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방앗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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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Travel/국내 36

[서울/마포] 한강공원 난지 캠핑장 바베큐

친구들이랑 난지 캠핑장 나들이. 이날 특히 날씨가 좋아서 룰루랄라 갔던 기억. 하지만 그래도 강변은 맞는지 저녁 되니까 바람이 불면서 상당히 추웠다. 난지캠핑장 https://maps.app.goo.gl/XYHV3dSsbhjEKngPA 야외에서 놀 땐, 특히 바베큐를 굽는다면 꼭 세탁해도 상관없는. 고기집 갈 때 입을만한 후디나 집업이 최고입니다. 난지캠핑장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95-81★★★★☆ · 캠핑장www.google.com 사실 난지캠핑장은 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돌아올 때다. 차가 없으면 택시 불러서 나와야하는데 생각보다 잘 잡히지 않는다, 위치도 그렇고 애매하니까. (그리고 난지캠핑장에서 타면 기름 냄새 장난 아닌 걸 아니까) 그래서 최대한 자차로 이동하는게 좋구요. 불가하다면 시..

[경기/연천] 숯불 구이 먹으러 가는 무박 캠핑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연천재인폭포 오토캠핑장https://maps.app.goo.gl/K21feEGsqrqBmMRM8 연천재인폭포오토캠핑장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현문로690번길★★★★☆ · 캠핑장www.google.com  어쩌다보니 또 갔어요. 거의 이 정도면 우리집 앞마당이다. 가족들이 워낙 좋아해서 (ㅋㅋㅋㅋㅋ) 자주 가게 된다. 차로 2시간 걸리는 앞마당(...) 그래도 뒤처리 깔끔하고 뻥 뚫려 있고 멍 때리기 좋아서 맘에 들어요.    4월 초라 날 따뜻해져서 벌써 벚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체크인하면서 유의사항 안내 줍니다. 당일 1시부터 체크인 가능하고 퇴실은 익일 11시다. 우리는 뭐 항상 고기만 구워 먹고 귀가 하기 때문에 따로 풀 세팅한 적이 없긴 하다.    타프만 대충 설치하고 바로 식사 준비합니..

[전북/완주] 봄을 기다리는 모악산 등산 @알레버스, 금산사

날이 풀려서 등산 또 등산. 이라기엔 사실 너무 예전에 다녀왔고 망태할아버지에 쫓기듯 급히 포스팅한다. 개학 전날 방학 숙제 밀린 내 모습과 다를 바 없다. 역시 인간은 변하지 않아요. 한놈만 팬다. 알레 버스 타고 다녀왔습니다. 모악산 https://maps.app.goo.gl/GJvru4zHGppXDsvP6 모악산 · 전주시 ★★★★★ · 산봉우리 www.google.com 아직 날만 풀렸지 뭐 꽃이라던가 하는 등산 자체의 시각적 매력은 없을 때다. 흙과 돌이 많은 우리나라는 뭐 날 좋은 성수기 아니면 그냥 근육 풀러 가는 거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먹으러) 그렇다고 딱히 뭐 정상의 경관이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원래 뻥 뚫린 거 보러 가는거죠. 코스는 상당히 쉬운 편이다. 10시 반 즈음부터 시작..

[서울/도봉] 절밥 맛집, 천축사 템플스테이

이직하는 회사로 출근하는 직전 주말 친구들과 가벼운 산행 겸 템플 스테이를 갔다. 서울 내 템플 스테이는 2일 짧게 여행 기분 내기 적당하다.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고, 또 끝나고 주변 맛집 하나 정도에서 마무리하고 헤어지는 깔끔한 일정. 템플 스테이 정도를 위한 산행은 뭐... 등산 못해도 언덕 조금만 오르면 체크인과 함께 산행 종료(…)니까. 이전에 한라산 데려갔다가 울면서 하산한 트라우마가 있는 이들이기에 도봉산이 제격이다. 예약은 조계종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보통은 휴식형이다. 체험형은 나같이 삶에 찌든 직장인보다 아이 데리고 가기 좋다. *참고로 혼숙은 안되니 여행 리조트인 줄 착각해선 안된다. 절입니다 절 ※ 도봉산 천축사 가는 길 https://maps.app.go..

