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도쿄 빔즈 매장이었나. B shop 이었나 편집샵 구경갔다가 발견한 레이버 앤드 웨이트. 귀여운 제품이 많다. 디자인 감성으로 파는 것 같고, 가끔 임대료 감당이 되나 싶지만. 디자인이란 자체가 꼭 워크인 손님보다는 여러가지 콜라보나 쉬핑으로 올리는 매출도 상당하니까.
Labour and Wait 레이버 앤 웨이트
https://labourandwait.co.uk/?srsltid=AfmBOoqUCSjaHsPhhjVFcBJpZ11bvhh9chd-IAsWUbnaHe_uNMYtri5I
내가 갔던 곳은 Marble Archc 역에서 걷다가 근처에 있길래 간 지점. 베이커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었다. 다른 지점은 도버 스트릿 마켓 쪽에 있다고 한다. 이번 일정 중 가보지는 못했다.
Labour and Wait
https://maps.app.goo.gl/3uVHRcKUvYhnRAGv6
매장 자체는 주변에 따로 없지만 브런치라던가 외국 다이닝이라던가 키치한 샵이 진짜 많다. 시간이 넉넉하다거나 근처 숙소를 잡았다면 여유롭게 구경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런던 막상 가면 어딘들.
아무튼 매장은 진짜 작구요. 뭐 돌고 말 것도 없다. 그냥 들어갔다가 후루룩 보고 나오면 끝이라. 보니까 단골 고객 있는 느낌이고.
밖에 보이는 저 샵에 사람이 꽤 많은 걸로 보아 맛있는 식당인가 봅니다. 혹시 모르니까 좌표 남겨두기. 오 역시 할랄 쪽인가보다. 북아프리카 레스토랑이라구 뜨네.
ACACUS Libyan Restaurant
https://maps.app.goo.gl/opaQS5FPtEFZjhsVA
아무튼 다시 돌아와 귀여운 와인 따개라던가 이런 게 있어서. 사실 여행 정말 많이 다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소품을 사서 집을 채워 나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사 모아서 내 공간에 사는 것도 좋겠지만. 문득 아 내 삶에 꼭 필요한 일상을 어느 정도 정해놓고 (뭐 책과 와인이라던가) 살아볼까. 한량이 따로 없누나.
세인트 제임스 생각나는 코디를 걸어두셨네요. 제 깊은 취향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구경하느 재미가 쏠쏠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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