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방앗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들

떠나요 Travel/일본

[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 숙소 하카타 그린 호텔 아넥스 싱글룸

ryootoori 2024. 2. 1. 09:00
728x90
반응형

이번 후쿠오카 여행은 급히 온 만큼 숙소를 잡을 수 있을까,,, 고민했었는데요. 첫 숙소는 대성공이었고 (심지어 취소로 풀린 방이라 가격도 만족). 뒤 숙소도 흡연 가능한 룸이었던 걸 빼면 상당히 만족합니다.
 
https://www.hakata-green.co.jp/annex/

博多グリーンホテル アネックス 【公式】 博多駅から徒歩1分のビジネスホテル

博多駅から徒歩1分の好立地、最大24時間のロングステイが可能。快適さと利便性を兼ね備えた博多グリーンホテル アネックスでくつろぎのひとときと”たおやかな眠り”をぜひご体感くださ

www.hakata-green.co.jp

 
 
12월 초 1박 홀로 투숙하는 싱글룸이었고, 10만원 선에 예약했다. 근데 방 규모는 침대 빼면 거진 더블룸 수준이었다.
 
 

 
 
아넥스 호텔은 하카타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투어 때문에 항상 붐비는 야외 버스 주차장 쪽으로 나오면 스타벅스 쪽 대로로 꺾어 직진하면 바로다. 아마 건물 후문으로 보이며, 주차장 통로를 지나 작은 문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다.
 
 

 
 
건물 앞쪽으로 들어갈 경우 패밀리마트 편의점이 바로 1층에 위치해있다. (건물과 연결되어 있어 안에서도 접근 가능)
 
 

 
 
무인 키오스크로 체크인하는 형태. 당연히 언어를 비롯해 손 쉽게 홀로 진행 가능하며, 프론트 데스크 외에도 키오스크 안내하는 직원이 항시 있다.
 
 

 
 
하카타역 바로 앞 위치라 그런지 투어를 낀 한국인 가족이 내 앞 순서에서 체크인하고 있었다. 후문 쪽에 세탁실도 따로 있어서 오래 투숙한다고 하면 셀프 세탁도 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호텔이다. 비즈니스 느낌 낭낭.
 
 

 
 
아 그리고 무인 락커도 상당히 많았다. 사이즈별로 있어서 체크인/체크아웃 전후로 짐 맡기기에도 상당히 편리한 구조였다.
 
 

 
 
물은 꽤 크고 전체가 호텔이라 객실이 많은 데 비해 복도며 전반적으로 넓은 편! 고요한 분위기를 따라 객실에 들어섰는데 싱글룸인데도 불구하고 방도 진짜 넓어서 놀랐다.
 
 

 
 
다만 역시나 아쉬운 점은 흡연룸이라서 (...) 창문을 열지 못했다. 비흡연 룸도 열지 못하는지는 모르겠다. 창문이 안열려서 전화해보니 원래 안열리는 형태라고 한다. 그렇다고 방에 담배냄새가 심하게 남은 그런 상태는 전혀 아니었다. 환기는 확실히 빵빵하게 돌리는 듯.
 
 

 
 
방도 넓지만 화장실도 상당히 넓어서 거의 작은 가정집 화장실 수준이었구요. 맨날 거의 뭐 한 사람 서있을 수 있는 작은 화장실 호텔만 일본에서 경험했어서 그런지.. 낯설었다.
 
 

 
 
책상도, 침대도 전반적으로 넓은 공간감 덕에 괜시리 커보이구요. (아 책상은 진짜 넓어서 물건 다 깔아놔도 남는 수준 ^^)
 
 

 
 
욕조도 넓어서 역시 이 곳에서도 반신욕했고, 반신욕 한 번 하니 그래도 방에 향기가 남아서 흡연룸이라는 걸 크게 자각 못하고 지냈던 것 같다.
 
 

 
 
후쿠오카에서 빠듯하게 여행하는 분이라면 위치며 가격이며, 시설까지 상당히 추천하고 싶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