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처분해서 쓰고 있지 않지만,,, 이전에 작년에 피렌체에서 밀라노로 돌아오던 길이었던가 아무튼 기차에서 어떤 청년이 들고 있는 모습에 꽂혀서 파리에서 보자마자 당장 구입했던. 물론 국내에서도 어디서든 구매 가능한 제품입니다.
파타고니아 블랙홀. 가운데 지퍼를 뒤집으면 작은 파우치처럼 휴대 보관이 가능하다. 즉 치렁치렁한 줄을 숨길 수 있단 뜻입니다. 상당히 패킹이 편한 제품.
올 블랙을 보긴 했는데 매장에서는 없어서 알록달록한 색으로 구입. 사실 무난한 게 좋긴 한데 난 뭔가 색이 다양하면 빨ㄹ려든다. 걍 사버리네 관종 끼가 있나.
색 담백하구요. 역시 아웃도어 답게 밖에서 걸쳐야 까리합니다. 점점 더 카페가는 돈이 아까워지고 있는 1인. 더 멀리 가야 한다. 내 취향은 밖이야.
사이즈는 핸드폰, 여권, 뭐 기타 미니 파우치 정도 충분히 들어간다. 여행시 보조 가방으로 쓰기 좋다. 보조 배터리까지도 충분히 들어가는. 다만 너무 무거워지면 어깨 부담도 그대로 비례합니다.
어쨌든 기본 디자인은 힙색인 셈이라 메쉬?까진 아니지만 약간 쿠션 있는 뒷면 되어 있구요. 개인적으론 가슴께에 미니 크로스백 스타일로 드는게 편했다.
딱히 국내에서는 쓸모 없겠지만 키 체인도 내부에 있고. 뭐 여행시에도 미니 지갑 같은거 사이드 카라비너로 달면 편하긴 할 듯. 사이즈는 진짜 러닝하기에도 좋고 해서 강추한다. 색깔이 너무 알록달록해서 요즘 쓸 일이 없어서 정리했지만. 사이즈나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만점.
'자기만의 방 Odyssey > Sh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턴 쳐돌이의 가방 @레오파드 - GANNI 가니 메신저백, 그레고리 데이팩 백팩 (1) | 2024.07.20 |
---|---|
프라이탁 숄더백 혹은 쇼퍼백, F560 스털링 STERLING (0) | 2024.07.15 |
백팩 유목민 10 : 아크테릭스 에어리오스 Aerios 15 백팩 (0) | 2024.06.30 |
백팩 유목민 09 : 몽벨 크로스 러너팩7 트레일 러닝 백팩 (0) | 2024.06.25 |
백팩 유목민 08 : 피엘라벤 칸켄 클래식 백팩 (0) | 2024.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