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태우러 또 나갑니다. 아침 일찍 나가는 투어지만 태국 자체가 워낙 해지고부터 본격적인 곳이기에 체력만 허락한다면 정말 쉴 틈없이 놀고 먹을 수 있다(...)
AONANG LANDMARK NIGHT MARKET
https://maps.app.goo.gl/a81h2PuBX4M4eYTE8
숙소 (애플 어 데이 리조트) 기준으로 아오낭 비치 쪽으로 가면 식당과 리조트가 모여있고, 반대쪽 선착항 방향으로 10분만 걸어가면 아오낭 야시장이 크게 있다. 저녁 6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북적이고 7~9시면 피크다.
온갖 음식이 다 모여있기 때문에 사실상 식당 안가고 여기서 끼니 해결하는게 훨씬 낫다. 훨씬 저렴하고 그리고 맛있고요. 생맥주도 가능합니다.
사람 진짜 뒤집어지게 많지만 막상 주문하고 음식 받는 데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 3~4명 이상이라면 나눠서 주문해서 모이는 것도 방법.
1~2개 메뉴라면 그냥 길에서 서서 먹기도 하고 (우리는 입이 넷이라 순식간에 사라지는 음식) 아니면 숙소에 가져가도 된다. 또는 메인 홀에 엄청 넓은 공간으로 무대와 함께 먹는 공간이 있다.
자리 맡아두고 음식 사오셔도 되겠습니다. 먹는 것 외에도 옷이나 사롱, 수영복, 기념품 등 워낙 파는 것도 많아서 한 번에 돈 쓰기 좋은 곳이기도 함.
적당히 저녁도 해결했겠다, 다시 아오낭 비치 쪽으로 향했다. 머리에 피스(...)를 해보려고요. 아니 애들 다 하는데 이모도 하고 싶어 하고 싶다고요.
긴 머리가 훨씬 잘 어울리긴 한다. 그리고 부정하고 싶지만 아이들에게 증맬루 잘 어울린다. 휴 이것조차 젊음에 막히다니.
물론 제 개인적인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뭔가 놀이공원 온 것 같고 좋더만요 예예.
TRIBE Beach Bar
https://maps.app.goo.gl/TgP5GWhrhpFAmTmC9
칵테일 마무리. 한 잔에 5~6천원이면 충분하죠잉. 너무 맛있어서 꿀꺽 꿀꺽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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