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4 [프랑스/파리] 9박 10일 유럽 : 숙소 - 뤽상부르 공원 @그랜드 호텔 데 발콘스 Grand Hotel des Balcons (싱글룸) 파리 시내에서 묵은 숙소는 10구 뤽상부르 공원 또는 오데온 Odeon 역에 위치한 호텔이다. 성급은 낮은 데 비해 가격이 많이 세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묵어보니 정말 괜찮았다. 위치도 서비스도, 또 혼자 묵기에 딱 필요한 것만 있는. 숙소 예약 포스팅 샤를 드골 공항 기준으로 RER B를 타면 한 번에 올 수 있다. 그리고 역을 나와서도 한적한 공원을 따라 걸으면 바로 호텔이라서 위치는 최적이다. 특히 첫 날 아침 랜딩이라면, 모빌리스 1일권으로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것부터 돌아다니는 것까지 한 번에 무제한으로 해결 가능하고! Grand Hotel des Balcons https://maps.app.goo.gl/i7HZcoSfSHtnxfcf9 그랜드 호텔 데 발콘스 · 3 Rue Casimir D.. 2023. 11. 28. [프랑스/파리] 9박 10일 유럽 : 지하철, 버스 교통권 - 모빌리스 1일권, 티켓플러스 파리 교통. 말잇못. 유럽에서 가장 비위생적이고 노답인 곳이 파리 지하철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 진짜 리스펙. 뭐 노숙자가 내 발 옆에 누워서 자고 있고, 오줌 찌린내는 어딜 가나 나는데 워낙 다양한지라(…) 적응도 안되구요. 무튼간 결론은 최대한 버스를 탈 수 있으면 버스를 추천합니다. 1. 교통권 종류 파리 교통권은 다른 포스트에도 이미 다 잘 정리가 되어 있긴 하다. 나는 뭐 워낙 짧은 여행이고 (3박 4일이지만 사실상 2.5일만 돌아다닌?) 심지어 하루는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종일 투어였다보니... 크게 고민 안하고 교통권을 끊긴 했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쓸 모빌리스 1일권 1장, 그리고 구간에 맞춰 쓸 티켓 플러스 몇 장. 모빌리스는 종일권이고 조금 아날로그긴 하지만 내 이름과 .. 2023. 11. 26. [프랑스/샤를드골공항] 9박 10일 유럽 : 야간 비행 @CDG 힐튼 에어포트 이지젯이 아주 징하게 출발이 지연된 덕에(...) 부모님도 안전히 인천행 비행기에 탔다는 카톡도 무사히 받았다. 나도 이지젯을 타고 어느새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 난 창가 쪽에 앉았는데 밤 비행기라 옆 승객들도 조용히 잠만 자서 ... 짧은 시간이지만 큰 불편없이 이동했다. 아무래도 하루종일 돌아다닌 것, 또 워낙 지친 덕에 눈도 퀭함이 느껴졌고 정말 따뜻한 물에 씻고 싶은 생각 뿐이었다. 밤 11시경 랜딩 워낙 늦기도 했고 이지젯이라 그런지 거의 뭐 극기지 끝 게이트에 랜딩한 것 같다. 공항 바로 앞 호텔을 예약했지만 체크인이 00시, 자정까지기 때문에 경보로 걷기 시작했다. 24시간 카운터라 뭐 좀 늦어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혹시 모르잖아. 샤를드골 공항에 있는 주요 호텔은 다행히 공항 안에.. 2023. 11. 25. [이탈리아]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말펜사 공항 1터미널, 이지젯 @2터미널 이동 무료 셔틀버스 이탈리아 기차 포스팅에 은근슬쩍 넣었던 말펜사 익스프레스. 밀라노 시내에서 말펜사 공항으로 가는 직통 열차다. 물론 급행은 아니고 중간 정차역은 있다. 밀라노 중앙역에서 공항까지 기차로는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밀라노 시내에서 말펜사 공항 이동하는 기차 시간은 여유있게 예약하자! 어지간해선 15~20분 전에 스크린에 승강장(플랫폼) 번호가 뜨는데 웬열 5분 전인데도 안뜬다. 사실 이미 찾아봤어서 말펜사 공항행 열차는 승강장 1번이란 걸 알고 있긴 했다. 