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소중한 내 휴무,,, 연차도 주입식인 회사 덕에 평일 휴무는 잘 계획하여 써야 한다. 회사는 안 가지만 누구보다 서울 홍길동으로 보냅니다.
강서에서 전 회사 동료들과 식사를 하고 선릉에서 치과 예약 전까지 급히 머리를 잘랐다. 내 머리지만 거진 스타일링보다는 애견미용하는 느낌으로다가 간다. 아우 귀찮아.
아무튼 그렇게 치과로 가던 길에 에엥 팀 홀튼 발견. 캐나다에 가본 적은 없지만 이전 회사 동료가 여기 파우더를 참 좋아했다는 얘기가 기억나서. (막상 그래놓고 더블더블 안시킴) 빌딩숲이라 그런지 아침 일찍부터 여네여.
팀홀튼 선릉역점
https://maps.app.goo.gl/6ejkhjkdDkapezHX6
날씨도 꾸리하고 다들 일하고 있을 시간이라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도넛이랑 먹어볼까 했는데 다행히 팀빗 재고가 있어서 팀빗 주문.
에엥 먹어보니 이건 던킨 도넛 먼치킨이잖아욧? 장난 똥 ㄷ때리세요? 이걸 던킨보다 비싸게 받다니. 어쩐지 요즘 던킨도 가격을 올렸던데 증말 웃기는 짬뽕이다.
커피는 맛있었는데 뭐 예 블루보틀 등에의 골 때리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뭔가 포지셔닝을 상당히 잘못하신 것 같은데 아마 조만간 콜드스톤 결말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남겨본다. 그래도 선릉점은 공간도 넓고 앉아있기에도 편해서 (약간 스타벅스 바이브) 외국인이나 업무하는 분들이 꽤 있었다.
강남/선릉 자체가 이런 공간감 있는 카페가 많지 않아서 맨날 던킨, 배스킨라빈스 쪽이 드글거리는데. 뭐 사람들 분산하기에는 좋을 지도. ^^
이상 팀홀튼 체험기 끝.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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