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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Travel 1/국내58

[강원/강릉] 1박 2일 강원도 여행 05. 강릉 카페 - 파르페 @오솔길 강릉에 아직 이런 구수한 곳이 남아있다니. 요즘 하도 쏟아지는 힙한 곳이 많아서 (그리고 대부분 외국 바이브.. 여기가 태국이냐) 관광 도시로 번화한 강릉도 아직? 있으려나 싶었는데. 아직 지방은 지방인가보다. 같이 간 친구가 재미있는 곳을 찾아서 너무 즐겁게 다녀왔다. 오솔길 https://goo.gl/maps/45sKARhkVx8cc79R9 오솔길 · 강원도 강릉시 금학동 신대학길 18 2층 ★★★★☆ · 카페 www.google.com 약간 대학로 학림다방, 중앙대 터방내 느낌으로다가 원목으로 되어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 도쿄에서 간혹 보이는 경양식당 바이브. 이런거 요즘 다 빈티지로 팔면 꽤나 값이 나갈텐데 말이죠. 알바생인지 이전 운영하시던 사장님 아드님인지 모르겠지만 기존 구성에 좀 더 공간.. 2023. 8. 19.
[강원/강릉] 1박 2일 강원도 여행 04. 강릉 소품샵과 공방 2 - 산소울, 사유의 공간 1탄에 이어서 2탄입니다. 제주도도 그렇고 소품샵은 랜덤 운영할 때가 많은데 아무래도 성수기 주말에 가서 그런지 닫은 곳은 없었다. 그리고 폭염이라 (...)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을 때 돌아다녀서 좀 더 여유롭게 잘 둘러본 것 같다. 타오르는 태양과 함께한 산책. 1. 산소울 SANSOUL / 임영로 192 산소울 인스타그램 https://goo.gl/maps/Fg1svEjGXVPnWfiY8 산소울 ·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92 KR 1층 ★★★★☆ · 도자기 상점 www.google.co.kr 오어즈 건너편에 있는 도자기 공방입니다. 여기도 슬로우슬로우담담과 마찬가지로 도자기 공방 겸 상점이구요.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귀여운 아이템이 많았는데여. 주로 인센스를 꽂아놓을 수 있는 제품이 많았습니다. .. 2023. 8. 15.
[강원/강릉] 1박 2일 강원도 여행 04. 강릉 소품샵과 공방 1 - 슬로우슬로우담담, 오어즈, 유라유라 어째 여행 기간이 짧을수록 더 알차게 다니는 것 같아. 한국은 나라망신 잼버리로 낯까지 뜨거워지는 가운데, 강릉도 활활 불타오르는 날씨였다. 숙소 앞 잔디가 다 탈 정도였으면 말 다했지 뭐. 더워서 반팔을 입었더니 아무리 선크림을 발라도 밖에 나서는 순간 팔이 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다 실내에 들어가면 두드러기가 올라있고. 그래도 강릉 시내가 작아 다행이었다. 도보로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 소품샵이 모여 있다. 소품샵 다니는 사람들 취향은 한결이라 가는 거리 족족 방금 마주친 분들을 또 만났(...)지만 뭐 어때. 플래그십처럼 잠깐 여는 것 같은 곳도 있었지만, 혹 곧 강릉 가실 분들이라면 한 번씩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돈이 없어 못 샀지만 갖고 싶은게 참 많았어... 1. 슬로우슬로우 담담 .. 2023. 8. 14.