근데 이전 타임(약 1시간 전) 말펜사 익스프레스가 승강장 2번이라면서 15분 정도 전에 뜨는 것 아닌가. 그거 믿고 기다렸는데. 다들 우리 같았는지 승강전 번호가 뜨자마자 미친듯이 1번 승강장으로 우르르 달려갔다. 심지어 기차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 2023. 11. 23. [이탈리아/밀라노]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스포르체스코 성, 셈피오네 공원 볼로냐와 피렌체를 둘러본 하루, 그리고 다음 날이자 밀라노에서의 마지막 날. 성과 공원을 보기로 했다. 첫 날 들어가보지 못했던 밀라노 대성당을 아침 일찍 구경하고 걸어서 이동했다. 날씨는 오늘도 너무 좋아서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시작이었습니다. 9월 말까지는 확실히 밀라노는 덥긴 하다. 반팔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보였다. 반팔 입고 돌아다니다가 오후에 가디건 입는 정도가 딱 적당한 착장일 것 같다. ※ 스포르체스코성 https://maps.app.goo.gl/vaWR9UGtbNVycLE58 스포르체스코 성 · Piazza Castello, 20121 Milano MI, 이탈리아 ★★★★★ · 성곽 www.google.com 스포르체스코 성을 향해 걷다 보면 이렇게 분수대가 보인다. 아무.. 2023. 11. 22. [경기/연천] 가을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지난 번에도 연천 캠핑장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도 또 갔습니다. 요즘 아파트에서 뭐 고기 구워먹기가 너무 어렵다보니 밖으로 나다니는 걸 좋아하는 우리 가족으로선 캠핑장 정말 최고시다. ※연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https://maps.app.goo.gl/ojLUhH94CqUiUGE96 연천재인폭포오토캠핑장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현문로690번길 ★★★★☆ · 캠핑장 www.google.co.kr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번 한탄강 캠핑장보다 여기가 좀 더 취향에 맞다. 날씨가 더 좋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을 단풍이 너무 아름답게 지기도 했고) 사실 텐트 사이 간격이나 공간감으로 치면 저번 한탄강이 더 넓은가 싶기도 한데 여기도 뭐 구불구불 충분히 잘 배치되어 있어서. 주차 영역은 보통 2대 서로 맞대고 .. 2023. 11. 19. [이탈리아/피렌체]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 미켈란젤로 언덕, 베키오 다리, 티본스테이크 @오스테리아 라돌체비타 아주 알찬 볼로냐 투어를 마치고 피렌체로 향했다. 볼로냐에서 피렌체까지는 금방이다 한 40분 정도? 미리 예매할 때 잘 살펴보면 직행편이 많이 있다. 대충 2시 넘어서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역에 도착했다. 예, 우리가 아는 그 향수 브랜드 있죠. 피렌체에서 나왔습니다. 피렌체는 토스카나 지방 최대 도시라고 한다. 사실 피렌체만 둘러보다 보면 에? 여기가 최대 도시라고? 할 수 있겠지만 모든 게 다 도심에 있을 필욘 없으니까.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본 고장이고 과거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였던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메디치 가문으로 워낙 유명하다. 덕분에 그 유산을 찾아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고, 또 럭셔리 매장과 니치 샵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https://maps.app.goo... 2023. 