[충북/영동] 1월 말 겨울 산행 민주지산 상고대 @알레

등산 포스팅 올린 지가 언제더라. 당연하다. 공사다망한 일상,,, 입이 열개라도 말하기 모자른 회사,,^^,,, 그리고 연말 여행,, 새해에 새로 시작하게 될 일까지,, 다 과거의 내가 만든 현재이거늘,,, 그래도 이러나 저러나 산에 가면 마음이 풀리는 것이 또 나니까. 다행히 일정이 맞는 친구를 찾아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알레를 예약했다. 꽤나 일정이 얼마 안남았을 때 예약했는데 다행히 성공. 아무래도 겨울이기도 하고 날도 춥고 해서 경쟁률이 덜 치열했던 것 같다. 사실 겨울 산행은 아이젠 없이 힘들고, 옷 말고도 여러가지 차가운 바람과 온도에 대비할 수 있는 장비들이 꽤나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 대비되어 있지 않다면 바로 출발하기 어렵긴 하다. 자 오늘(이라기엔 한참 지났지만) 목적지는 민주지산..

[부산/기장] 1박 2일 여행 - 해동 용궁사, 점심은 한정식집 @풍원장

순식간에 사라진 아난티에서의 시간,,, 진짜 호캉스는,, 부족하다,,, 너무 비싼 사치야,, ^^ 리얼 호텔과 수영장만 찍고 돌아갈 순 없으니 서둘러 주변 구경을 갑니다. 바다에 있는 절을 보러 가요 ※ 해동용궁사 https://maps.app.goo.gl/ViqP7muowixhtGdm7 해동용궁사 · 부산광역시 기장군 용궁길 86 ★★★★☆ · 불교사찰 www.google.co.kr 11월 첫 주에 가서 혹여나 단풍이 그대로일까 기대했지만 전주에 비가 오지게 온 바람에,,, 있는 잎 없는 잎 다 날려버린 것 같았다 ^^ 그래도 절 자체가 또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곳이라 가볍게 산책 겸 걷기로. 입구에 어느 절이나 국립공원이나, 뭐 지방 명소가 다 그렇듯 이것저것 주전부리가 있구요. 동생이 어묵 타령을 ..

[부산/기장] 1박 2일 여행 - 아난티 코브 워터하우스 수영장, 치즈빵

동생이 환호했던 객실에 대충 가방을 던져놓고 수영장을 가기로. 기준 인원(2명)까지만 무료로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 횟수는 1번이고 다시 들어가려면 추가 비용을 내야한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성인 1인 기준 7~8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서울에서 정오 즈음에 KTX 출발해서 부산역에서 기장까지 달리고 (약 1시간 넘게 소요) 짐 풀고 내려가니... 거진 5시반? 수영장으로. 레지던스 쪽에서 힐튼 타운 (호텔) 쪽으로 쭉 걸어가면 WATER HOUSE 라는 곳이 보인다. 날이 춥거나 어두우면 지하 주차장을 통해 이동할 수도 있다. 따로 안내랄 것이 명확하진 않지만 TOWN, HOTEL 쪽으로 간다고 보면 된다. 수영장은 8시인가 마감이어서 샤워장 마감 생각하면 한시간 반밖에 못 노는. 근데 다 늙어..

[부산/기장] 1박 2일 여행 - 아난티 코브 프라이빗 레지던스

예 정말 회사만 생각하면 한 무더기 욕을 쏟아내고 싶은 곳이지만 그 와중에 회사 덕에 또 휴양지를 다녀왔습니다. 내 미래를 알고 당첨시켜준 것일까. 아무튼 당근도 주고 채찍도 줘서 고마워. 아주 얼얼하다야. 동료들 사이에서 평소에 여기 정말 좋다고 칭찬이 자자했던 부산 기장에 아난티 코브를 다녀왔다. ※ 아난티 코브 레지던스 https://maps.app.goo.gl/dKdwmZ9heWnxrd9W6 아난티 코브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1 ★★★★★ · 리조트 www.google.co.kr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난티 타운. 힐튼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고 보통은 아난티 힐튼 호텔로 호캉스를 간다. 그 옆 코브라고 해서 펜트하우스를 비롯한 레지던스 존이 있다. 코브(COVE) 뜻이 '..