[강원/강릉] 1박 2일 강원도 여행 03. 강릉 맛집 - 옹심이칼국수 @감자바우 강릉 면 맛집이 많은데요. 짬뽕집 칼국수집이 꽤나 많다. 뭐 근데 사실 그거 먹고 싶어서 강릉까지 올 정돈 아니고 그냥 와서 뭐 먹을까 하고 찾아가면 좋은 정도. 동네 맛집, 지역 맛집 정도다. 날이 더워서 따뜻한 음식 괜찮을까 했지만 결론, 맛있으니까 괜찮았다. 감자바우 - 감자옹심이랑 칼국수, 감자전 맛집이다. https://goo.gl/maps/jEw79os1Cc7KprNw6 감자바우 · 강원도 강릉시 금성로35번길 4 ★★★★☆ · 한식당 www.google.com 지역 맛집 종특. 사장님 얼굴이 (하늘 배경 대체 뭔가요?) 대짝만하게 올라가는 길에 있구요.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아 땡볕에 여름이라 그런지 계단 올라가는 내내 양파 썩은 내가 진동을 했는데 일단 참고 올라갔습니다. 물이랑 앞접시,.. 2023. 8. 12.
[강원/강릉] 1박 2일 강원도 여행 02. 강릉 여성 전용 숙소 에어비앤비 Stay 연 영화제 때문에 급히 강릉을 가면서 저렴한 호텔을 찾아봤는데 이미 나 방이 나간 상태였다. 에.. 진짜 없나하다가 혹시 하는 마음에 에어비앤비 검색. 강릉 시내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가격도 2명이 묵기에 나쁘지 않아서 결제. 개인적으로 에어비앤비에서 단독이나 별채로 하고 인하우스는 잘 택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은 가격이나 일정 때문에 인하우스로 결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론은 너무나 만족스럽게 묵다 와서 후기를 남긴다. ※ 강릉 STAY 연 https://goo.gl/maps/s6ttZVtQCRsRFmJc6 스테이연CAFEYEON · 강원도 강릉시 용강동 50-1번지 카페 www.google.co.kr 음. 구글 지도 썸네일에 뜨는 건물은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는데요. 이런 빌라 건물 같은 곳이 아니고, 마당.. 2023. 8. 10.
[강원/정동진] 1박 2일 강원도 여행 01. 정동진독립영화제, 정동진해수욕장 @누리로 글로벌 보일링, 진짜 이대로 돌아다니면 그냥 익어 죽겠다 싶은 날씨에 짧은 여름 휴가를 다니는 중이다. 주말마다 시간을 내서 왔다갔다 하다보면 여름도 지나갈테고. 한국이 너무 더워서 태풍도 피해갔다고 한다. 이번 주는 강원도 강릉, 그리고 정동진에 다녀왔다. 정동진독립영화제를 가기 위해서다. 매번 가야지 해놓고 까먹어서 못 갔는데 이번엔 운이 좋게 잘 맞춰서 다녀왔다. 정동진영화제의 좋은 점은 따로 영화를 예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너무나 멋진 영화를 보는 게 공짜. 근처 숙박만 해결할 수 있다면 Why not ? 이다. ※ 서울 - 강릉 - 정동진 이동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약 1시간 반~2시간 정도 기차로 금방 도착한다. 미리 예약을 한다면 영화제 시간에 맞추어 정동진까지는 왕복 셔틀이 운행한다... 2023. 8. 8.
[경기/연천] 한탄강 오토 캠핑장 날이 풀린다 싶으면 역시 캠핑이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우리 집이야 뭐 십여 년전부터 이곳저곳 다닌지라 그간 쌓인 장비들을 이고지고(...) 물따라 바람따라 나선다. 무엇보다 우리집에선 캠핑 가서 구워 먹는 것이 훨씬 저렴한 길이기에. (원체 돼지여야 말이지) 이번에 가는 곳은 한탄강이다. 한탄강 캠핑장이야 다들 많이 가는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서울에서 가깝고 날씨가 좋으면 강물을 보면서 있는 것도 또 꽤나 뷰가 좋아서. ※한탄강 오토 캠핑장 https://goo.gl/maps/81wrDA1LAeF9hRY49 한탄강 오토캠핑장 ·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640 ★★★★☆ · 오토 캠핑장 www.google.com 예약은 연천군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면 된다. 가격은 한 자리, 1박 2일 기.. 2023. 7. 22.
