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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다녀온 내쉬빌 핫치킨 버거집. 롸 - 카 - 두 - 들. 아주 예전에 성수에서 지나가다 한 번 보고 자리가 없어서 못 먹었던 기억이 있다.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압구정점
https://maps.app.goo.gl/5xfvVubdzhQhRuPD7
매장은 크진 않은 편이다. 점심 시간에 일찍 오지 않으면 은근 금방 자리가 차는 것 같다. 그래도 뭐 사람들 먹고 바로 빠지는 분위기라 웨이팅도 금방 줄어드는 듯하다.
주문대 우측에 이렇게 뭐 써있는데 알겠습니다. 꾹 눌러가면서 먹어볼게요.
테이블은 2인씩해서 뭐 다양하게 있다. 바테이블은 따로 없고, 대충 20석 정도? 테이크아웃해서 가져가는 분도 꽤 있었다.
가격은 수제버거 정도다. 이거저거 사이드까지 시키면 1.5만원 선? 역시 압구정, 청담 물가 대단합니다. 체감은 판교보다 심한 것 같은데요 ㅜ.ㅜ 그랜파 시켰고, 소스는 1로 택했다. 1도 꽤나 매콤해서 2는 진짜 매울 것 같긴 하다. 이름도 하바네로야.
음료는 탄산 시키면 컵 주시고 알아서 받으심 됩니다. 리필 되었나? 기억이 안나네.
메뉴 나오면 자리로 갖다 주신다. 딱 수제버거 사이즈로 한 손 사이즈고, 치킨이 상당히 두꺼워서 먹으면 꽤나 배부르다. 그리고 소스가 매콤하니 자극적이기 때문에 탄산 꼭 먹어야 해요...
맛있었다. 어쩌다 가끔 생각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내 마음 속 1위는 바스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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