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lthea 호텔 중심으로 대로로 향하면 빠통 비치로 가게 되고, 옆 좁은 길로 가게 되면 식당과 카페가 일부 있다. 생각보다 태국이 커피 맛도리 나라는 아니라서. (내 입맛에 안맞는 건지) 개인 커피를 싸가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만약 아침에 커피 없으면 죽는 사람이라면.
태국에 온지 얼추 닷새가 되어가서 중간에 옷 세탁을 한 번 하기로 했다. 중간마다 수영을 가기도 했고 이래저래 땀을 워낙 많이 흘릴 수밖에 없는 환경이니까.
다행히 숙소 근처에 코인 세탁방이 있어서 맡기기로 함. 세탁하고 건조까지 대략 한시간 반 정도 걸리니까 딱 저녁 먹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Laundry Xpress Patong
https://maps.app.goo.gl/iX9qAMtgcuNZ3QDZ7?g_st=ic
잔돈 교환기도 있고 건조 후 빨래 개주는 분을 포함해 직원 있어서 반만 셀프인 셈이다. 대충 세탁물 양을 보고 무슨 세탁기를 쓰면 될 지 안내해준다
세탁 완료 후 중간에 다시 가면 어떤 건조기 쓸 지도 알려주고. 우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아마 다림질 서비스도 있어서 직원이 있나보다.
기계 조작은 어렵지 않지만 직접 할 일은 없다. 직원이 알아서 세팅해주기 때문에. 눈빛으로 모든 게 가능한 지구촌 마을 아닌교. 4명 세탁할 양이어서 안전하게 10키로 2개에 나눠 돌려놓고 식당으로 향했다.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밥 먹다가 중간에 와서 건조기 돌림(...)
건조기는 14키로 짜리였나, 아무튼 한 번에 넣고 돌렸습니다. 완전히 마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쫄아 붙는 것보단 나아서요. 잘 돌리고 숙소에 마저 널어두는 식으로 마무리. 셀프 런드리는 그래도 옷 분실할 일은 없어서 좋다. (왜 분실을 이야기하냐구요? 그거슨 이후 포스팅에서...)
Sassy 전통 이산 레스토랑
https://maps.app.goo.gl/wx3KETAEG9jVhu237?g_st=ic
이산 식당이 뭔고 하니 마치 기본 찬이 많이 나오는 전라도 식당처럼 태국 이산 지방의 메뉴를 주로 다루는 식당이라고 한다.
어느 나라나 유독 맛도리가 모여있는 지방이 있는 것처럼. (후에 포스팅하겠지만) 방콕에서도 이산식당 zaab eli 를 갔었는데 두 곳 모두 맛도리 천국이었다.
식당 외관은 뭐 약간 관광객 바이브긴 한데요. 알게 뭐람입니다. 맛있으면 장땡. 애초에 푸켓 자체가 관광성지라. 외국인도 꽤 보였구요.
팟타이, 푸팟퐁 커리 가볍게 기본으로 시키고 병맥주 마셨습니다.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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