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수사1 [일본/교토] 아침 일찍 트래킹 @청수사, 니넨자카 산넨자카 동생은 이미 3일차에 나가 떨어지고. 여행만 오면 힘이 나는 아침 6시 기상. 점심 즈음에는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가야 하기에 오전 시간이 애매하게 주어졌다. 아라시야마를 먼저 가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기차를 여러번 타는 것보다는 동네 (교토 시내) 안에서 돌아다녔기에 덜 힘들었다.청수사는 니넨자카 산넨자카라는 북촌 한옥길 같은 골목을 지나 산 꼭대기에 있는 큰 절이다. 교토 시내가 한 눈에 보이기도 하고 절 자체도 아름다워서. 묶어서 대충 교토의 랜드마크라고 보면 되겠다. 숙소에서 청수사까지는 걸어서 30분. 선선한 아침 기운을 따라 걸었다. 습해서 그런가, 걷기보다는 러너 복장으로 뛰었다면 더 재밌었을 것 같다. 니넨자카 산넨자카 골목 자체가 오르막이라서 청수사에서 내리막으로 걸으면서 보기로.. 2024. 9.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