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타이베이] 3박 4일 자유여행 - 화덕후추빵 맛집 복주세조호초병, 딤섬 맛집 Dian Shui Lou 덴쉐이러우

점심은 딤섬을 먹기로 했는데, 그 전에 시간이 남아서 엇 이거 간식으로 공항에 사가야겠다 하고 들른 곳. 화덕후추빵이라고 불리는데 약간 바오 느낌. 일반적인 대만 바오 (두꺼운 피의 만두 안에 이거저거 소를 가득 넣은 주먹밥 같은 그런,,) 같지 않게 겉을 한 번 튀겨주는 식이라서. 겉바속촉 메뉴이올시다.

복주세조호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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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세조호초병

역시 유명한 맛집답게 (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반클리프 아펠 팔찌 두르고 열심히 소 넣어주십니다. 보면 몇 십개를 한 번에 굽는 식인 것 같아서 어지간해선 따뜻한 걸로 먹을 수 있다.

 

 

엄청 기계적으로 딱딱 정리해주신다. 현금 얼마 준비해둬라, (단일가) 어떻게 줄 서라 등. 1개에 65대만달러고요.

 

 

 

 

줄이 금방 길어지지만 또 후딱 빠지기 때문에, 이거저거 생각하면 웨이팅이 낭비는 아닌 곳. QR 페이도 가능하긴 한데 약간 우당탕탕하기엔 뒤에서 쫙쫙 빠지는 식이라서 현금 추천합니다.

 

 

 

만드는 거 보면 속이 엄청나게 꽉 차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사자마자 바로 먹는 걸 추천한다, 사고 딤섬 먹고 공항 가서 먹으니까 맛있긴 했는데 따뜻했으면 더 맛있었겠다 함.

 

 

덴쉐이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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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쉐이러우 화이닝지점

 

 

바로 근처에서 딤섬 먹자해서 간 곳, 대만에 다른 딤섬 저렴한 곳도 많긴 한데 아무래도 우리가 좀 고급인 곳을 갔나 보더라. 평점이 높았는데 딤섬 말고 다른 요리류가 유명한 곳인 것 같았다. 물론 딤섬도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맥주에 차까지 시켜서 야무지게 먹었는데 딤섬 2판에 무슨 찹쌀 디저트까지 먹었더니 딱 적당했다. 대신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었음. 그래도 바쁜 점심시간 지나고 브레이크 타임 직전에 가서 좀 한가롭게 먹긴 했다.

 

 

가격은 둘이서 딱 배부르게 먹고 1,274 달러 대략 인당 3만원 남짓으로 지불했던 것 같다. 실제로는 더 저렴하고 실한 곳 많겠지만 시간과 위치가 중요했던 지라. 감안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좀 더 대중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근처에 팀호완 있으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