[고양시] 북한산 국립공원 중흥사 템플스테이, 산들애건강밥상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야(...) 템플 스테이를 갔다. 사실 여태까지 갔던 템플 스테이는 예상(무소유...랄까)과 달리 상당히 잘 갖춰져 있어서 기대치가 다소 높다. 양평 용문사, 종로구 금선사, ... 다 너무 좋았그든. 템플스테이는 조계종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별도 큰 허들은 없다. 가입 후 지역과 체크인/아웃 일자를 기준으로 검색하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예약 가능한 경우 신청 > 입금 > 입금 확인과 함께 안내 문자나 메일을 받는 식이다. 템플 스테이 예약하기 이번에 갔던 곳은 북한산에 위치한 중흥사다. 국립공원 입구부터 가면 꽤나 힘들게 하이킹을 해야 해서, 셔틀을 추천한다. 토요일에 묵을 경우 오후에 구파발역에서 타고 갈 수 있다. 따로 인원을 체크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라서 시간 맞춰 기다리.. 2023. 5. 29.
[서울 관악구] 여기 길 맞냐고요, 관악산 연주대 피곤하다고 하면서 주말이면 산으로 바다로 나다니는 나, 정말 징글징글하고 지겹다. 고독사하기 전에 결혼해야 하는데 노는 게 이래 재밌어서 어찌하나요. 사실 연초에 진심 하나도 대비를 제대로 안하고 관악산을 왔었다. 하지만! 리얼 레버넌트 찍고 이대로 가다간 죽는구나 싶어 중간에 하산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바로 사우나를 갔는데 어찌나 찬 바람에 대가리가 깨졌는지 찜질방에 친구랑 내내 드러누워 있었다. (ㅎ.ㅎ) 하웨버! 여름이 오기 전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왜일까? 부모님이랑 갈 땐 쑥쑥 잘 올라 갔는데 자꾸 친구랑 가려니까 괜히 귀찮고 늘어진다. 역시 조교님과 함께해야 뭐라도 하는가봐. 해야지. 가보자, 관악산. 출발 - 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 최근에 생긴 신림선은 경전철이라 트램 같다. 지하철.. 2023. 5. 26.
[강원도 원주] 무시 못해 치악산 국립공원 @알레 아마 상반기 마지막 알레가 아닐까 싶다. 회사 일이 워낙 바쁘기도 하고 (솔직히 왜 바쁜지 모르겠는데 이 능률로 바쁜 내가 어이없다) 서비스가 커지면서 도그나 카우나 다 모이다 보니 산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필수 매너가 없는 이들도 다 모인다. 이런 된장. 이번 등산은 여기저기 쏘다니는 나를 보며 친구도 따라가겠다고 하여 잡은 일정이다. 덕분에 친구는 야심차게 트래킹화도 구입하고, 목에 두를 손수건도 야무지게 챙겼다. 나의 작은 선물, 등산양말도 있고 (...) 그런데 이게 웬열, 무슨 마가 꼈는지 친구와 등산 일정을 잡을 때면 비가 와서 취소된 게 벌써 두 번째다. 이번에는 제발요라고 염불 외며 빌었더니 다행히 무사히 사당역을 나설 수 있었다. (과연) 얼마전 연달아 산을 갔다가 죽어났던 일정을 .. 2023. 5. 5.
[대구 달성군] 비슬산 군립공원 등산 참꽃 군락 @알레 봄 날씨에 취해 꽃구경한다고 대구까지 다녀왔다. 뭐에 꽂히면 뽕을 뽑는 나. 사지 멀쩡하고 무릎이 튼튼하니 망정이지, 버스타고 서울을 나가는 등산은 1달에 1번이 맞는 것 같다. 잊지마 내 신분 월급 노예라는 사실을. 전주에 천국의 계단 계룡산을 오르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간 등산이라 그런지 서울 올라올 즈음엔 머리가 띵했다. 평일 등산이었고, 주말 내내 쉬었으니 망정이지 다시는 못 갈 미련한 도전이었다. 물론 비슬산 자체는 참 아름다운 곳이다. 이번에도 역시 #알레버스를 이용했다. 꽃이 피고 놀러가겠다는 마음이 들 즈음이면 어디나 그렇듯 성수기다. 성수기의 뜻은 수요가 많다는 뜻이고, 그렇다면 수요공급의 원리에 따라 가격도 올라갑니다 (...) 그래도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1~2천원 (가는 비에 뚫.. 2023. 4. 20.
