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3박이자 이틀 정도 짧게 시간을 보내고 수완나폼 공항으로 다시 향했다. 비로소 나머지 일행 친구들이 태국으로 오는 날이다.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인 셈.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수완나폼 공항으로 향했다. 오전 비행기라 혹시 출근길 막히는거 아냐?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도착. 모두가 차를 타진 않나봐, 제주도 같은 곳은 아니었다.
수완나품 공항
https://maps.app.goo.gl/QjyxjkHRQviJCBS56
방콕에는 주요 국내선이 다니는 돈므앙 공항이 있긴 한데 우리는 수완나폼에서 이동한다. 국제/국내선 다 다니는 공항이다.
세관이라거나 여권 확인 등의 절차가 없지만 어쨌든 기내 수하물 검사 등은 있기 때문에 시간은 넉넉히 잡는 게 좋다. 대략 2시간 반 전에 도착하면 충분할 듯? (뭐 먹는 시간 다 포함해도)
방콕 에어웨이를 타고 이동할 예정. 이렇게 무인기로 수하물을 부친다.
나중에 도착한 친구들이 호텔에서 아무것도 못 먹고(새벽 도착했으니까) 뻗었다고 해서 맥도날드. 콘 파이와 너겟, 커피까지 가볍게 먹어준다.
그리고 에어웨이 탑승. 약간 에어부산이나 진에어 정도 느낌이다. 상당히 쾌적했다. 좌석은 조금 작긴 했는데 내 체구에는 충분했다.
오 그리고 기내식을 준다! 커리였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나는 주면 다 먹어. 그렇게 무사히 푸켓에 도착. 2시간 안걸려 도착했던 것 같다. 졸려서 바로 뻗었긴 함.
푸켓 공항에 그랩 존이 따로 있는 건 아니었지만 금방 잡혀서 바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TIP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짐 보관하기
수완나폼 공항에서 짐 보관이 가능하다! 아래는 마지막날 한국으로 뜨기 전에 오전에 방콕 국내선으로 랜딩하면서 하루 동안 짐을 맡겼던 곳이다.
@벨러그 bellugg
https://maps.app.goo.gl/TftQ4qZ3FjaXxUNV9
위치는 2층과 4층에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썼던 곳은 2층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유는 그냥 우리가 출발한 곳에서 가까워서(...)
간단히 이메일 정보를 입력하고 금액을 지불한다. 벽면에 사이즈별 가격이 잘 쓰여있어서 캐리어를 대보고 해당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직원 분이 이렇게 레일에 캐리어를 실으면 뒤 창고 영역으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나서 픽업을 위한 영수증을 준다. (잃어버려도 신분 증명만 되면 찾을 수 있을지도? 하지만 잘 보관하자) QR로 픽업 인증을 하는 식이고, 실제 찾을 땐 거의 뭐 5분도 안 걸렸던 것 같다.
이상 수완나폼 공항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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