찍, 밤 늦게 이동하는 코스면 더더욱. 28인치 캐리어가 널널하게 들어가는 기차를 타고 중앙역에서 아비뇽 TGV 역으로 이동. 오늘은 니스로 향합니다.    아비뇽 역은 그렇게 크지 않긴 한데 뭔가 지은지 얼마 안된 역인지 좀 신식 느낌이 있다. 에릭 카이저 있고 (처음 아비뇽 온 날 미친 맛의 애플 파이를 먹었던) 스타벅스 있다. 딱히 앉아서 쉴만한 곳이 마땅친 않은데 그래도 뭐 먹으면서 시간 보내긴 좋다. 메인 티켓 부스와 카페 쪽이랑 승강장이랑 거의 5분 거리라서. 대충 기차 출발시간 10분 전에 이동하면 되십니다.    이번 니스로 가는 열차는 역시 직행이라서 한 번.. 2025. 2. 10.
[프랑스/마르세유]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아비뇽 근교 당일치기, 이민자들의 항구 도시 2 : 꼬마 열차 타고 노트르담 성당 마르세유 중앙역에서부터 성당을 보고 쭉 걸어 항구 쪽으로 온 이유는 이 꼬마 열차를 타기 위함이다. 마르세유에서 걸어서 가는 사람들 있다고 하는데 편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니 꼭 이 열차를 탈 것을 추천한다.  Les Petits Trains de Marseillehttps://maps.app.goo.gl/boXgSPjQXgSDTQEn9 Les Petits Trains de Marseille · 174 Quai du Port, 13002 Marseille, 프랑스★★★★☆ · 관광 명소www.google.com    해안선을 따라 훨씬 더 아름다운 뷰로 운전해주기 때문이다. 구글 맵스로는 볼 수 없는 편함과 뷰가 있으니 꼭 타시기를. 아마 막차는 3~4시 정도까지 있는 것 같다.   진짜 웃긴게 무슨 중.. 2025. 2. 9.
[프랑스/아를]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여행 - 아비뇽 근교 당일치기, 반고흐의 마을 Arles 2 : 반 고흐 아를 재단 미술관 & 크레페 맛집 빠르게 공간을 보고 나와서 시내를 또 걷습니다. 아를에 왔으면 반고흐의 흔적 투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반 고흐 재단 미술관으로 향합니다.     아를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전반적으로 건물이 상당히 낡았다는 점? 몇 백년은 지난 것 같은 건물이 많다. 정말 내부 유지 보수 정도만 해서 끌고 온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땅덩이가 넓어서 그런가 이 상태로 유지해오는 것도 부럽기도 하고. 그냥 그 흔적대로 사는 느낌. 물론 또 사는 사람 입장에선 불편한 게 많겠지만.    Foundation Vincent van Gogh Arleshttps://maps.app.goo.gl/S2EdT1Gi4iwZrMEC6 Fondation Vincent van Gogh Arles · 35 Rue du Dr Fanton, .. 2025. 2. 6.
[중국/상해] 환전 없이 경유 스탑오버 당일치기 여행 - 24/144 임시 비자 발급 후 푸동 공항 짐 보관, 마그레브 타고 시내로 겨울인가부터 임시로 비자 없이 중국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던데. 보통 중국 입국은 심사가 빡세다. 중국은 한 번도 들어가본 적 없어서 걱정했지만, 아니 어차피 항공권도 있겠다 전세계 사람들이 J의 삶을 살지는 않을 거 아냐? 정 뭐하면 공항에서 죽치고 있자는 마음으로 사전에 따로 검색은 많이 안했다. 이심만! 미리 결제해서 연결해두고 출발했다. 혹시 내려서 와이파이 안될까봐.    비행기에서 내려서 우르르 사람들이 빠지고 나면 어느 공간에 도착하는데 거기서 종이 시트를 작성한다. 직원이 많이 있지는 않은 걸로 보아 좀 더 뒤에서도 작성할 수 있나보다. 아 모르겠고 일단 내용을 보고 작성한 뒤, 키오스크에서 여권 스캔까지 하고 심사장으로 향했다.    뭐 잘 작성한 것 같고, 나가는 항공편까지 출력해서 보여.. 2024. 12. 15.