[충남 공주] 영험한 기운 찾아 계룡산 관음봉-삼불봉 산행 괜스레 충청도는 중부 지방(...)이다 라는 알 수 없는 믿음으로 직접 운전에 도전했다. 이게 맞냐(...)는 가족들의 물음을 뒤로 한 채 악셀 밟아. 무튼 지난 번 오대산과 지옥의 강릉 운전 경험을 토대로 이번엔 새벽같이 기상했습니다. 6시 반에 출발해서 바로 달릴 생각이었으나 아부지의 알 수 없는 별다방 캐러맬 매끼에이토 타령으로 동네 한 바퀴(...) 결국 더 늦을까 바로 고속도로로 향했다. 아마 좀 더 일찍 밟았다면 정체를 피했겠지만 그래도 꽤나 일찍 나온 편이고, 충청을 향해 가는 길목이다 보니 나름 순항했던 듯하다. 중간 휴게소 들러 커피도 사고, 호두과자도 사면서 20분 정도 잠깐 쉬고 다시 출발하니 3시간 정도 걸려 계룡산 국립공원 동학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보통 7시 즈음에 출발하는 알레.. 2023. 4. 15.
[서울] 봄 꽃구경 용마산-아차산 연계 산행 서울 산. 막상 검색해서 가려하면 불암산, 북한산, 관악산, ... 힘들다. 시작과 함께 등산 그대로 포기한다해도 놀랍지 않음. 아무것도 모르고 등산화 없이 러닝화라도 신고왔다간 암릉 구간에 두 번 놀라고 고개를 돌리게 된다. 그럴 때면 무작정 등산보다 가벼운 트래킹을 추천한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그 동안 이곳저곳 도시 곳곳에 근린 시설이 잘 정비되었다. 한강 공원으로 들어가는 나들목 뿐만 아니라 둘레길도 참 잘 되어 있다. 여기저기 꽃이 펴서 지난 주에는 버스 없이 서울 안에서 찾아보았다. 연계산행이 난이도도 낮고, 또 시내로 내려오는 코스로 오후 시간 보내기도 편해서 찾아보니 아차산이 뜬다. 대개 아차산으로 출발해서 용마산으로 내려오는 포스트가 많은데, 7호선 한 방에 가려니 용마산이 편해서 .. 2023. 4. 6.
[전북 진안] 마이산 부부 국립공원 등산 얼마 전 퇴근하고 저녁에 여의도를 뛰는데 어둠 속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걸 봤다. 이번 주 해 뜨는 아침에 출근하면서 본 회사 근처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슬슬 버스 타고 등산 다니기가 귀찮아 지려나 싶었는데, 또 막상 작게 피어나는 봉우리에 다시 또 의욕이 샘솟는다. 역시 따뜻하고 다채로운 색상은 최고시다. 이전에 밈이며 짤로 꽃과 절경을 찍기 시작하면 부모님이라면서 나이 듦을 얘기하던데. 내가 나이가 든 건 모르겠지만, 원체 단조로운 일상에 다채롭고 또 웅장한 모습이면 기록에 남길만 하다. 심지어 등산은, 돈도 안드는데 멋진 풍경을 제공하니 을매나 좋게요. 이번 산행도 #알레버스와 함께 했다. 가보고 싶은 산은 많은데, 함께 갈 동행과 일정을 맞추다 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일정이 정해지면 또 .. 2023. 3. 31.
