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답게 날씨도 좋고 휴일도 많다. 특히 석가탄신일 대체 휴일로 하루가 더 생기면서 말이지. 유통사에서 회사 생활을 처음 시작해서인지 5월은 내게 휴일은 아니었다. 남들 놀러 다닐 때가 곧 지갑 여는 때이므로 행사도 많고 개인적으론 참 바쁜 시즌이었던 지라. 업계를 바꿔 일하고 있는 지금으로썬 그런 제약이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의미를 두게 된다. 그래서! 작게 크게 이거 저거 많이 했지만 그래도 좀 우리 츤데레 가족들의 반응이 괜찮았던? 일부를 모아 남겨본다. 1. 사진 촬영 하루에 할 수 있는 그런 이벤트. 쉽게 생각하면 그냥 친구들이랑 밥 먹고 하는 그런 것들을 가족과 했다. 사진 촬영! 어떤 집은 이런 게 일상인 듯 잘만 하던데 우리집은 왜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