[경기/광주] 카페 스멜츠 SMELTZ, 11월 초 화담숲 가을 단풍 구경

치열한 경쟁 끝에 장렬히 전사한 화담숲 가을 단풍 티켓팅. 이대로 못 가는구나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오후에 들어갔다가 취소표를 주웠다. 화담숲 공홈 예매 주변에도 몇몇 취소표를 주운 걸로 보아 당장 다음 날이나 모레 정도로 기대하고 들어가면 은근히 많이 풀리는 듯하다. 차 없이 가기는 정말 애매한 곳이고 (곤지암 리조트 근처) 그렇다고 1박 2일 하기도 뭐한. 다만 곤지암 리조트 여행 가서 주변 둘러본다거나 근교 나들이 정도로는 딱 좋다. 서울에서는 거리가 꽤 있지만 판교에서 일하는 나, 양재에서 일하는 친구인지라 친구 차를 타고 평일 오후에 향했다.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금방 도착. 중간에 카페 들렸다가 이모저모 1시간 반만에 도착했다. ※ 카페 스멜츠 SMELTZ http..

[경기/연천] 가을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지난 번에도 연천 캠핑장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도 또 갔습니다. 요즘 아파트에서 뭐 고기 구워먹기가 너무 어렵다보니 밖으로 나다니는 걸 좋아하는 우리 가족으로선 캠핑장 정말 최고시다. ※연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https://maps.app.goo.gl/ojLUhH94CqUiUGE96 연천재인폭포오토캠핑장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현문로690번길 ★★★★☆ · 캠핑장 www.google.co.kr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번 한탄강 캠핑장보다 여기가 좀 더 취향에 맞다. 날씨가 더 좋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을 단풍이 너무 아름답게 지기도 했고) 사실 텐트 사이 간격이나 공간감으로 치면 저번 한탄강이 더 넓은가 싶기도 한데 여기도 뭐 구불구불 충분히 잘 배치되어 있어서. 주차 영역은 보통 2대 서로 맞대고 ..

[서울/종로] 밤의 경회루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 야간개장이 열렸다. 사실 야간개장 맨날 티켓팅 실패서 가본 적이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대단하다 증맬루. 독일에서 외국인 친구가 서울에 놀러온대서 (거진 첫 장거리 해외여행이라 함) 미리 사전답사 목적도 있고. 서울에서 나고 자란 나도 최근엔 서울이 낯선지라 (판교 노예 눈 감아) 둘러볼 겸 도전! 11번가 경복궁 야간관람 티켓 [단독판매][9월/10월] 2023년 가을 경복궁 야간관람 - 11번가 티켓 검색, 예매에서 모바일 티켓까지, 티켓의 정답 11번가 ticket.11st.co.kr ... 라기엔 처참히 실패. 예매가 꽉 찬 일정을 보고 눈을 감았다. 하지만 오후 서너시 경 열심히 새로고침을 눌러보니 드문드문 취소표가 뜬다. 예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2번에 걸쳐 표 3매를 얻었노..

[서울/홍제천] 서울 호캉스 @수영장 스위스 그랜드 호텔 (구 그랜드 힐튼) 디럭스 더블룸

여름 막바지 휴가로 호캉스를 다녀왔다. 호캉스를 즐긴다거나 뭐 찾아하는 그런 재질의 인간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옛날 호텔에 꽂혀서 얼레벌레 예약을 해버렸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기도 하고, 아마 남산 힐튼이었나 오래된 시그니처 호텔들이 국내에서 철수하면서 괜시리 그 자재를 찾아가는 뒷북(…)이랄까. 스위스 그랜드, 구 그랜드 힐튼이었던 호텔로 다녀왔습니다. https://www.swissgrand.co.kr/ko/ 홈페이지 - Swiss Grand Hotel --> --> Best Rate in period Latest available rooms Minimum stay required Prices are indicative of the 'Main Hotel' and single room only. ww..