[서울] 대모산 - 구룡산 연계산행, 이북손만두와 크레미엘 파티세리 대모산 - 구룡산 연계 산행을 했다. 지인이 가볍게 가기 좋은 코스라 하여 다녀왔다. 둘레길 코스기 때문에 사실상 산행이라기보다, 가까운 동네였다면 쉬엄쉬엄 갈만한 코스다. 트레일 러닝하기 딱 좋은 구간이다. 약간의 경사도 있고, 암릉 구간은 거의 없고 그만큼 사람도 북적이지 않고. 워낙 잘 다져진 흙길이라 그런지, 맨발로 걸으시는 분이 꽤나 많았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분도 정말 많고. 가벼운 산행이라 사놓고 염불 외던 킨 keen 타기 부츠도 꺼냈다. 이거 더 더워지기 전에 빨리 신어야지... 안 그러면 또 갖다 팔아버릴 나를 생각하면서. 사이즈가 30부터 나와서 울며 겨자먹기로 1업해서 샀는데, 일반 양말엔 좀 크지만 등산 양말엔 나쁘지 않다. 실제로 트래킹하면서 느끼기엔 하산하면서 발이 움직일.. 2023. 3. 22.
[제주도] 한라봉 여행 03. 따뜻하고 여유로운 시간, 북촌리 시월희 티 테이스팅 이번 여행에서 함께한 일행 분이 차를 좋아하셔서 티 클래스를 갔다. 클래스라기보단 시음회라고 보는게 맞겠다. 앉아서 대화하고 차 마시고, 제주 얘기도 하고. 다기를 데우고, 물을 따르고 또 버리고 한 잔씩 나눠주고 조금씩 마시면서 얘기하다 보면 대화를 많이 하지 않아도 시간이 금방 흘러간다. 그리도 또 생각보다 편안하면서도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 티 테이스팅인 것같다. 사장님 부부가 참 차분하고 친절하신 분들이었다.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강아지를 닮은 남자 사장님이 고양이 같으시고, 고양이를 닮은 여자 사장님이 강아지 같으셔서 재미있었다. 만화 에세이에 나올 법한 결이랄까 덕분에 정말 편한 시간 보냈다. https://goo.gl/maps/enzNmQufwW72YZH5A 시월희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 2023. 3. 16.
[제주도] 한라봉 여행 02. 샨티샨티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제주에서 먹은 것들 맛집 이번 제주 여행은 4박 5일 일정이었다. 김포행 비행기가 아침인지라 뒤 2박은 시청 근처 호텔로, 앞 2박은 게스트하우스로 했다. 한라산 오르는 일정이 있기도 했고, 제주도 오면 또 게스트하우스로 분위기를 느끼는게 멋 아니겠는가(...) 싶어서 골랐다. 샨티샨티 게스트하우스 이전에 묵었던 활엽수 게스트하우스와 집 구조가 상당히 비슷했지만, 돌이켜보면 분위기는 또 전혀 달랐지 않았나싶다. 네이버에서 찾았고, 예약도 네이버에서 했다. 위치는 구좌읍 쪽이다. https://naver.me/Grq0pHwE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2인실과 도미토리로 구성된 작.. 2023. 3. 15.
[제주도] 한라봉 여행 01. 한라산 백록담 정복 - 관음사 ~ 성판악 코스 한라한라 ~ 한라산을 목표로 가게 된 이번 제주 여행. 어쩌다보니 코시국 전부터 매년 한라산을 간다. 그 사이에 서울에서도, 다른 근방 등산도 다녀봤지만 한라산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 어렵게 찍고 올라가는 느낌이 아니라 묵묵히 그냥 앞을 향해 가다 보면 백록담이고, 또 그냥 무작정 걷다 보면 또 하산하는 그런 코스라. 지난 번 불암산을 갔다가 뜬금없이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틈틈이 줄넘기도 하고 등산 다녀서 그런걸까. 이번 한라산은 가장 가볍게 다녀왔던 것 같다. 예약 https://visithalla.jeju.go.kr/contents/contents.do?id=49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 한라산 탐방예약은 매월 첫 업무개시일 09시부터 다음달 이용에 대한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말일까지 ..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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