11. 17. [이탈리아/볼로냐]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메쪼 시장과 사각 피자 맛집 Forno Brisa 시청도 보고 도서관도 보고, 자 이제 볼로냐 투어의 마지막 일정은 바로 시장이다. 기념품 및 선물도 살겸, 개인적으로 전 시장이나 마트 구경 너무 좋아해서요. 헤헤. (가이드님이 함께 해준 덕에 소도시임에도 언어 걱정 없이 아주 잘 구매했습니다.) ※ 볼로냐 투어 @마이리얼트립 Mercato di Mezzo 메쪼 시장https://maps.app.goo.gl/Ejj4fZLb9uMFwaBz5 Mercato di Mezzo · Via Clavature, 12, 40124 Bologna BO, 이탈리아★★★★☆ · 시장www.google.co.kr 마지오레 광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메쪼 시장이 연결되어 있다. 광장시장, 남대문시장처럼 말 그대로 시장이고 들어가서 보는 샵도 있고, 생선 등을 내놓는 신선식품 가.. 2023. 11. 16. [이탈리아/볼로냐]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산 페트로니오 성당과 아르기나시오 도서관 볼로냐에서 머문 시간은 반나절인데 투어를 낀 덕에 짧은 시간 본 것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포스팅을 나누었습니다.) 피렌체에선 투어가 매진되서 가이드를 못 들었던 게 아쉽다. 가능하다면 피렌체에서도 꼭 가이드 투어를 하길 추천한다. 시간이 없을수록 더욱. ※ 볼로냐 투어 @마이리얼트립 빠르게 걸어서 산 페트로니오 성당으로 향합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바 볼로냐가 사랑하는 수호 성인 산 페트로니오에게 봉헌된 성당이다. 산 페트로니오 성당 https://maps.app.goo.gl/jy9t2w2rmPjMEv8M6 산 페트로니오 성당 · Piazza Maggiore, 40124 Bologna BO, 이탈리아 ★★★★★ · 바실리카 www.google.co.kr 볼로냐에서 당시 성당 건설을 주도한 집단.. 2023. 11. 15. [이탈리아/볼로냐]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살라보르사 도서관, 아꾸르시오 궁전 @마조레 광장 이탈리아에서 머무는 시간이 일자로 치면 3일 정도 밖에 안되었다. 그럼에도 사실 당일치기 기차 여행까지 하면 정말 짧은 시간 알차게 다녔다. 이전에 교환학생으로 지내면서 갔던 곳 중 일부를 다시 한 번 (밀라노, 피렌체) 갔기 때문이리라. 밀라노 첸트랄레 - 볼로냐 첸트랄레 / 볼로냐 첸트랄레 -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 /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 - 밀라노 첸트랄레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밀라노는 바로 중앙역 근처가 숙소이기도 하고, 다음날 별도 오전 일찍 해야하는 일정이 있는 것은 아니니 (부모님이 지치지 않을 선에서) 최대한 늦게 들어오는 기차편을 잡았다. 7시 반정도에 출발했던 걸로 기억. 일정은 예약한 투어 시간까지 감안했을 때, 결과적으론 충분했다. 볼로냐 및 피렌체 모두 시내 안에서 별도 교.. 2023. 11. 14. [서울/종로] 들깨칼국수와 해물파전 @체부동 잔치집 경복궁 야간개장으로 외출 겸 종로시장에 간만에 맛도리 외출 다녀왔습니다. 체부동 잔치집 https://maps.app.goo.gl/NfsqFt2wJPi42jQc6 체부동잔치집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길 16 ★★★★☆ · 음식점 www.google.co.kr 역시 오래된 지역 맛집답게 아주 낡은 건물에 온 사방에 딱지 붙어있구요. 시장바닥 안에 있는 만큼 역시 위생은 잘 모르겠습니다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 제가 용인하는 기준은 식기입니다. 