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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Travel Abroad 2/독일

[독일/베를린] 7박 9일 나홀로 유럽 - 밤 도착 숙소 쓰리 리틀 피그스 호스텔 (3 Little Pigs Hostel) 더블룸

by ryootoori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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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지하철 환승을 하며 도착한 숙소. 아기 돼지 삼형제 호스텔인가 이름이 뭐야. 아무튼 공항에서부터 숙소까지 교통편은 상당히 심플한 편이다.

 

 

 

 

특히 이번 환승 항공편 덕에 입국 심사도 없고 티켓 구입 및 검표도 무난하게 잘 지나갔으니까요.

 

 

 

 


 

3 Little Pigs Hostel Berlin

https://maps.app.goo.gl/5PuFMtYMex2i4heA6

 

쓰리 리틀 피그스 호스텔 베를린 · Stresemannstraße 66, 10963 Berlin, 독일

★★★★☆ · 호스텔

www.google.com

 


해서 뭐 시간대 외에는 전혀 문제 없이 체크인할 수 있었다. 베를린은 밤 늦게 홀로 돌아다니기에 위험하다(...)고 보긴 좀 애매한데, 일단 밤 늦게 활동 자체를 잘 안하는 분위기라.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함 다들)

 

 



아무도 없는 한산하고 어두운 거리를 걷는 게 무서울 순 있겠지만 겁 내지 마세요. 그냥 밤입니다. 호스텔은 상당히 큰 건물이었다. 거의 뭐 아파트 수준이었던 듯.

 

 



도미토리도 잘 구성되어 있는데, 나는 싱글룸을 예약했다. 호텔보단 저렴하고 도미토리보단 비싸다. 1박에 10만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워낙 요즘 물가가 물가인지라.

 

 



체크인을 하면 건물 내부 섹션을 지나 돌아다닐 수 있다. 보니까 싱글룸 쪽 건물 구역과 도미토리 구역이 분리되어 있는 것 같다. 각 구역 이동시에는 카드로 돌아다니므로 (약간 학생 돔이랑 비슷한 듯) 보안이나 이모저모 상당히 좋은 편이다.

 

 

 


도미토리는 공용 샤워실과 화장실이 잘 되어 (깨끗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뭐 전용 욕실이 있는 타입이었지만.

 

 



엘리베이터 당연히 있구요. 막상 방 도착해서 보니 웬열, 방이 남았던 건지 사진에 보였던 싱글룸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준 것 같다. 트윈베드가 2개 붙어있는 더블룸이었다!

 

 



1박이라 그런건가, 여행 내내 이 정도 넓은 방 쓰고 싶다고 생각했을 정도. (하지만 후에 에어비앤비는 더 좋아서 상관없었음ㅋ)

테이블, 옷장, 수납장 등 잘 되어 있고 창문도 잘 열리고 무엇보다 공간감이 상당해서 탁 트인 방에서 묵을 수 있었다. 베를린 건물도 이탈리아처럼 상당히 층고가 높다.

 

 



욕실도 깔끔한 편, 타올 준비 잘 되어 있고요. 어메니티는 딱히 올인원 워시 하나 있었다. 여행이 길어서 개인 세면 용품 따로 준비했어서 뭐. 독일은 데엠 dm 같은 드럭 스토어에 미니 세트 잘 팔고 있으니까 이왕 온 거 사서 쓰는 것도 추천한다. 비싸지 않다.

 

 



드라이기도 세면대 옆에 잘 비치되어 있고, 욕실 창문도 개방이 가능해서 환기도 편하다.

바로 옆에 슈퍼마켓도 있고 (아침 일찍 열고 밤 늦게 닫음 최고) - Edeka, Ridl 역도 멀지 않아서 최고입니다.

 

 



나는 조식 신청을 따로 하지 않아서, 슈퍼에서 간단히 요거트와 재료를 사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남은 재료는 도시락으로 들고 다니면서 중간에 기력 보충(...) 했음.

 

 

 


보니까 조식도 잘 나온다고 하는데, 내가 묵는 동안 학생 투어가 있는 건지 아침 일찍 여러 어린 친구들이 밥 먹고 있더라. 홀에 있는 화장실도 데스크에 말해서 바로 사용 가능하고, 깔끔하다.

 

 



1충 야외 테라스도 있고, (흡연 구역이기도 한 듯) 실내 홀에 여러가지 게임 기구도 있어서 서로 같이 게임도 하고 그러는 것 같다. 맥주도 팔고 캔 음료 파는 머신도 있다.

 

 



아 그리고 짐 보관. 아마 유럽 여행시 많이들 챙길텐데 이 숙소의 경우도, 미니 자물쇠를 챙기면 좋다! 수하물 보관역시 가능한데 쇠사슬이 달려 있어서 자물쇠로 캐리어를 잠궈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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