[강원/대관령] 야생화 탐방하기 좋은 @선자령 트래킹

간만에 또 @알레 버스 타고 트래킹 다녀왔습니다. 사실 포스팅 쓰면서도 너무 예전에 다녀와서 내 나태함을 어쩌리오싶지만. 선자령. 선녀가 아들을 데리고 와서 놀다 간 곳이라는데. 날씨 때문인지 정말 무슨 영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 (하산할 땐 내 몸에 제습기 탑재하고 싶은 마음) 다녀왔던 것 같다. 바람의 언덕, 선자령. 한국의 알프스(…)라고 하기엔 너무 귀여웠지만 만약 날씨가 좋았더라면 정말 좋았지않을까 싶다. 백두대간 능선인만큼 날이 흐리다보니 바로 옆에서 열심히 돌아가는 바람개비(…)도 못 알아봤다. 아니 안보이는데 어쩔. 대관령 휴게소에 하차하여 트래킹을 시작했다. 지옥에서 온 것 같은 입구. 날씨도 흐렸어요. 등산만 가면 괜시리 낭창해지는지 겁보다는 얼레벌레 앞을 향해 걷게 된다. 날이 많..

[충북/제천] 1박 2일 제천 여행 03.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필름 콘서트, 굿즈샵

이어 작성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프 JIMFF)! 원썸머나잇 말고도 다양한 씨네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2. 필름 콘서트 음악 영화제다 보니 재미있는 콘서트를 한다. 필름 콘서트라고 해서, OST가 유명한 영화를 보여주고 그 사운드 트랙은 무대에서 라이브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해준다. 물론 야외 상영. 역시 원썸머나잇과 마찬가지로 여름 밤이면 아름다운 제천에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다. 올 해는 가질 못해서 작년 (제 18회) 사진으로 기억을 되새겨 본다. 위치는 제천 비행장이었다. ※ 제천 비행장 https://goo.gl/maps/GZbi9wwTQX6jd9Eh8 제천비행장 · 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 1200-1 ★★★★☆ · 박물관 www.google.com 대충 해질녘은 아니고 좀 더 전에? 5~6시..

[충북/제천] 1박 2일 제천 여행 03.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원썸머나잇

이번 제천 여행의 이유, 바로 영화제입니다. 사실 뭐 영화제 가는데 계절이 있겠냐만은, 괜시리 여름이 되면 더 생각나는 제천 영화제. 물따라 바람따라 기차타고 금방 올 수 있는 곳이 충청도 아닌겨. 보통 영화제라 하면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이겠지만, 그와 관련해 관객이 아닌 제작에의 목적으로 투자를 위한 피칭을 하러 가기도, 세미나에 참여하거나 그냥 스쳐 지나가는 등 이유는 다양하다. 요는 영화를 보는 것 외에도 다양한 목적에의 말 그대로 축제(festival)인데, 현재 관련 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나로선 꾸준히 관심을 둘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영화제마다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있지만 제천은 아무래도 음-악 영화제라. 사운드와 음악을 활용한 경험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부대 프로그램이 가장 재미있는 영화..

[충북/제천] 1박 2일 제천 여행 01. 숙소 - 하운드호텔 제천역

정동진에 이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 프레이즈는 "Da Capo"!)를 위해 제천에 간다. 사실 제천영화제야말로 여름이면 가게 되는 영화제다. 행사 자체가 내게 유독 특별하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고 아무래도 시즌 테마가 여름과 음악이다 보니 자연스레 가게 된다. 일반 뮤직페스티벌보다 훨씬 내게 더 가격과 시간 대비 높은 만족도를 주기도 하고. 올해로 무려 19회차다. 1호선 타고 청량리로. 집에서 출발하는 거라 용산 영등포 서울역 등이 훨씬 가깝지만 동행 일정을 고려하여 청량리 출발. 근데 생각해보니 그냥 내가 먼저 타고 갔으면 되는거 아냐? 바본가 나. 무튼 1호선 상행선을 타고 영등포 > 청량리 방향으러 갈 경우 1-1 칸에서 타면 된다. 지난 번 강릉 갈 때도 청량리역에서 탔는데, 무작정 끝 칸..

