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퇴근 후 주말 2박 여행 - 수성구청 근처 브런치 맛집 @치트델리 범어

금요일 퇴근하고 밤 늦은 기차로 대구 도착했던 지라 꽤나 빡세게 굴러가는 주말 여행. 진짜 요즘은 돌아다닐 때마다 예전 같지 않은 체력에 (급격히 피로) 열받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닌데요.. 그러게 평소에 좀 관리 잘하지 그랬어

 

 

치트델리 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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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체크아웃하고 렌트 시간까지 먹을 겸 이동. 숙소는 황금동인가,,(이름도 비범) 대구에서 제일 잘 사는 동네라는디. 그래서 그런지 무슨 타워팰리스(는 오바고) 전체가 병원인 곳도 있고요,,,

 

 

 

 

아무튼 택시를 타고 쭉 지나 범어동 도착. 친구가 찾아둔 브런치 카페라는 데 느낌은 뭐 대구라서가 아니라 성수, 합정에서도 만날 수 있는 느낌,,, 다만 줄 안 서고 들어갈 수 있는 장점,,! ( ? )

 

 

 

 

시즌 스프, 토마토 스프였던 걸로 기억 (사이드 7천원)

 

 

 

 

양송이 튀김 (사이드 6천원) 내 스타일 JMT

 

 

 

 

이 집 메인이라고도 볼 수 있는,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1.4만원). 집에서 풀드포크로 샌드위치 자주 해먹는 지라 개인적으로는 맛있다, 정도였는데. 친구들은 정말 맛있다고 했다. 저 안에 패티 고기 만드는 데 들어가는 노력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이모저모 가격이 정말 착한 것 같긴 하다, 요즘 때에.

 

 

 

 

라자냐 (1.8만원), 소스 낫 배드구요. 라자냐도 낫 배드입니다. 파스타나 라자냐 쪽보다는 스프나 샌드위치, 튀김 쪽에 강하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