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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43

[프랑스/아비뇽]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여행 - 아비뇽 대성당 & VR 패드로 함께 보는 교황청 1 아비뇽에서의 첫 일정은 교황청이다. 세계사 공부하면 아마 한 번 즈음은 들어봤을 아비뇽 유수. 예전에 로마에 있던 교황청을 신성 로마 제국이 강제로 아비뇽에 옮겨 약 70년 가까이 있다가 나중에 다시 로마로 복귀하는데, 이 때를 아비뇽 유수라고 한다. 약간 세종시 청사 바이브인가요. (이 느낌 아닌가)    뭐 아무튼 교황의 도시답게 건물도 그렇고 프랑스 지방 바이브를 느낄 수 있고, 또 특유의 서늘한 겨울 느낌이 독일과는 또 다르다. 종교가 빛이 나는 도시라면 기대할 수 있 듯, 여름에는 연극 축제가 크게 열려서 빈티지 마켓을 비롯해 이것저것 예술 바이브를 볼 수 있나 보다.    아무튼 교황청은 시내를 쭉 뚫고 지나가 북부로 걷다 보면 금방 도착한다. 아침 10시부터 일정을 시작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2025. 2. 2.
[프랑스/아비뇽]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여행 - 중앙역 바로 앞 숙소 @르 브리스톨 호텔 Le Bristol 아비뇽에서는 기차 타고 근교 여행을 가는 일정도 있고 여러모로 역 근처면 좋겠다! 했는데 그러길 잘했다. 위치도 역에서 나와 도심가 들어서자마자 바로 있어서 편했고, 식당 근처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져있어 한적했다. 강 쪽으로 가면 또 전혀 다른 분위기고 주민들도 많긴 하겠지만 나야 이방인이니깐.     HOTEL LE BRISTOL Avignonhttps://maps.app.goo.gl/CehGC3hRehfGssCv8 Hôtel Le Bristol Avignon · 44 Cr Jean Jaurès, 84000 Avignon, 프랑스★★★★☆ · 호텔www.google.com  입구를 들어서면 체크인 카운터가 바로 있고 그 맞은 편에 조식을 먹는 등의 라운지가 있다. 비수기에 얹어 크리스마스라 워낙 한적했.. 2025. 2. 1.
[프랑스/아비뇽]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여행 - OUIGO 기차 타고 파리에서 아비뇽 중앙역 @sncf 새벽 같이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리옹 역으로 향함. 사실상 파리는 인트로였고, 이번 여행의 본분은 곧 남프랑스 여행이기에. 리옹 중앙역에서 아비뇽까지 직행 열차가 있다.    SNCF (프랑스 기차) 앱으로 미리 결제하면 모바일 티켓이 생성된다. 거진 실시간으로 플랫폼 변경이나 지연 안내를 주기 때문에 꼭 어플로 돌아다니길 추천한다. 물론 현장 결제도 방법이지만 기차 역마다 사무소 현황이 달라서, 줄 서는 것도 일이고. 또 키오스크로 결제하다 보면 은근 답답하다. (UI 거지임)    사진은 아비뇽 도착해서 찍었지만, 뭐 아무튼 제가 탄 TGV (떼제베)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보면 국내 KTX, SRT 처럼 어느 정도 경로냐, 중앙 역간 이동이냐에 따라 노선이 다른 것 같다. TGV 는 뭐랄까 아예 .. 2025. 1. 31.
[프랑스/파리] 8박 9일 홀로 겨울 프랑스 여행 - 시내 구경 : 갤러리 라파예트, EKOSPORT 에코 스포츠 &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방 지하철도 타고 털레털레 걸어서 도착한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라파예트 백화점 뭐 워낙 화려하기 때문에 그저 내부 구경하러 가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참고로 물건은 컨템 같이 이미 아는 곳이 아니라면 전반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백화점이잖소) 선물 정도 보러 간다면 모르겠지만 그냥은 그냥 그렇다.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https://maps.app.goo.gl/JfRQsCxfTaTnUFgs5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 40 Bd Haussmann, 75009 Paris, 프랑스★★★★★ · 백화점www.google.com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인지 뭔지 킹받는 조형물이 보이네요. 실제로 보면 이쁜데 사진으로 보니까 약간 잠실 롯데월드 같기도 하고 그렇네. 뭐 아무튼 실제로 보면 화려하고 빛 .. 2025. 1. 30.
