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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Odyssey/Shop26

[해외직구] ASOS 에이소스 첫 구매, 그리고 무료 배송 가끔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중에 꽂히는 아이템이 생기면 직구를 한다. 대부분 신세계나 현대백화점에 재고가 있는 편인데 온라인 전시가 잘 안되어 있고, 오프라인 재고로 풀린다. 그래서 백화점을 자주 가지 않는다면 구하기 힘든 그런 아이템이 있을 때? 또는 그냥 뭔가 브라우징을 하다가 아니 이 가격에! 하는 발견으로 구매한다. 여태까지 구매했던 아이템은 핸드폰 케이스, 가방, 지갑, 신발 (사이즈를 이미 잘 아니까) 정도? COS 같은 경우 특히 '독코'라 하여 독일에서 직구 많이 하시는 듯하다. 해당 브랜드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한 적도 있고, 편집샵(또는 뭐 큐레이션 플랫폼)에서 구매하기도 했다. 이미 지난 구매는 차차 정리하기로 하고 이번 구매로 포스팅한다. ASOS 영국 최대의 온라인 패션 쇼핑몰이다... 2023. 5. 6.
여름 신발 추천 : 킨 유니크, 뉴포트, 츄바스코 아즈텍, 나이키 에어리프트, 챠코 여름이 되면 땀이 나죠. 하루 종일 답답하게 갇혀 있는 곳이 어딘고 한다면 발이다. (직장인으로서 궁뎅이도 있지만 오늘 포스트는 발입니다.) 소비를 좋아하는 이라면 인간이면서도 동시에 지네로서의 정체성도 갖고 있다. 양 발에 필요한 건 단 한 켤레인데, 왜이렇게 용도별 신발이 필요한 건지. 또 같은 신발도 색깔별로 어쩜 다양한 건지. 그리고 무엇보다 발은... 어지간해선 날씬하거나 뚱뚱함에 해당이 없다. 사이즈만 맞다면 아주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지 않은가. 날이 따뜻하게 풀리면 그에 맞춰 색도 다양해진다. 물론 지갑도 다양하게 털림 아무튼 신발. 봄에서부터 여름까지 해가 길어져 발에 땀이 나는 그 계절에 신는 것들을 모아봤다. 아무래도 여름 신발은 땀을 흘려서일까, 장마철이 있어서일까 한 번 사면 몇.. 2023. 4. 5.
백팩 유목민 02 : 클라터뮤젠 잘프 18, OTM 레티나 브리타 멀티슬롯백 파타고니아 다음은, 스웨덴 브랜드 '클라터뮤젠 Klattermusen' 이다. 아크테릭스 뺨치게 상당히 고가 라인이다. 개인적으로 제품은 아크테릭스보다 더 내 취향에 맞다. 항상 적게 들고 다니기도 하고 디테일을 좋아하는 나로선 제품이 전반적으로 가볍다. 그리고 디자인도 재미있고. 더현대서울에 매장이 생겨서 구경하다가 역시 가격이 더현대서울(...)이어서 온라인에서 구매했다. 다행히 이미 선점한 이용자들이 꽤 있는지 온라인에서도 꽤나 접근가능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이 언제까지 국내에 남아있을 수 있을진 잘 모르겠다. 어쩌면 지금 있는 매장들도 아웃도어가 한창인 요즘 시류에 맞게 팝업 정도만일지도 모르고. (얼마전에 스카르파 팝업이 오픈한 걸 보면) 1. 잘프 Gjalp 18L 상품 스펙.. 2023. 3. 18.
백팩 유목민 01 : 파타고니아 리퓨지오 28L, 차카부코 30L 내 가방은 항상 3가지 카테고리 안에서 움직인다. 미니백 / (패턴) 에코백 / 노트북 이상 들어가는 백팩(또는 메신저백). 쓸 데 없이 학생 때는 봇짐장수여서 (그래서 키가 안컸나) 백팩만 잔뜩 갖고 있었다. 직장인이 되고 나서부턴 사실상 사원증, 지갑, 핸드폰 말고는 들고 다니질 않으니 미니백... 또는 아예 가방을 안들고 다닌다. 그래도 코시국 이후엔 재택근무가 생기면서 노트북을 들고 다닐 때도 있어서 가끔 찾기도 했다. 그러다 날이 풀리면서 슬슬 또 등산이며 짧은 여행을 다니다 보니, 아웃도어 백팩이 새로이 자리를 차지했다. 주마등처럼 그간 사고 또 다시 팔았던 백팩들이 스쳐 지나간다. 하지만 결론, 현재 오롯이 내 소유로 (가족의 가방을 들고 나갈 때도 있...) 갖고 있는 건 몇 없다. 제품이.. 2023. 3. 17.
패턴 쳐돌이의 방 : CSAO, 마리메꼬, 볼삭, 맷앤멜, 푸에브코 Puebco 1. CSAO 프랑스, 파리 https://www.csao.fr/fr/ CSAO, Décoration éthique, Artisanat d'Afrique, Découvrez notre boutique de produits de décoration éthique, faits main au Sénégal, au Nigéria et Cameroun www.csao.fr 아마 처음 시작이었던 것 같다. 유럽에 있을 때 파리 여행을 갔다가 피카소 미술관 옆에서 매장을 발견했다. 지금도 그 위치에 그대로 있는 듯하다. 아프리칸 패턴이었는데 그냥 끌리듯 들어가버렸다. 심지어 그 땐 카페트를 사고 싶었는데 꾹 참았다. 에코백을 팔고 있었는데 어찌나 다행인지 그 안에서도 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엄청 고민하다 (학생 주머.. 2023. 2. 16.
뚜벅이 책임져 : 살로몬 스피드벌스 PRG, RX 스너그 블랙, 킨 재스퍼 나는 매일 출근길에서 순수 도보 시간만 30분이 넘는다. 역에서 꽤 거리가 있는 곳에 회사가 있고, 버스로 갈 바엔 걷는게 더 빠른 곳이다. 환승은 또 어찌나 많은지. 야외에서, 실내에서 많이 걷는 내게 올 겨울 참 편했던 신발들. 몸에 열이 많은 편이고 수족 냉증은 없다. 근데 나이가 들수록 몸이 차가워진다고 하지 않는가. 살을 에이는 한파를 체감할 때 즈음엔 괜시리 더 장갑, 모자, 그리고 신발에 신경쓰게 된다. 막상 옷은 짱구 옷장이 된 지 오래... 회사 - 집인데 뭘 바래. 고프코어룩이 (아웃도어룩으로 자연스럽게 멋을 추구한다는 이게 뭔,,) 대세라고 하는데 덕분에 나야 좋다. 난 원래도 기능과 실용 위주였기 때문에. 신입사원 시절 현장에 가면 모두들 이미 그 곳에서 몇 년 일한 줄 알 정도였다..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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