식기가 끈적하냐, 테이블 위가 끈적하냐. 다행히도 지하 좌석으로 안내 받았음에도 그렇지 않더군요. 메뉴는 푸짐하고 요즘 같은 시대에 비해 물가도 이 정도면 상당히 양호합니다. 또 양은 얼마나 많은데요. 셋이서 전 하나에 칼국수 둘이면 되는데 욕심이 많아서 식사류.. 2023. 11. 12. [서울/종로] 밤의 경회루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 야간개장이 열렸다. 사실 야간개장 맨날 티켓팅 실패서 가본 적이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대단하다 증맬루. 독일에서 외국인 친구가 서울에 놀러온대서 (거진 첫 장거리 해외여행이라 함) 미리 사전답사 목적도 있고. 서울에서 나고 자란 나도 최근엔 서울이 낯선지라 (판교 노예 눈 감아) 둘러볼 겸 도전! 11번가 경복궁 야간관람 티켓 [단독판매][9월/10월] 2023년 가을 경복궁 야간관람 - 11번가 티켓 검색, 예매에서 모바일 티켓까지, 티켓의 정답 11번가 ticket.11st.co.kr ... 라기엔 처참히 실패. 예매가 꽉 찬 일정을 보고 눈을 감았다. 하지만 오후 서너시 경 열심히 새로고침을 눌러보니 드문드문 취소표가 뜬다. 예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2번에 걸쳐 표 3매를 얻었노.. 2023. 11. 11. [이탈리아/밀라노]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쇼핑 브랜드 추천 (OVS, Tigota 티고타, KIKO 키코, Natura 나츄라 외) 밀라노에서 쇼핑은 사실 첫 날에 거의 다했고, 마지막 날에는 부모님이 밀라노 대성당 둘러볼 동안 빠르게 움직여서 첫 날 못샀던 것들을 바로 가서 사기만 했다. 쇼핑이랄게 가격 상한선이 있는 나로선 금방 끝나는 편이라 다양한 샵을 둘러보는 시간에 가까웠던 것 같다. 산 로렌초 원주 https://maps.app.goo.gl/5ZDDCd8MJGLehcZL8 산 로렌초 원주 · Corso di Porta Ticinese, 39, 20123 Milano MI, 이탈리아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Missori 역에 내려서 산 로렌초 원주를 거쳤다. 작은 광장 같은 느낌인데 여기서부서 상점가가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쭉 두오모 광장까지. 출발 전에 가볍게 성당에 들러서 내부를 둘러보고 .. 2023. 11. 9. [이탈리아/밀라노]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두오모 밀라노 대성당,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밀라노, 치맥 @졸리비 밀라노는 한국으로 바로 오는 직항편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고 (대한항공) 스위스에서 기차로 쉽게 넘어 올 수 있는 도시다. 그래서 이탈리아 숙소를 밀라노 한 곳으로 몰아 예약했다. 밀라노엔 두오모 성당, 명품 매장도 있고요. 무엇보다 다른 이탈리아 도시에 비해 사람들이 옷을 뒤집어지게 잘 입는다. 나는 패션을 잘 모르지만 그냥 사람들을 보면서 와 저렇게도 입는다고? 저런 걸 입는구나...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핫핑크부터 올레드 수트에 드레스, 자라에서 파는 족장 귀걸이(...) 다 골고루 볼 수 있는 그런 곳. 일정상 밀라노 말고 다른 도시를 함께 여행하다보니 밀라노 자체는 둘러볼 시간이 애매하긴 했다. 첫 날 오후 저녁, 마지막 날 아침부터 오후 뭐 이렇게 나눠서 둘러봤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밝은 .. 2023. 11. 8. [이탈리아]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이탈리아 기차 이딸로 Italo, 트렌이탈리아 TRENITALIA, 밀라노 말펜사 익스프레스 도시 간, 국경을 넘나든 기차, 그리고 지하철까지 어쩌다보니 이탈리아에선 기차만 탔다. 