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 일본 버거 프랜차이즈 @모스 버거

아침 9시 남짓 후쿠오카 공항에 랜딩하여 호텔에 짐 던져두고 나오니 10시 반이다. 샵도 대부분 열었겠다 바로 발을 움직일까 하다가 뭐라도 먹고 가자는 마음으로 둘러보니 모스 버거가 보인다.

 

 

 

 

호텔이 나카스에 위치해 있었는데 정말 최고의 위치였다. 하카타의 경우 몰이 바로 앞에 있지만 역을 뚫고 가야 하고, 몰 안에서도 정신 없이 다니다보면 생각보다 요지는 아니다. 반면 나카스는 각 블럭마다 개별로 슈퍼마켓도 있고, 돈키호테도 있고, 이치란 라멘 본점(24시간)도 있고... 역이야 바로 앞이고. 다시 한 번 더 라이블리 호텔 예약한 나 칭찬해.

 

 

모스버거 하카타나카스점
3 Chome-7-18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https://maps.app.goo.gl/jj5QndMev8NhkMqi7

모스버거 하카타나카스점 · 3 Chome-7-18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거진 한솥도시락 같은 매장인가 싶었는데 2층 매장도 있나보다. 아침 일찍이라 1층에서 바로 먹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메뉴판에 이미지도 다 있어서 이미지 보고 골라도 되지만 잘 모르는 난 그냥 대표 메뉴 주문.

 

 

 

 

모스 버거는 사실 한국에도 있는데 일본 매장이랑 맛이 확실히 다르긴 하다. 빵맛이 다르다고 해야 하나. 친구들은 모스 버거 한입거리라고 양 모자라서 안 간다지만 내게는 딱이다.

 

 

 

 

버거 단품은 500엔 선, 세트로 주문하면 8~900엔 정도 한다. 당연 세트 구입, 갓 구운 감튀에 탄산까지 세트로 시켜 먹으니 순식간에 피가 돈다. (그래놓고 감튀는 조금 남겼고요.)

 

 

 

 

자 배도 채웠겠다 이제 움직여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