[중국/상해] 히드로 공항에서 영국 항공 BA 타고 상해 푸동 직접 환승 경유 런던 여행의 끝. 이제 집으로, 가 아니다(...) 한국 들어가기 전에 인천 직항이 없어서 상해 경유편으로 루트를 짰다. 상해까지 영국항공을 타고 직항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서 상해에서 인천 가는 편을 따로 끊었다. 직접 환승인 셈으로, 내려서 입국 심사를 받고, 캐리어 (위탁 수하물) 찾아서 다시 절차를 밟고 나가는 식이다.    아무튼 숙소가 있는 Holborn 역에서 히드로 공항으로 향합니다. 목적지는 터미널 5, 결국 오이스터 카드는 환급 받지 못했다. 왜냐 오이스터 카드는 터미널 1인가 2에서만 가능하다. 시간도 없고 다시 터미널 이동하는 것도 일인지라 그냥 과감하게 포기. 뭐 얼마 한다고.    오이스터 카드도 일본 스이카랑 비슷한 식이라 애플페이로 등록이 가능하려나? 싶었는데, 그.. 2024. 12. 12.
[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카페 네로 Caffe Nero 영국 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카페 네로. 베를린에서 갔던 카페 아인슈타인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가격이 싸진 않지만 술도 팔고 라떼 메뉴라던가 빵이랑 같이 앉아서 시간 보내기 나쁘지 않다.    Caffe Nerohttps://maps.app.goo.gl/B76VH1U28LQmM2b68 Caffè Nero · 2-4 Lancaster Pl, London WC2E 7EA 영국★★★★☆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kr   워킹 홀리데이라던가 유학생이 일하는 곳이기도 한가보다. 프랜차이즈이고, 도심 곳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관광객인 내가 이 메뉴 뭐야 저 메뉴 뭐야 물어보니까 귀찮아 함. 영어를 못 한 건 아니었는데 그냥 바로 주문을 안해서 그런 듯.    아니 하루 종일 아메리카.. 2024. 12. 11.
[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브릭레인 빈티지 마켓 Brick Lane Market 런던 오면 많이들 가는 브릭레인 마켓. 빈티지 샵이 많아서 유명한 곳이다. 약간 서울 동대문, 동묘앞 느낌이 난다. 동대문에 인도, 몽골 음식점이 많으면서 근처 구제 시장도 있고 그러니까. 뭐랄까 문화가 다른 나라의 도시라 할지라도 작은 구역, 골목 바이브는 비슷하게 조성되는 게 신기하다.    Brick Lane Markethttps://maps.app.goo.gl/yStFBrf7zxaJe7fC9 Brick Lane Market · 97-125 Sclater St, London E1 6HR 영국★★★★★ · 시장www.google.com   할랄 음식점, 차이나 누들 박스 음식점이 꽤 많아서 여기 구경하면서 식사까지 해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 평점이 높은 누들박스집 가서 팟타이 시켰는데 꽤.. 2024. 12. 9.
[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굿즈 구경 @해러즈 백화점 V&A 에 이어서 해러즈 백화점으로 향한다. 역시 본분인 쇼핑보다는 굿즈 구경이 목적입니다. 예전에 카타르 도하 공항에서 해러즈샵 봤었는데 뭣도 없는데 너무 비싸서 어이없었던.    Harrodshttps://maps.app.goo.gl/jLsqwY9Xx5rBfAns6  해러즈 · 87-135 Brompton Rd, London SW1X 7XL 영국★★★★☆ · 백화점www.google.com    일단 매장만 봤을 때는 진짜 장난없긴 하다. 사람 하나 없어도 이 정도 구성 유지하려면 분명 누군가가 엄청나게 돈을 쓰고 있다는 뜻이겠지. 카테고리 하나하나가 무슨 고급 살롱처럼 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근데 또 평범하게 (너무 꾸미지 않은, 관광객 같지도 않은) 일상처럼 고객들이 와서 봉투 하나씩 사들고 가는.. 2024. 12. 7.
[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굿즈 구경 @V&A 빅토리아앤드알버트 사치 갤러리에서 바로 V&A 빅토리아앤드알버트 박물관으로 이동. V&A 국내에서는 몇 년전부터 코스메틱 제품을 갖춘 브랜드로 들어와서 또 익숙한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 컨셉에 맞춰서 에코백도 같이 파는 걸로 기억한다.    사우스 켄싱턴역에 도착하면 이런 지하차도를 통해 박물관 지하로 연결된다. 꽤나 넓고 긴 통로인데 상당히 깨끗해서 신기했던. 왕실에서 따로 여까정 관리하나.    Admission Free, 들어가면 특별전 말고는 거의 다 그냥 볼 수 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냐 한다면 반나절은 족히 잡아야할 것 같다. V&A 박물관은 정말 규모가 크고, 꼭 전시가 아니더라도 볼 공간이 많아서.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굿즈만 사러 갔다(...) 굿즈도 전시 수만큼 상당히 많.. 2024. 12. 6.