[프랑스/파리] 8박 9일 홀로 겨울 프랑스 여행 - 몽마르트 언덕 사크레쾨르 성당 산책 아침 일찍 일어나 몽마르뜨 언덕으로. 아마 살면서 파리는 5-6번째인 것 같은데 아직도 몽마르뜨 언덕을 가보지 않았다. 아무래도 좀 외진 곳에 있기도 하고 또 막상 갔다가 그 주변에 서 뭐 먹는다거나 할 일이 없었어서 그런가. 어차피 아침 일찍부터 여는 곳이니 빠르게 산책 겸 보고 내려와서 시내를 둘러보기로 함. 사랑해 벽https://maps.app.goo.gl/ymXPEzn4xCWgs8we6 사랑해 벽 · Square Jehan Rictus, 14 Pl. des Abbesses, 75018 Paris, 프랑스★★★★☆ · 관광 명소www.google.com  지하철을 타고 Abbesse 역에 내리면 바로 앞에 웬 벽이 보인다. 각 나라 언어로 쓰여있는 일러스트 벽 같은 곳인데 많이들 찍고 가나보다. .. 2025. 1. 29.
[프랑스/파리] 8박 9일 홀로 겨울 프랑스 여행 - 바스티유 광장 근처 재즈 맛집 @38 Riv Jazz club 이 밤에 (좀 전에 10시간 비행을 마치고 왔으면서, 노트북 연결해서 일까지 했으면서) 또 몸을 끌고 나간다. 진짜 나도 내가 지겹지만 세상에 안해본 게 너무 많은 걸. 아무튼 미리 예약해둔 재즈클럽으로 향합니다.막상 바 앞에 아무도 없이 그저 2명만 있어서 나 여기 맞게 왔나 싶었는데. 다행히 나같은 커플이었다. 캐나다에서 여행 왔고 마지막 가기 전에 공연 보러 왔다는데.   38 Riv Jazz Clubhttps://maps.app.goo.gl/NJ2u72iiAaGkeaU6A 38Riv Jazz Club · 38 Rue de Rivoli, 75004 Paris, 프랑스★★★★★ · 재즈바www.google.com  숙소에서 걸어서 약 50분 거리(...)인데 별로 안 추운 것 같기도 하고. 그냥 크리.. 2025. 1. 28.
[프랑스/파리] 8박 9일 홀로 겨울 프랑스 여행 - 리옹역 근처 숙소 호텔 팔림 Palym 샤를 드골 공항에서 RER 타고 환승해서 Lyon 역에 도착. 이 곳으로 숙소를 잡은 이유는 아비뇽으로 새벽 일찍 출발하기 때문이다. 캐리어도 있는 데다가 아침 일찍인데 체크아웃하고 이래저래 이동 생각하면 아찔하여. 마침 또 파리에서 묵는 기간도 짧아서 굳이? 싶어 리옹역으로 잡았다.   리옹 중앙역에서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면 있는 골목에 떡하니 있어서 정말 정말 가깝고 위치가 좋다. 숙소에서 나와서 5분 거리에 슈퍼도 있어서 아침에 시리얼 사서 먹었음.   Hotel Palymhttps://maps.app.goo.gl/C3QRAZpnEDjWKAcHA Hôtel Palym · 4 Rue Emile Gilbert, 75012 Paris, 프랑스★★★★☆ · 호텔www.google.com  호텔 팔림. 크리.. 2025. 1. 27.
