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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Travel Abroad 2/영국

[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Covent Garden 코번트 가든 구경

by ryootoori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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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센터 그 잡채에 위치한 숙소 덕에 여러 핫 플레이스를 걸어서 돌아다니기 참 편했던 것 같다. 특히 샵이 거의 문을 닫는 저녁 시간 즈음이 되면 가든이나 마켓 플레이스 구경하는게 꽤나 즐거운 일인데요. 해서 코번트 가든 쪽으로 향해 쭉 둘러봤습니다.

 

 

 

 

Covent Garden

https://maps.app.goo.gl/Q3x8C69cFMEJccKp8

 

코번트 가든 · 영국 런던

영국 런던

www.google.com

 

 

올 해 여름이 참 길어서 저녁 시간인데도 꽤나 주변이 밝았다.  코번트 가든은 차가 다니지 않는 공간이어서 여러 거리 공연이나 스탠딩, 버스킹을 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만큼 또 관광객도 많고 해서 구경하는 분들도 많고.

 

 

 

 

아케이드 한 쪽에 저녁 공연을 준비하는 분이 보였다.  문득 드는 생각은 각자 태어나서 주어진 시간은 같은데 서로 다른 일을 택해서 보내는 건 어떤 걸까? 집은 어떤 곳일까. 밖에서 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닐텐데.

 

 

 

 

약간 인사동 쌈지길 느낌(...) 아티스트 샵도 많고, 아케이드에 향수같은 크래프트 카테고리 위주였다. 와인샵도 많고 식당도 많다. 특히 식당은 중앙 공용 홀을 놔두고 울타리 등으로 식당마다 구획을 나눠서 먹는 것 같았다. 아이디어 좋은데? 최근에 아울렛 리뉴얼 하면서 갔다온 푸드 코트가 있는데 구획 구분을 뭣 같이 해놔서 어이가 없었던. 먹으러 놀러 안가니. 진짜.

 

 

 

 

혼자 왔기 때문에 뭔가를 먹기는 애매했지만(...) 그래도 빠르게 구경하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내 여행은 항상 폭주하는 위키처럼 이것저것 둘러보고 체험해보는,,, 여유를 만들기가 쉽지 않은 성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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