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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Travel 1/일본

[일본/구마모토] 간단히 먹은 것들 - 야요이켄, 교자야, 베이커리 (카라시마 빵집 외)

by ryootoori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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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도 되지 않는 짧은 여행 일정 중 야금야금 먹은 것들을 정리해봅니다. 무계획 아묻따 일정이라 그런가 그때 그때 눈에 보이는 곳에서 먹고, 안되면 마트나 편의점 뽀개기 했어서 특이한 건 없다.

 

 

 

 

카라시마 빵집

https://maps.app.goo.gl/uvJss1R6VEzsKdmq9

 

카라시마 빵집 · 일본 〒860-0804 Kumamoto, Chuo Ward, Karashimacho, 8−23 桜ビル 1F

★★★★☆ · 제과점

www.google.com

 

 

돌아오는 마지막 날에는 여행 중 찍어뒀던 빵집에 들렀다. 빵은 냉동보관할 수 있으니깐 일본 여행시 애매한 과자 사가는 것보다 동네 빵을 사가기도 함.

 

 

 

 

야요이켄

사시미에 덮밥에 튀김, 면류 질릴 때 즈음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에 점심으로 먹은 곳은 간단한 백반 정식.야요이켄. 생선 구이에 가지 조림, 미소시루 같이 먹었는데 가볍고 좋았음.

 

일본 갈 때마다 야요이켄 꼭 한 끼씩은 먹는 것 같다.

 

https://ryootoori.tistory.com/164

 

[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맛집 - 백반 정식 @야요이켄

지나가던 한국인끼리 하는 말을 듣고 찾아본 야요이켄. 그 분 말로는 한국의 김밥천국 같은 곳이라는데, 아니 내 기억에 김밥천국은 진짜 분식집이었다. 요즘 김가네도 그렇고 다 가격이 워낙

ryootoori.tistory.com

 

 

 

마트 식품 코너

 

말 그대로 마트 식품 코너 쪽도 간단한 레인지 조리 정도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아서 추천. 구마모토 시내에는 코코사 지하, 그리고 버스 터미널 지하에 슈퍼마켓이 있다.

 

 

 

 

떡을 사서 더 먹을 걸 그랬다. 컨디션이 그닥 좋지는 않았어서 과식을 안했는데 어차피 요즘 스트레스로 쭉 살 찌고 있는 트렌드를 보면 그냥 먹을 걸 그랬습니다.

 

 

 

 

첫 날에는 초밥 세트랑 사시미 먹었었는데 아마 마감 할인 붙여서 다 해서 8천원이었나 그랬던 것 같다. 초밥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거 믿을 수 있냐고요.

 

 

교자야

 

그리고 이번에 또 새로 알게 된 재미있는 프랜차이즈집. 교자 특집입니다. 일본도 은근히 중식 활용한 메뉴 정말 많다. 불과 기름 맛이 일품인 중식은 또 술이 술술 들어가게 하는 매력이 있죠

 

 

https://maps.app.goo.gl/RMEtyLM47RHc7wyp7

 

교자야 니노니 시모토리점 · 2 Chome-2 Shimotori, Chuo Ward, Kumamoto, 860-0807 일본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2층도 있고 매장 자리는 넉넉한 편인데 나는 밤 늦게 (2~3차 할 시간대) 혼자 가서 바 테이블에서 먹었다. 패스트푸드 마냥 흡입하긴 했는데 양이 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뚝딱했습니다.

 

 

 

 

 

QR 코드로 주문하면 되고 (사파리에서 웹 번역 돌려서!) 사진과 함께 메뉴 볼 수 있도록 영문 메뉴 달라고 하면 주신다. 뭐 먹을까 하다가 간 부추 볶음이랑 교자 국 같이 시키고 생맥주 한 잔.

 

 

 

 

기름 져서 다 먹을 수 있을까? 했지만 웬열 뚝딱이고요. 배 찢어질 것 같았지만 그 채로 또 귀가하는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하긴 여행이니까 이렇게 먹지 평소에는 한 두 끼만 이래도 살이 금방이라. 그냥 행복한 돼지로 살고 싶군요

 

 

그리고 마지막은 디저트. 호시노 커피에서 먹은 팥&크림 발라 먹는 카스테라와 커피. 호시노 커피는 스페셜티 드립 가격대긴 한데 분위기가 좋고 해서 친구랑 만날 때 좋을 것 같긴 하다. 편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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