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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타이베이] 3박 4일 자유여행 - 시립미술관

by ryootoori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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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시립미술관 도착. 홀 쪽이 상당히 넓어서 항상 여기는 뭔가 싶기는 한데, 항상 그렇게 강제로 두는 공간감이 주는 여유가 있어서 미술관의 구조를 참 좋아하는 편.

 

 




타이베이 시립미술관
https://maps.app.goo.gl/BJGFEr9qJNctbphp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타이베이 시립 미술관

www.google.com

 


찾아보면 버스 타고 오는 분들도 꽤나 많은 것 같다. 약간 서울 예술의 전당마냥 남부터미널에서 꽤나 걸어야 하는 그런 느낌 그대로 위치해 있습니다.

 

 



주말이라 단순 전시 외에도 참여형 미술 교실도 있고, 만질 수 있는 조형물도 꽤나 많아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은근히 많았다. 이 곳또한 토요일 이 날은, 학생 무료 입장이었다.

 

 



유료라고 해도 시립이라 매우 저렴한 편, 통합 입장권으로 끊으면 거의 다 볼 수 있다.

 

 



건물 내부 구조가 꽤나 단순하지만 공간감은 큰 편이어서 굿즈샵 외에도 밑에 서점이라던가, 아카이브 자료실, 교육 공간, 전시실 등 다양하게 있으니까 꼼꼼하게 다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어린이집인지 유치원인지, 초등학생보다 어린 친구들이 단체로 관람을 와서 일렬로 텀블러 놔두고 줄 서서 보러가는 모습이 귀여웠던. 그 안에 있을 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던 것 같은데 밖에서 보니까 그 모습이 참 귀엽군요.

 

 



따로 도슨트 프로그램이 있는지, 사람들이 모여서 설명을 듣는. 어린이 친구들과 달리 성인 친구들이어도 모여 있으니 귀엽네요. 뭐야.

 

 



에 뭐 아무튼 회사 안가고 놀러 다니니 별 게 다 재밌었나보다. 야외에서 조형물 설치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또 보면서, 하긴 저것도 작가가 있을텐데 하면서. 주변에 Art 하는 후배가 생각났던.

 

 

 

 

 

하고 싶은 게 있고, 이걸 도와주는 기술자 분들이 항상 있다고 했는데 어쩌면 돕는다기보단 같이 만드는 걸지도 모르겠다.

 

 



이 날 전시 자체는 크게 새로운 건 없었지만 (흔한 건 아니지만 너무 기계처럼 많이 봐서 뭐랄까 스타일이 익숙한)... 그래도 리프레시 차원에서 이 공간은 항상 좋구나 했던. 시립미술관, 예 잘 놀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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