[프랑스/파리] 8박 9일 홀로 겨울 프랑스 여행 - 시작은 파리 샤를드골 CDG 직항 @에어프랑스 ㅇㅔ... 어쩌다보니 패리스 튼튼 마냥 한 해에 유럽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 직장인 주제에 말이죠. (과거) 23년에 마일리지 기한을 듣고 써야지하고 끊어둔 게 베를린 - 런던 여행이었는데.갑작스레 이직을 하게 되면서 일정이 꼬여서 마일리지는 취소하고 그냥 내돈내산 여행을 다녀온 것. 패널티를 여행비로 쓴 셈이라 뭐 좋게 생각하면 되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남은 나의 카르마(...) 잔여 마일리지 기한이 또 다시 도래하여 급히 끊었다. 파리 찌린내 폭발 별로인 도시지만 정규 노선인 데다가 유럽 중심에 위치해 있기에. 일단 끊었습니다. 그리고 어디 가지 하다가 결정한 프랑스 남부.    내게 남부는 운전으로 다녀야 아름다운 곳 아닌가? 싶었던 곳인데. 지난 생각이 무색하게 지난 세월. 그 이후 무려 파.. 2025. 1. 26.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오차즈케 맛집 다시챠즈케 엔 @신주쿠 루미네1 어지간히 쉽게 시도해볼만 한 일본 메뉴는 다 먹어본 것 같은데,, 역시 그럴 리가 없고요. 아직도 무궁무진한 맛의 세계. 루미네라는 신주쿠의 대형 쇼핑몰을 둘러보다가 식품관서 발견한 곳!    다시챠즈케 엔https://maps.app.goo.gl/JsfLoDideqvAWfEh7 다시챠즈케 엔 · 일본 〒160-0023 Tokyo, Shinjuku City, Nishishinjuku, 1 Chome−1−5 ルミネ新宿1 B2F★★★★☆ · 일본 음식점www.google.com  사람들이 꽤나 가득했는데 보니까 오차즈케 식당인 것 같다. 차즈케란 밥에다가 녹차를 비롯한 따뜻한 차를 부어 고명을 얹어 먹는 음식을 말하다.    우리가 밥 다 먹고 물 부어서 싹 비워 먹는 거랑 비슷한. 아무튼 근데 보통 고명이.. 2025. 1. 14.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긴자 KITTE 킷테 마지막으로 둘러본 곳은 킷테 KITTE 라는 곳이다. 일본어로 '우표'를 의미하는 이 곳은 과거 우체국이었던 곳을 재건축하여 복합 공간이 되었다.    KITTE MARUNOUCHI 킷테 마루노우치https://maps.app.goo.gl/sgapDbdTjeHG3vaB7 킷테 마루노우치 · 2 Chome-7-2 Marunouchi, Chiyoda City, Tokyo 100-0005 일본★★★★☆ · 쇼핑몰www.google.com    그래서 그런가 건물 파사드나 내부가 우와 열이 맞는 우표책처럼 보인다. 각 브랜드의 위치라던가 밖에서 보이는 개구부(창문) 모습이라던가 등등. 일관성이 미쳤고요.    KITTE 라는 건물 로고도 우표를 형상화해서 디자인 되어 있는 데 이런 거 보면 얘네 진짜 점, 선,.. 2025. 1. 13.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긴자 식스 GINZA SIX 열심히 도쿄 밖을 돌아다닌 전날에 이어 다시 시작된 시내 답사(...)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사실 개인적으로 도쿄는 자주 와봤던 지라 다 갔던 곳들이지만, 쇼핑하러 온 거라 둘러보러 오는 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앞선 일정에선 신주쿠, 시부야 위주로 둘러봤기에 마지막 날은 긴자 둘러보는. 비행 시간이 빠듯하야 (시간 부족하다는 얘기 금지령 내려야 할 듯) 몇 군데만 집중해서 보기로 했다.    긴자 식스 GINZA SIXhttps://maps.app.goo.gl/G3A7pCJtsKzWhVsg7 긴자 식스 · 6 Chome-10-1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 쇼핑몰www.google.com  먼저 긴자 식스, 사각형 구조로 뚫린 건물 중앙부 공간이.. 2025. 1. 12.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하나조노 프리미엄 아울렛 하나조노라고 하는 사이타마 현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울렛이 첫 번째 목적지. 일본 내 아울렛 중 최근에 생긴 곳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개발이나 운영 답사하기 좋은 곳이다.    하나가 일본어로 꽃이라는 뜻인데 그래서 그런가 도로 곳곳에 꽃이 보인다. 조경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있는 것 같아.    