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릉] 1박 2일 강원도 여행 04. 강릉 소품샵과 공방 2 - 산소울, 사유의 공간

1탄에 이어서 2탄입니다. 제주도도 그렇고 소품샵은 랜덤 운영할 때가 많은데 아무래도 성수기 주말에 가서 그런지 닫은 곳은 없었다. 그리고 폭염이라 (...)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을 때 돌아다녀서 좀 더 여유롭게 잘 둘러본 것 같다. 타오르는 태양과 함께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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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소울 SANSOUL / 임영로 192

산소울 인스타그램

https://goo.gl/maps/Fg1svEjGXVPnWfiY8

산소울 ·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92 KR 1층

 

 

오어즈 건너편에 있는 도자기 공방입니다.

 

 

 

여기도 슬로우슬로우담담과 마찬가지로 도자기 공방 겸 상점이구요.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귀여운 아이템이 많았는데여. 주로 인센스를 꽂아놓을 수 있는 제품이 많았습니다. 그냥 세워놔도 될 것 같은. 아 그리고 명함꽂이도 꽤 보였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 이런 작은 공방보다는 SNS 나 온라인 위주로 팔면 더 잘 팔릴 것 같네예.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게 많네여. 버섯 시리즈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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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유의 공간 / 임영로 194

사유의 공간

https://goo.gl/maps/B6HLriGn4R38Y8Vc8

사유의공간 더빈티지 ·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94 KR 3호

 

 

산소울 바로 옆에 있다. 사유의 공간 자체가 핫플인가부다. 사람이 꽤나 많았고 뭔가 이미 SNS 등으로 잘 알고 있는 분들이 오는 것 같았다.

 

 

 

 

리얼로다가 빈티지 제품 천국이다. 유럽 플리마켓에서 팔 것 같은 물건들. 물론 유류세(...)가 붙었는지 가격은 유럽 플리마켓과 다르다. 

 

 

 

스튜디오나 쇼룸 운영하고 있다던가. 맥시멀리스트라면 하나씩 둘 것 같은 제품들. 이전에 독일 있을 때는 간혹 이런 걸 모으긴 했었는데 나중엔 다 버렸다. 막상 집에 가져오면 새 제품들과 묘하게 따로 노는 디자인과 사용감이 있기 때문에. 빈티지 장이라도 새로 들일 생각이 아니라면 하는 마음으로 포기.

 

 

 

전시용 제품 말고 새 것이 있는 것들도 있고 라스트 피스인 것들도 있고. 사람이 없을 경우 물어보면 몇 년된 제품인지 이런 것도 다 설명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