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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Travel Abroad 2/독일

[독일/베를린] 7박 9일 나홀로 유럽 - 브란덴부르크 공항 BER 밤 늦게 입국 & 시내 이동

by ryootoori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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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밤 10시가 다 되어서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공항에 입국했다. 예전 교환학생으로 독일에 있을 땐 없던 공항이라, 지난 세월만큼 신식이다. 상당히 크고 쾌적하고 안내도 잘 되어 있어서 편하다.

 

 



포츠다머플라츠 근처에 있는 숙소까지는 공항에서부터 약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뜬다. 입국 (심사 없음) 및 짐 찾고 이모저모 하면 2시간, 아슬하게 자정을 넘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사전에 숙소에 메시지를 보내놨는데 어차피 24시간 프론트라 문제는 없었다. 밤 늦게 도착이라면 유연한 호스트의 에어비앤비나 호스텔을 추천한다.

 

 



심사가 없어서 빠르게 짐을 찾고 바로 공항을 나왔다. 베를린 지하철은 U bahn, S bahn (Bahn 은 열차라는 뜻) 그리고 트램도 있고 버스도 있다. 도착했을 당시에는 S bahn, U bahn 이 운행을 안한다고 안내가 되어 있었는디.

 

 



Gleis 는 플랫폼 승강장 (열차), Intercity 시내로 향하는 버스 안내가 보이고요. 대충 공항에서 역으로 가는 지도도 잘 되어 있습니다.

 

 



독일 교통, 특히 열차 관련해서는 5~10분 지연부터 별안간 운행 안함 등 변수가 많으니 마음을 열고 다닐 것을 추천한다. 어쨌든 별안간 대안 교통은 있다.

 

 



이 날은 시내까지 FEX 를 타고 이동했다. FEX 는 RB, RE 약간 무궁화호 느낌 열차라고 보시면 되겠다.

 

 




티켓 머신에서 티켓 구입. 카드도 되고 현금도 된다. 베를린에서만 유로를 쓰는 일정이라 4일동안 20만원 정도 환전했는데 덜 해도 되었을 것 같다. 독일 현금없으면 죽는 나라였는데 ... 이제 거의 컨택리스 카드 탭으로 해결 가능하다.

 

 



교통권은 밤 늦게 도착이고, 어차피 코펜하겐 당일치기 여행 때문에 공항까지 왕복 (2회) 이동 할 일이 2번 있어서. 4회권 묶음의 Single-Trip 티켓을 구매했다.

 

 



공항은 C 존에 있기 때문에 ABC 존으로 끊어야 한다. 존 밖에 있는 역까지 이동했다가 검표에 걸릴 경우 역시 벌금 부과 대상이다.

 

웰컴카드를 구매하면 알아서 validate time 이 찍히는데, 지류 티켓을 구입했으므로 수기로 펀칭을 해줘야 한다. 4회권이고 각각에 대해서 탈 때마다 찍으면 된다. 검표원은 4회 사용하는 동안 2번 만났다. 모두 공항으로 오고갈 때 만남.

 

 



아무데서나 찍는 건 아니고 내가 타려는 승강장으로 가면 이렇게 생긴 펀칭기가 있다. (주로 티켓 머신 옆에 붙어있음) 사용할 티켓을 회색 투입구에 넣어주면 펀칭이 됩니다. Single-Trip 은 말 그대로 1회 편도권이므로 출발하는 플랫폼에서 찍어주면 된다.

 

 

 


모니터 스크린에 오는 열차 정보를 확인하고 목적지가 맞으면 (구글맵 알러빗) 탑승합니다.

 

 



열차를 탈 때는 알아서 문이 열리는 편이지만 닫혀있다면 요기 초록색 버튼을 눌러준다.

 

 



Berlin gesunbrunnen 에서 환승. 다행히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뒤질(...) 뻔한 체력을 이겨낼 수 있었다. 독일은 지하철, 지상철 모두 거진 기차 수준 플랫폼이라 리프트(엘리베이터) 등 여러가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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