하나조노 아울렛 위치https://maps.app.goo.gl/Qeie5H6RcbSR2vnT9 Fukaya-Hanazono Premium Outlets · 169 Kuroda, Fukaya, Saitama 369-1244 일본★★★★☆ · 아웃렛몰www.google.com  주차하고 들어서자마자 뭐랄까 새 것은 아닌데 왜 귀티가 나는 느낌이지? 나 혹시 일제에 뭐 있나 싶었는데. 회사 분 코멘트가 그 느낌이 맞단.. 2025. 1. 10.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도요타 자동차 렌트카 @신주쿠 이번 출장의 묘미는 렌트였다. 일본에서 차 타고 이동해본 적 한 번도 없는데! 근교로 나가야 해서 렌트를 택했습니다. 다행히 멤버 중 한 분이 한 번 정도 왼쪽 운전 해본 적 있다고 하셔서 도전. 결과적으로는 무사고 안전 운전해주셔서 정말 편히 다녔습니다.    사전에 국내에서 인터넷으로 렌트 신청을 했고, 해당 예약 내역을 바탕으로 지점에서 픽업하는 식이었다.    신주쿠 3가에 있는 도요카 렌트 지점 중 한 곳을 아침 일찍이 방문. 실제 예약 시작 시간보다 넉넉하게 30분 정도 잡고 도착했던 것 같다. 사람은 많지는 않았고 (평일이기도 하고) 대기 없이 바로 접수.    도요타 렌트카 신주쿠 3가점 위치https://maps.app.goo.gl/BuuEDmkuyHAGKmvw7 トヨタレンタカー 新宿三丁.. 2025. 1. 9.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식료품 탐방 @신주쿠 AKOMEYA 아코메야, KALDI 칼디 커피 팜 할 일이 태산인 데 비해 짧은 일정의 출장,, ㅋ 참내,, 기념품이라던가 쇼핑으로 고민할 시간은 전혀 없었고요,,, 자연스레 어디서 뭘 사야 할 지만 명확한 팀원들과 지인들의 심부름 위주로 했던 것 같다. 그래도 나름 퀘스트 깨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먼저 신주쿠 루미네에 있는 아코메야 (AKOMEYA), 코메야는 일본어로 쌀가게라는 뜻이다. 맞다. 쌀가게에서 라이프스타일샵을 운영한다. 예전 국내 일광전구라던가, 태극당, 또는 KBP 키티버니포니 같은 느낌이다. 제조를 기반으로 하되 브랜딩을 통해 또 다른 편집샵으로 거듭난.    아코메야 신주쿠 위치https://maps.app.goo.gl/JUTE7W7x7B9SD7U56 AKOMEYA TOKYO NEWoMan SHINJUKU · 일본 〒16.. 2025. 1. 8.
[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도쿄 크리스마스 마켓 @메이지 신궁 외원 밤이 되니까 급격하게 추워지는 도쿄. 패딩에 모자달린 게 신의 한수입니다. 확실히 다운이 방풍 기능은 좋다. 노스페이스 ㅋ 마음에 들어. 오케이몰에서 20만원 주고 샀는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이거 기능하나? 싶었는데 웬열 아주 이번 겨울에 뽕을 뽑다 못해 사골을 우리고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메이지신궁이 아니라! 메이지 신궁 외원이라는 곳에서 진행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구글 맵스에 메이지 신궁 잡고 가다가 암만 봐도 여기 마켓이 아닌데요 하면서 멤버들 다 어리둥절. 이거 맞아요? 저녁이라 종료했다기엔 바이브가 너무 없잖아요.    그래도 가는 길에 가로수에 꾸며놓은 일루미네이션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하면서 촬영 반복. 진짜 정교하게 잘 말아둔게 신기하긴 하다. 나도 이런 거 잘하는데.    가.. 2025. 1. 7.
[중국/상해] 환전 없이 경유 스탑오버 당일치기 여행 - HARMAY 하메이 @신천지 거리 쇼핑몰 구경하고 두리번 거리면서 걷다가 발견한 아케이드. 아 여기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는 그 곳인가? (모름) 약간 분위기 좋은 카페나 레스토랑이 곳곳에 있고 수입 브랜드 샵이 많았다.    역시나 향수나 화장품 쪽이 많았는데, 치안 때문인가? 뭔가 전반적으로 상품 카테고리 단가는 안 높아 보이는.    뭘까 항상 상해 어느 곳을 가도 약간 가볍고 촌스러운 듯한 느낌이 드는 건. 건축물 부자재를 저렴한 걸 썼나. 새 건데도 뭔가 귀티가 덜하다. 무시를 떠나서 그냥 말 그대로 아 이래서 중국산이라는 말이 자꾸 나오게 된다.    어느 순간 날씨도 우중충해졌는데요, 예 적당히 구경은 끝났구요. 이제 슬슬 마무리 하러 나갑니다.   하메이 HARMAY마지막 일정은, 상해 오기 전에 여기는 한 번 가봐야겠다 .. 2024. 12. 18.
