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아침 먹고 바로 출발. 울란바토르로 향한다. 시내를 중심으로 서쪽에 고비와 어기 호수가 있고, 동쪽에 테를지가 있다. 그래서 시내를 거쳐서 테를지로 향한다. 하루에 깨어 있는 시간 중 대부분을 푸르공 안에서 보내는 날이다. 울란바토르 다 와서 점심 먹을 겸 마트도 구경함. 뭘 사진 않았고 대충 아 이런 게 있구나 하면서 봤던. 딱 봐도 관광객 여성인 우리에게 시비 털려던 노숙자가 있었지만 가이드(성인 남성)님이 오자마자 자연스럽게 피해가던. 역시 여자끼리는 위험한 건 맞다. 점심은 푸드코트 같은 곳에서 먹었다. 양고기 만두. 그냥 만두랑 똑같이 육즙 가득인데 아무래도 고기만 먹다 보니 목이 조금 메이네요.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후 시내에서 차가 뻗어버려서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