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체크인하고 뭐하지? 네, 마사지 갑니다. 1일 N 마사지 해주는 게 태국 여행의 맛이니까요.
숙소 근처에 한국인 후기가 있는 곳이 있어 향했습니다. 인테리어나 수준이 고오급 같아 보이긴 합니다.
De Flora Spa & Massage
https://maps.app.goo.gl/K1yMZVHTfK3WJeGR8
보통 저렴한 도로에 깔린 마사지샵을 가면 일반 풋 마사지에 만원 이내 꼴이긴 하다. 이 곳은 동네 물가 치곤 비싼 편인데 그래도 갈 만하다.
왜냐, 방콕을 벗어나면 저렴해지는 가격만큼 퀄리티도 떨어진다. 무작정 싸다고 마사지를 받았다가 온 몸에 두드러기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로마 마사지 등은 위험하다. (싸구려 크림을 쓰기 때문이구요...)
구글로 예약하고 방문했고 거의 웨이팅 없이 입장했다. 왜인지 우리가 빠통에 묵는 동안 사람이 많은 것 같진 않았다. 가격은 한시간 기준에 450바트 정도? 태국 기대 물가 치고는 싸지 않다.
1층 로비에서 다과와 함께 잠시 기다립니다. 맛은 없습니다. 그래두 직원 분들은 친절햐
순서가 되면 1층에서 엘리베이터 (무려 엘리베이터가 있다,,?) 타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가볍게 족욕하고 마사지 시작. 일행이면 한 방에서 마사지 받을 수 있다, 최대 4명까지인 듯? 가족 마사지 받기에도 좋고. 개인적으로는 타이 마사지 받는게 좋을 것 같긴 하다. 일반 아로마 마사지 받았는데 생각보다 시원하진 않았다.
그래도 쾌적한 환경에서 또 뭉친 근육 풀어주고 하니 기부니 조크든요여서 별 3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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