[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미술관 @사치 갤러리 Saatchi gallery 런던 가면 꼭 가는 사치 갤러리. 영국 광고 재벌인 찰스 사치가 만든 갤러리로 상당히 부촌 느낌 낭낭한 곳에 위치해 있다. 한남동 리움 미술관 가면 근처에 다이닝, 디자이너 샵 많은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고오오오급 샵도 많고. 여유롭게 앉아서 떠드는 사람들 보니까 뭔가 귀엽기도 하고. 뭐랄까 요즘에는 밖에서 앉아서 떠드는 것도 지루하다. 나이가 들면서 관심사가 더 뾰족해져서 그런 건지, 휘발성 대화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는. 그러다 보니 혼자서 더 많이 돌아다니게 되는 것 같고요. 이렇게 독거노인 루트로 자연스레 깜빡이 켜게 되는거니.    SON 티셔츠를 입고 있는 귀여운 친구가 뛰어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갤러리로 향합니다. 아케이드를 나가면 갤러리가 금방이라서. 여유롭게 걸어갑니다, 미술관 .. 2024. 12. 5.
[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코번트 가든 근처 아웃도어샵 구경 @마운틴 웨어하우스, 코츠올드 아웃도어, 마운틴 스포츠 어 뭐 런던에도 역시 대도시답게 아웃도어 샵 구간이 있었다. 미리 찾아보고 갈랬는데 지도에 잘 안뜨길래 에잉 했는데 걷다가 발견! 코번트 가든 근처에 샵 몇 개가 붙어있었다. Cotswold Outdoorhttps://maps.app.goo.gl/zyKky2kD94PEfNaz8 Cotswold Outdoor London - Covent Garden - Southampton Street · 8 Southampton St, London WC2E 7HA 영국★★★★☆ · 아웃도어 의류 및 장비 판매점www.google.com 구글 지도 소개에서는 250여 개 브랜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온라인도 활성화가 되어 있는 건가. 매장이 진짜 크긴 한데 뭔가 살 만한 건 못 찾았다. 그래도 약간.. 2024. 12. 4.
[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Covent Garden 코번트 가든 구경 시티 센터 그 잡채에 위치한 숙소 덕에 여러 핫 플레이스를 걸어서 돌아다니기 참 편했던 것 같다. 특히 샵이 거의 문을 닫는 저녁 시간 즈음이 되면 가든이나 마켓 플레이스 구경하는게 꽤나 즐거운 일인데요. 해서 코번트 가든 쪽으로 향해 쭉 둘러봤습니다.    Covent Gardenhttps://maps.app.goo.gl/Q3x8C69cFMEJccKp8 코번트 가든 · 영국 런던영국 런던www.google.com  올 해 여름이 참 길어서 저녁 시간인데도 꽤나 주변이 밝았다.  코번트 가든은 차가 다니지 않는 공간이어서 여러 거리 공연이나 스탠딩, 버스킹을 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만큼 또 관광객도 많고 해서 구경하는 분들도 많고.    아케이드 한 쪽에 저녁 공연을 준비하는 분이 보였다.  문득 드는 .. 2024. 12. 2.
[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 버로우마켓 Borough Market 재밌게 구경하고 쭉 런던 브릿지 방향으로 걸어서 버러우 마켓 구경. 와 진짜 북적북적. 사람이 진짜 많았다. 심지어 주말이 아닌데도! 버러마켓, 버로우마켓, 버러우마켓 뭐 알아서 발음하겠지만 아무튼 이 곳은 1014년에 시작된,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이다. 엄청 오래된 곳 치고 상당히 신식으로 리뉴얼 되어있어서 전혀 못 느꼈다.   Borough Markethttps://maps.app.goo.gl/ZruxNFSdiYWL3uHb9 버러 마켓 · 영국 SE1 9AL London, 런던★★★★★ · 신선식품 시장www.google.com    신선식품 시장답게, 수제품이 많다. 오일, 식초와 같은 향신료부터 해서 치즈, 생선, 정육도 상당히 많고. 생화에 왁스 태블릿 등 소품까지 거의 카테고리 중복 ..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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