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시내 말고 트램을 타고 구마모토역 쪽까지 가면 있는 아뮤 플라자. 여기도 복합 쇼핑몰이고 규모가 꽤 큰 편이어서 이래저래 쇼핑 겸 오는 것 같다. 약간 스타필드 구경하는 느낌.
시내에 (구글 맵 검색이 안되네) 빈티지샵 구경하다가 구마모토성 보러 걸었습니다.
사쿠라노바바 조사이엔
https://maps.app.goo.gl/Kx8yXNcdtAH2eFF36
사쿠라노바바 조사이엔 · 1-1-2 Ninomaru, Chuo Ward, Kumamoto, 860-0008 일본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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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성 들어가는 입구 쪽 상점가다.저녁에 가야 분위기가 사는 것 같다. 아침에는 그저 국립공원 입구 노점가 느낌으로,, 먹거리는 그냥 단순한 스낵류 위주. 구마모토 성도 걷기에는 규모가 있는 편이라 이래 저래 아침에 가는 게 좋긴 한데. 뭐 나눠서 아침에 성 산책하고 저녁에 들르는 것도 좋을 듯
상점가 입구가 아닌 그 우측으로 나 있는 통로가 성으로 가는 산책로다. 그냥 포장 도로를 따라 올라도 좋고 산책로로 가도 좋아서, 날씨 좋다면 그저 걷기 좋은 곳. 일본 성이나 신사, 정원은 전반적으로 조경이 참 보기 좋으니깐.
그리고 여기서 아뮤플라자로 한 번에 이동하기 위해 트램 탑승.
트램은 1회권 개념이라서 금액 180원으로 동일하다. 한 정거장이든 두 정거장이든. 뒷문 쪽으로 탑승하고 하차할 때 지불한다. 탭하는 카드로도 결제 가능하고, 현금 결제도 가능함
다만 잔돈이 바로 나오는 구조가 아니라서 (클래식하네요) 미리 내리기 전에 앞쪽에서 돈을 넣어서 동전으로 교환 후에 낼 것을 추천한다. (현금 결제일 경우) 혹시라도 그걸 못해도 기사님이 다 도와주시기 때문에 문제 없다. 이런 점에선 전혀 화도 안내시고 여러모로 일본 서비스 정신이나 참을 성은 엄지 척임.
구마모토에는 A, B 선이 다니고, 철로는 공유한다. (둘 다 지나가는 승강장일 경우) 방향을 보고 가면 되는 식인데, 사실 시내에서 시내 이동은 거의 다 겹쳐서 아무거나 타도 무방함.
내릴 때 보라색 벨을 누르면 하차 신호가 가고 거기서 내릴 수 있음. 스크린에서 다음 역이 영어나 한국어(와우)로 다 보이기 때문에 구글 맵이랑 스크린 보면서 이동한다면 문제 없음이다. 워낙 거리가 다 짧기도 하고.
주말이라 그런가 앞 쪽 광장에서 공연도 하고 버스터미널 쪽에서 트램을 타면 여기서 우르르 내리고 우르르 타는 식이라서. 아마 진짜 중심부는 여기가 아닐까 싶기도 함.
아뮤 플라자에서 딱히 건질 건 없었어서 (빔즈도 있고 뭐 이거저거 다 있는데요) 그저 식사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역이라서 그런가 출장 갔다가 단체로 회식하는 직장인들도 보이더군요
구마모토역 (JR) 지하 식당가
https://maps.app.goo.gl/1oYgZ75EGLiUQ9FK8
히고 요카몬 시장 · 3 Chome-15-30 Kasuga, Nishi Ward, Kumamoto, 860-0047 일본
★★★★☆ · 기념품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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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을까 두리번 거리다가 카이센동이나 먹자하고 들어간 HERO 라는 음식점. 기본 카이센동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생맥주와 함께 먹었습니다.
텐동도 팔고 덮밥도 파는데 그릇이 작아서 양은 딱이었다. 국내에선 카이센동 3~4만원 수준 하는데 이 정도면 뭐.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QR 코드로 주문하는 식이고 테이블 넘버 토대로 나갈 때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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