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자체가 아무래도 방콕보다는 마사지 후기가 조금 애매하긴 하다. 뭐랄까 영혼을 울리는 만족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격이 또 상대적으로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고.
아무튼 간에 야시장에서 꼬치 먹고 또 하루종일 놀았다고 수고한 우리를 위해 마사지샵 갑니다,,,
TIME MASSAGE
https://maps.app.goo.gl/6i9P4HcUMSksLA796
가격은 23년 12월 기준 타이마사지 1시간에 350바트. 애들은 등, 목, 목과 어깨 (상반신) 마사지를 했다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사실 나는 이 때 리조트에서 자느라고(...) 못 갔는데요.
애들이랑 저녁에 가보니 (친구들은 한 번 더 받겠다며) 여전히 웨이팅 풀이다.
저는 타이 마사지 받았고요. 혹시나 압이 세서 아픈 거 아니야 걱정은 했지만 웬열. 온 몸에서 두두둑 소리가 나는데 아프진 않았다. 이래서 전문가라고 하나봐.
다음 날에 또 가려고 했으나 (그만) 웨이팅이 애매해서 포기. 아 그리고 오전에 빠르게 마사지 받고 밴 타고 끄라비로 이동할 계획이었던 지라 열린 곳으로 가기로 했다. 물론 이 곳도 나름 이 근방에서 유명한, 아나라 ANARA 마사지샵입니다.
서로 다 가까이에 붙어있다. 걷다 보면 쉽게 다 발견할 수 있음.
영업시간은 10시에서 밤 11시까지 한다고 쓰여있군요. 하루종일 놀다가 밤에 나와서 받고 잠들면 딱이기도 합니다.
ANARA MASSAGE
https://maps.app.goo.gl/bXQ95qymkJGMV1PcA
가격은 타임이랑 똑같다. 1시간 타이 마사지 350바트입니다. 이번에 태국에 길게 머물면서 여러가지 다 받아봤지만 개인적으로는 목, 어깨나 풋 마사지가 제일 만족스러운 것 같다. 아마 거기가 제일 뭉쳤다는 뜻이겠죠잉
타임보다는 좀 더 고급진 느낌? 인테리어가 아무래도. 근데 마사지 스킬은 둘 다 비슷합니다예. 이게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결국 손맛이 중요한 게 마사지인지라.
풋마사지 받는다고 하면 앉게 되는 쇼파. 이 쇼파가 뭐라고. 마사지 받기 시작하면 그대로 뻗어버린다. 그냥 수면실인겨. 다들 말린 생선처럼 누워서 받는 거 보면 약간 귀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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