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맛집 - 백반 정식 @야요이켄

지나가던 한국인끼리 하는 말을 듣고 찾아본 야요이켄. 그 분 말로는 한국의 김밥천국 같은 곳이라는데, 아니 내 기억에 김밥천국은 진짜 분식집이었다. 요즘 김가네도 그렇고 다 가격이 워낙 올라 K-한스델리 느낌이 되었긴 하지만.

 

 

 

야요이켄 (やよい軒)

https://www.yayoiken.com/

やよい軒【公式】/ YAYOI KEN

 

 

스텝 스포츠에서 운좋게 호카를 GET-하고 주변 지점으로 향했다. 텐진 2쵸메였나, 기억이 가물하다.

 

야요이켄 텐진 2쵸메점

https://maps.app.goo.gl/ccGxgZYF1tiUYvZ19

야요이켄 텐진2쵸메점 · 2 Chome-13-16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아 뜬금없지만 바로 앞에 킷사텐 느낌의 클래식한 카페가 있었다. 검색해보니 평이 상당히 좋았다. 시간이 없어 난 가보지 못했지만 식후 커피까지 함께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사실은 커피말고 약간 경양식 다방 느낌으로다가 나폴리탄 같은 간단한 끼니도 파는 것 같네요.

 

庵道珈琲 天神店

https://maps.app.goo.gl/XeJfXUL6TFqm7y388

庵道珈琲 天神店 · 2 Chome-14-38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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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해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 직원이 앞에 있고 몇 명이냐고 물어본다. 인원 수를 말하고 주문을 완료하면 테이블로 안내해준다. 음식은 자리로 갖다줍니다.

 

 

 

 

창가쪽 바테이블도 있고 일반 테이블, 2층에도 자리가 있다. 기본적인 국이나 밥은 셀프인데. 밥 자판기(...)가 있다. 버튼을 누르면 밥이 떨어진다. 무슨 떡 떨어지듯. 다른 분들 보니 밥이 무한 리필이어서 인기가 많은 집인가보다.

 

 

 

 

날도 춥고 김치찌개같은 짜고 따뜻한 것이 먹고 싶어 시킨 메뉴. 시그니처 메뉴인가보다. 한국보다 조금 더 짜서 국물은 다 먹지 못했고 양배추에 돼지고기가 들어간 전골이었다. 사리 추가해서 먹고 싶네.

 

가격은 백반치고 조금 세긴 하다. 메뉴 따라 다른 듯한데 7천원 선부터 1만원대까지 다양한 편. 각종 덮밥도 있고 돈가스도 있고 뭐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