[중국/상해] 환전 없이 경유 스탑오버 당일치기 여행 - 우캉 맨션, CHAGEE 빠왕차지 밀크티 일단 마그레브를 타고 어디 가지, 어딜 간담 모드 ON. 지하철 잘못 타는 순간 나 집도 못 돌아오는 거 아냐 하는 마음으로. (아 상해에서 구글맵을 켜보니 GPS 동서남북만 확인이 가능하고 경로 탐색이 안된다!)    자 우캉맨션을 가기 위해 열심히 검색합니다. 마그레브도 롱양로드 역 하차.   10호선으로 환승하기 위해 East Nanjing Road 이스트 난징 로드역으로 향한다. 10호선 상해 도서관 역에서 하차 예정. 중국은 중국인지 지하철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보인다. 일본 사람들이 검소하지만 깔끔한 듯 낡은 옷을 입었다면, 중국은 ... 생략한다. 정말 부와 계급 여러 가지가 섞인, 하긴 우리나라도 겉만 번지르르하지 속 빈 강정 많으니까.    아무래도 언어가 전혀 안 통할 곳이라는 생각에 침.. 2024. 12. 16.
[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카페 네로 Caffe Nero 영국 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카페 네로. 베를린에서 갔던 카페 아인슈타인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가격이 싸진 않지만 술도 팔고 라떼 메뉴라던가 빵이랑 같이 앉아서 시간 보내기 나쁘지 않다.    Caffe Nerohttps://maps.app.goo.gl/B76VH1U28LQmM2b68 Caffè Nero · 2-4 Lancaster Pl, London WC2E 7EA 영국★★★★☆ · 커피숍/커피 전문점www.google.co.kr   워킹 홀리데이라던가 유학생이 일하는 곳이기도 한가보다. 프랜차이즈이고, 도심 곳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관광객인 내가 이 메뉴 뭐야 저 메뉴 뭐야 물어보니까 귀찮아 함. 영어를 못 한 건 아니었는데 그냥 바로 주문을 안해서 그런 듯.    아니 하루 종일 아메리카.. 2024. 12. 11.
[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뮤지컬 라이언킹 (미리 예약 & 좌석별 뷰 미리보기 @seatplan) 아 저녁에 뭔가 채워야겠다 싶어서 예약한 뮤지컬. 먹고 돌아다니는 것만은 한계가 있고, 영국에서 재즈바를 찾는 건 포기하고 뮤지컬을 택했다. 밤에 펍을 돌아다닐 수도 있겠지만 내 나이가 있지 그만하자. 레미제라블, 위키드, 뭐 마이클 잭슨 등 다양한데 나는 익숙하고 또 내가 워낙 좋아하는 걸로다가 선택. 뮤지컬 라이언킹은 공홈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별도 가입 없이 카드번호 입력 또는 페이팔로 결제 가능해서 쉬움.    ※ 뮤지컬 라이언킬 공홈https://www.thelyceumtheatre.com/shows/disneys-the-lion-king Disney’s The Lion King | Official Box Office | Lyceum TheatreSee Disney's The Lion Ki.. 2024. 12. 10.
[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브릭레인 빈티지 마켓 Brick Lane Market 런던 오면 많이들 가는 브릭레인 마켓. 빈티지 샵이 많아서 유명한 곳이다. 약간 서울 동대문, 동묘앞 느낌이 난다. 동대문에 인도, 몽골 음식점이 많으면서 근처 구제 시장도 있고 그러니까. 뭐랄까 문화가 다른 나라의 도시라 할지라도 작은 구역, 골목 바이브는 비슷하게 조성되는 게 신기하다.    Brick Lane Markethttps://maps.app.goo.gl/yStFBrf7zxaJe7fC9 Brick Lane Market · 97-125 Sclater St, London E1 6HR 영국★★★★★ · 시장www.google.com   할랄 음식점, 차이나 누들 박스 음식점이 꽤 많아서 여기 구경하면서 식사까지 해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 평점이 높은 누들박스집 가서 팟타이 시켰는데 꽤..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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