[강원/강릉] 1박 2일 강원도 여행 04. 강릉 소품샵과 공방 2 - 산소울, 사유의 공간

1탄에 이어서 2탄입니다. 제주도도 그렇고 소품샵은 랜덤 운영할 때가 많은데 아무래도 성수기 주말에 가서 그런지 닫은 곳은 없었다. 그리고 폭염이라 (...)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을 때 돌아다녀서 좀 더 여유롭게 잘 둘러본 것 같다. 타오르는 태양과 함께한 산책. 1. 산소울 SANSOUL / 임영로 192 산소울 인스타그램 https://goo.gl/maps/Fg1svEjGXVPnWfiY8 산소울 ·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92 KR 1층 ★★★★☆ · 도자기 상점 www.google.co.kr 오어즈 건너편에 있는 도자기 공방입니다. 여기도 슬로우슬로우담담과 마찬가지로 도자기 공방 겸 상점이구요.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귀여운 아이템이 많았는데여. 주로 인센스를 꽂아놓을 수 있는 제품이 많았습니다. ..

[강원/강릉] 1박 2일 강원도 여행 04. 강릉 소품샵과 공방 1 - 슬로우슬로우담담, 오어즈, 유라유라

어째 여행 기간이 짧을수록 더 알차게 다니는 것 같아. 한국은 나라망신 잼버리로 낯까지 뜨거워지는 가운데, 강릉도 활활 불타오르는 날씨였다. 숙소 앞 잔디가 다 탈 정도였으면 말 다했지 뭐. 더워서 반팔을 입었더니 아무리 선크림을 발라도 밖에 나서는 순간 팔이 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다 실내에 들어가면 두드러기가 올라있고. 그래도 강릉 시내가 작아 다행이었다. 도보로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 소품샵이 모여 있다. 소품샵 다니는 사람들 취향은 한결이라 가는 거리 족족 방금 마주친 분들을 또 만났(...)지만 뭐 어때. 플래그십처럼 잠깐 여는 것 같은 곳도 있었지만, 혹 곧 강릉 가실 분들이라면 한 번씩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돈이 없어 못 샀지만 갖고 싶은게 참 많았어... 1. 슬로우슬로우 담담 ..

[강원/강릉] 1박 2일 강원도 여행 02. 강릉 여성 전용 숙소 에어비앤비 Stay 연

영화제 때문에 급히 강릉을 가면서 저렴한 호텔을 찾아봤는데 이미 나 방이 나간 상태였다. 에.. 진짜 없나하다가 혹시 하는 마음에 에어비앤비 검색. 강릉 시내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가격도 2명이 묵기에 나쁘지 않아서 결제. 개인적으로 에어비앤비에서 단독이나 별채로 하고 인하우스는 잘 택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은 가격이나 일정 때문에 인하우스로 결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론은 너무나 만족스럽게 묵다 와서 후기를 남긴다. ※ 강릉 STAY 연 https://goo.gl/maps/s6ttZVtQCRsRFmJc6 스테이연CAFEYEON · 강원도 강릉시 용강동 50-1번지 카페 www.google.co.kr 음. 구글 지도 썸네일에 뜨는 건물은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는데요. 이런 빌라 건물 같은 곳이 아니고, 마당..

[강원/정동진] 1박 2일 강원도 여행 01. 정동진독립영화제, 정동진해수욕장 @누리로

글로벌 보일링, 진짜 이대로 돌아다니면 그냥 익어 죽겠다 싶은 날씨에 짧은 여름 휴가를 다니는 중이다. 주말마다 시간을 내서 왔다갔다 하다보면 여름도 지나갈테고. 한국이 너무 더워서 태풍도 피해갔다고 한다. 이번 주는 강원도 강릉, 그리고 정동진에 다녀왔다. 정동진독립영화제를 가기 위해서다. 매번 가야지 해놓고 까먹어서 못 갔는데 이번엔 운이 좋게 잘 맞춰서 다녀왔다. 정동진영화제의 좋은 점은 따로 영화를 예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너무나 멋진 영화를 보는 게 공짜. 근처 숙박만 해결할 수 있다면 Why not ? 이다. ※ 서울 - 강릉 - 정동진 이동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약 1시간 반~2시간 정도 기차로 금방 도착한다. 미리 예약을 한다면 영화제 시간에 맞추어 정동진까지는 왕복 셔틀이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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