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레오파드에 빠져서 (이미 기본 전제가 패턴과 알록달록한 것에 마음이 동하는 1인) 뭐 이래저래 구매했던 기억이. 개인적으로는 가니에서 만든 패턴이 가장 맘에 든다.
예전에 지하철에서 누가 들고 있는데 예뻐서 캡처해놨었는데. 파페치에서 발견하고 구매했던 기억. 파페치 개빡취,,는 기억은 최초 결제가에서 계속 금액이 변동되어서 최종적으로는 거진 10만원을 더 주고 샀던 기억이 난다. 당시 구입 가격 20만원 대.
지금은 아무리 뒤져도 해당 모델은 안 파는 걸로 알고 있다. 같은 패턴의 미니백만 있음. 다만 미니백은 뭔가 맛이 안난다.
버클로 고정하는 플랩형이고. 나일론 소재라 꽤 가벼운 편. 노트북 안들고 다니고, 가방이나 이것저것 들고 다니기에 보부상에게는 최적인 제품이다.
뒤에 지퍼는 없지만 휴대 가능한 포켓 하나 더 있다. 노트북은 13~14인치는 잘 들어갔던 것 같다. 당시 재택 근무 병행이었던 때라 왔다갔다 했던 기억이 난다.
파페치에서도 직매한 제품은 아니었었고, VITKAC 이라고 폴란드 백화점인가에서 공수해왔던. 여러 나라를 거쳐오는 것치고 (심지어 두바이였나 아무튼 아랍 물류도 거쳐서 왔음) 금방 왔었다. 2.5주 정도 걸렸던 듯? 요즘이야 워낙 직구가 편한 시대이니까.
다음은 그레고리 데이팩. 패턴이나 색상 조합이 다양한 편인데, 레오파드는 일본 직구로 주로 구매하는가 싶다. 나는 아울렛에 나온 제품,, (아울렛 특 : 아무도 안사는 무늬 가득함) 저렴하게 구입했다.
애초에 재고가 많지도 않았고, 이래저래 잘 구입했던 듯. 보이기엔 마치 퍼 같아보이지만 캔버스 소재에 프린팅만 된 형태다. 사이즈는 일반 데이팩.
파인 데이라서 따로 내부에 이너 포켓은 없지만 여행 가방이나, 데일리로 쓰기에는 부족함 없다. 무채색 옷이 많은 내게 강렬한 나만의 만족(...)으로는 재밌었던 제품. 지금은 다른 좋은 분에게 보내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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