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에 세븐일레븐 정말 많다. 마트보다 가격이 비싼 편의점인데 왜 많은거지? 영업시간이 늦게까지 해서? 이 사람들이 늦게까지 영업하는 가게가 필요한 루틴을 가진 라이프인가? 아닐 것 같아.
아 사실 사진 찍은 건 세븐일레븐 바로 위에 안데르센-안데르센 매장이 있어서. 안데르센 안데르센 머플러 색깔이 상당히 귀엽다. 개인적으로는 비니가 쫀쫀해서 좋고, 머플러는 조금 무거워서 취향 아니긴 함.
Notre Dame
https://maps.app.goo.gl/o5n5a8y8nu5KXWqu7
마지막으로 시내에서 구경한 리빙샵은 노트르담입니다. 저장은 해놨는데 이미 앞선 매장에서 임팩트가 강해서 노트르담은 보통이었습니다. 하지만 문가 쪽에 있는 패브릭 소품은 귀엽더군요. 가격은 안귀여웠고요.
앞서 본 샵들이 주로 패브릭과 조명 위주라면 여기는 주방 관련 제품이 조금 더 많았다. 그릇이랑 커트러리랑, 그리고 장 볼 때 쓸 법한 에코백도 꽤 있었고. 다만 에코백은 약간 뭐랄까 태국가면 3천원에 팔 것 같은데 여기서 2만원, 3만원에 팔고 있어서 예? 하긴 했습니다. 태국에서 원단 떼서 여기서 팔면 부자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조화를 비롯한 조경 관련 용품도 많았고. 아 장바구니라고 해야 하나 네트백 상당히 많아서 살까 했는데 참았다. 전반적으로 색감으로 밀고 가는게 많은 것 같긴 하다. 텍스쳐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색이 8할은 잡고 가는 인상.
피크닉 바이브로다가 이렇게 오일이며 이것저것 잡고 들어가시는데 감성 미쳤잖아요. 아무것도 못 샀지만 구경은 쌈뽕하게 했습니다 증맬루. 알록달록한 것이 약간 최화정 선생님 유튜브 생각나긴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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