스위스에서 이탈리아 넘어오는 기차는 스위스 패스 포스팅에서 썼으니 여기선 생략. 여행 중 도시간 이동한다면 주요 도시일테니 대부분 중앙역이 있다. 지역명 옆에 Centrale 첸트랄레라고 붙어있을 것이다. 마치 독일어를 쓰는 나라에서 Hauptbahnhof(Hbf) 가 붙어있는 것처럼 볼로냐도 볼로냐 첸트랄레, 밀라노 역시 마찬가지로 밀라노첸트랄레역이었다. 다만 피렌체는 산타마리아노벨라라는 역임. 한국인 여행객이라면 주로 어플로 예약할 듯하다. 나 또한 분실이나 시간 때문에 어플을 선호해서 이번 포스팅에선 모바일 예매만 얘기하겠어. 모바일 티켓의 경우 별도 출력은 불필요하고 QR 코드만 보여주면 된다. 기차가 이동하고.. 2023. 11. 7. [서울/영등포] 기름 없는 호떡, 미아리 호떡과 문래 빵카페 맛집 입허전 생일을 맞이한 친구를 맞아 늙고 지친 몸을 이끌고 문래동으로. 사실 문래는 버스로 금방이라 편하다. 여기저기 카페나 맛집도 충분해서 주민인 친구도 편하고 나도 편하게 자주 문래에서 만난다. 원래 가볍게 입고 설렁설렁 걸어가다가 사먹는 붕어빵 같은 간식이 최고의 디저트다. 쿠쿠 오늘의 추천 맛집은 미아리호떡. https://maps.app.goo.gl/MEnhKTg1g3NVWAw57 미아리호떡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803-3 ★★★★☆ · 음식점 www.google.com 문래에서 영등포 걸어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화덕에서 구운 호떡이라 상당히 도우(?)가 얇고 기름이 없다. 물론 기름 호떡만의 매력이 있지만 가끔 또 이렇게 가볍게 먹는 화덕 호떡이 좋거든여. 가격은 저렴한 편. 아닌가 요즘같은 .. 2023. 11. 5. [이탈리아/밀라노]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숙소 - 에어비앤비 레지던스 드 라 가르 Residence de la Gare 무사히 스위스 패스를 활용해 국경을 넘어 밀라노 중앙역 Milano Centrale)에 도착했다. 역이야 원래 사람이 항상 많았고 (밀라노 중앙역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로마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상상 그 이상이겠구여) 그러려니 했는데 웬열. 잊고 있었다. 아니 관련이 없어서 생각을 못했겠거니. 여행 기간 중 파리와 밀라노는 패션 위크 기간이었고, 한국인도 연휴가 겹친 때라 그런지 진짜 어마어마하게 사람이 많았다. 여기서 코로나 안 걸리는게 더 신기할 정도. (그래서 무려 3번째 코로나에 감염되었습니다. 이쯤되면 시켜줘 명예 코로나 바이러스) 그래도 중앙역 근처로 숙소를 잡았고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라 헤매지 않고 바로 도착했다. 피렌체 및 볼로냐 여행을 해서 기차를 자주 탈 우리에게 너무나.. 2023. 11. 4. [스위스/인터라켄]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해질녘 하더쿨름에서 본 마을 전경 스팟으로 짠 일정인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루트. 오후 브리엔츠 유람선을 타고 저녁에 하더반(Harderbahn, 하더열차) 타고 하더쿨름에 올라가는 것! Harderbahn https://maps.app.goo.gl/YQKWuTVjqWgSgQce7 Harderbahn · 스위스 3800 인터라켄 ★★★★☆ · 급경사 철도역 www.google.com 인터라켄 동역에서 걸어서 10분이면 하더반 정거장에 도착한다. 내 생각이 곧 남 생각인지 유람선에서 역으로 가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하더쿨름을 향하고 있었다. 당신들 J 맞지. 저녁 시간대라 그런 건지 원래 그런 건지 줄이 꽤 있었다. 아무래도 배차 간격이 있어서 그런 것도 있고, 한 번 타는 데 인원 제한이 있는 듯하다. 열차가 생각보다 크지 않고.. 2023. 11. 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