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떠나요 Travel Abroad 2/프랑스, 모나코

[프랑스/파리] 9박 10일 유럽 : 숙소 - 뤽상부르 공원 @그랜드 호텔 데 발콘스 Grand Hotel des Balcons (싱글룸)

by ryootoori 2023. 11. 28.
728x90
반응형

파리 시내에서 묵은 숙소는 10구 뤽상부르 공원 또는 오데온 Odeon 역에 위치한 호텔이다. 성급은 낮은 데 비해 가격이 많이 세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묵어보니 정말 괜찮았다. 위치도 서비스도, 또 혼자 묵기에 딱 필요한 것만 있는. 숙소 예약 포스팅

 

 

 

샤를 드골 공항 기준으로 RER B를 타면 한 번에 올 수 있다. 그리고 역을 나와서도 한적한 공원을 따라 걸으면 바로 호텔이라서 위치는 최적이다.

 

특히 첫 날 아침 랜딩이라면, 모빌리스 1일권으로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것부터 돌아다니는 것까지 한 번에 무제한으로 해결 가능하고!

 

 

 

 

 

Grand Hotel des Balcons

https://maps.app.goo.gl/i7HZcoSfSHtnxfcf9

 

그랜드 호텔 데 발콘스 · 3 Rue Casimir Delavigne, 75006 Paris, 프랑스

★★★★★ · 호텔

www.google.co.kr

 

 

 

 

호텔 입구.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프론트 데스크와 조식 식당, 좌측으로 짐 보관실과 화장실(이거 은근 편함)과 작은 쇼파 테이블 뭐 엘리베이터 계단 있는 구조.

 

 

 

 

엘리베이터 있습니다. 옛날 건물이라 레트로 하구요.  밀라노 레지던스와 비슷하게 수동으로 문 열고 탑승합니다. 진짜 리프트라는 개념이 맞아보여요.

 

 

 

엘리베이터보다 더 넓은 나선형 계단. 2층 정도면 그냥 들고 올라가는게 한국인의 성정에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3층이라 탔지만 실제 이동은 그냥 계단으로 다녔네요.

 

 

 

 

 

캐리어가 크든 작든 아묻따 캐리어1, 인간1 또는 인간2 정도나 탑승 가능한 상당히 작은 크기입니다. 아 증맬루.

 

 

리얼임, 기내용 캐리어와 나,, 그리고 나은 공간,,

 

 

문은 열쇠로 따지만 내부 등은 카드를 꽂는 식입니다. 안에 스탠드가 서브 등으로 있고, 침대 맡 스위치로도 메인 등 온앤오프 가능합니다.

 

 

 

사실 사이즈는 일본 싱글룸 느낌 정도로 상당히 작았는데, 난 체구가 작다보니 쓰는 데 무리 없었다. 키 큰 분들이라면 침대가 짧다고 느껴질 수 있을 정도로 컴팩트한 구성이었다. 그래도 나름 발코니로 통창 환기도 가능하고 화장실도 쾌적했다. 히터도 이 정도면 충분했고.

 

 

 

뜬금 이게 뭔가 싶지만 뭐 밑에다가 말하면 물을 주나보다. 뭐 나는 파리 물을 일절 믿지 않기 때문에 식수 사먹었고, 샤워도 필터 꼈습니다만.

 

에엥 화장실 사진을 안찍었나부다. 점등과 동시에 환풍기가 돌아가는 식이며 역시 건식입니다. 샤워 커튼있고 뭐 당연 호텔이니 온수도 잘 나오고 물 잘 빠져서 넘칠 일은 없다. 

 

 

 

 

카페트 바닥에 커튼도 두꺼워서 먼지가 좀 걱정되긴 했는데 생각보다 베딩도 그렇고 나름 쾌적하게 지냈습니다.  뜬금없지만 모니터 티비가 있구요, 뭐 책상은 넓어서 노트북이나 짐 올려두기도 편합니다.

 

라디에이터 조절은 따로 할 수 없는 것 같긴 한데 춥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여름엔 선풍기 돌리라고 선풍기도 있네요. 전 돌릴 일 없는 날씨였습니다요. 그리고 창문도 열 수 있어서 환기도 충분했다!

 

사실 짧은 일정에 빡세게 돌아다니느라 숙소에선 정말 따뜻하게 씻고 잘 수 있는, 쉴 수 있는 공간이면 충분했는데 맘에 든다. 짐 보관도 편했고, 짐을 다시 찾으면서 화장실 등도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았다.

 

 

막상 한 번밖에 못 간 ^^ 뤽상부르 공원

 

 

이상 파리 숙소 후기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