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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Travel 1/동남아

[태국/끄라비] 친구들과 10박 12일 연말 여행 - 숙소 애플 어 데이 리조트

by ryootoori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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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낙원 글램 해비타트 안녕,,, 그랩으로 미리 예약한 밴을 타고 푸켓에서 끄라비로 이동했다. 그랩에서 미리 예약한다고 뭐 만사형통은 아닌 것이 타기 직전까지 계속 예약이 취소되고 기사가 새로 잡히고 한다.

 

해서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경우 시간을 항상 너무 빠듯하게 두진 말고 언제든지 기사가 바뀔 순 있다는 마음으로 그랩을 쓰는 것이 좋다.

 

 

태국 국민가수가 탈 것 같은 밴 타고 이동함

 

 

밴을 예약했고, 4명 기준으로 뒤 트렁크 칸에는 캐리어 4개가 딱 맞게 들어갔다. 여유롭게 앉아갈 수 있었어서 뭐 가족이라서 트렁크 개수 덜인 게 아니라면 4명이 제일 좋긴 하다. 가격은 15만원 정도로 기억한다.

 

 

 

 

푸켓에서부터 끄라비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데 웬열. 끄라비에서 방콕 가는 비행기편을 바꾸려고 뚝딱이다 보니 어느새 도착했다. 사실 아저씨가 미친 드라이브 스킬로 운전해주신 것 같기도 하다. 근데 그 속도 치고 에*스 침대마냥 편안하게 이동했고요. 사와디카.

 

 

애플 어 데이 리조트

https://maps.app.goo.gl/26ceNTn6wfa7ohB66

 

Apple A Day Resort Krabi (SHA Extra Plus Certified) · 234 Ao-Nang, Soi 8, Ao Nang, Muang, Krabi 81180 태국

★★★★☆ · 호텔

www.google.com

 

 

아무튼 약간은 흐린 듯한 날씨와 함께 끄라비 도착. (첫 날 저녁에는 살짝 비가 왔다) 사실 우리는 끄라비에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별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직장인 4명이서 여행을 짜다 보니 그냥 마지막 행선지는 조사를 아예 안함. ^^

 

 

 

 

그래서 자연스레 리조트도 투어 픽업/샌딩하기에 편한 곳. 그리고 조식 주면서 저렴한 곳. 이 3가지 조건만으로 찾았고요, 이 곳이 당첨되었습니다. 풀 있고, 뭐 레지던스 느낌이라 편안하게 묵을 수 있었다.

 

 

 

 

또 리조트 바로 앞에 픽업 밴 예약도 가능해서 공항으로도 편히 이동했다. (아 끄라비는 꽤나 촌이라서 그랩이 거의 안잡힌다.)

 

 

 

 

끄라비에도 또 좋은 풀빌라, 리조트가 분명 있고 그 곳에 주로 사람들이 많다 보니. 여기도 객실이 꽉 찬 것 같지는 않았지만 가족 여행객이 꽤나 많았다. 인도나 말레이 쪽에서 온 사람들이 많은 듯 했음. 물론 서구권 여행객도 있고. 골고루 있어서 오히려 편했다.

 

 

 

 

서로 붙어있는 트윈, 디럭스 트윈 객실을 연결해서 쓰는 식으로 지냈습니다.

 

 

 

 

제일 끝 방이라서 뭐 여러모로 맘 편하게 있었다. 해변 가서 놀 때는 쓰라고 비치백과 대형 타올 등이 있다. 쪼리도 있어서 뭐 리조트 안에서 돌아다니기 편하고 여러모로 불편함은 크게 없었다. 콘도 느낌. (그래서 좀 과거 투숙객의 냄새랄까요,,, 남아있긴 하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워터파크 같은 공간이 크게 있고, 성인은 주로 뒤에 작은 바가 붙어있는 풀에서 시간을 보낸다. 1~2팀 정도 놀기에 딱 적당한 사이즈. 직원이 오후 시간대엔 있는 편이고 객실 번호로 달아서 시원한 캔맥주 마시면서 딩가딩가.

 

 

 

 

투어하고, 풀에서 논 다음 날에는 이렇게 사롱을 널어두었습니다. 동남아 여행 분위기 물씬이죠.

 

 

 

조식도 꽤나 다양하다. 식당이 넓게 따로 있다. 스크램블 에그도 따로 만들어주고, 역시 현지 메뉴 외에 비건도 있고 이슬람도 있고 뭐 각양 각색.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투어와 밖에서 (야시장이나 해변가) 시간을 많이 보낸다면 아주 추천한다. 여러모로 교통편 잡기도 편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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