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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

백팩 유목민 08 : 피엘라벤 칸켄 클래식 백팩 작년 가을에 유럽 돌아다닐 때 보고 꽂혀서 기념품 겸 사왔건 칸켄 클래식. 국내에서도 몇 들고 다니는 건 봤는데 엉뚱하게 파리에서 마지막날 출국 직전에 숙소 근처에서 제값주고 샀다. 사실 살 땐 한국에선 본 적 없는 색깔이야 ^^ 했는데 웬열? 공항에서 뒤져보니 W 컨셉에서 버젓이 프로모션 먹여 팔고 있음 (...). 아직도 판매 중이네 [W CONCEPT] [FJALLRAVEN 피엘라벤] 피엘라벤 23510 115 칸켄 클래식 백팩 www.wconcept.co.kr 아무튼 한화로 11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다. 핀터레스트 검색해보면 다양한 아웃핏 볼 수 있는데 마음에 든다. 옛날에는 기저귀 가방 같아서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젠 이런 휘뚜루 가방이 자꾸 눈에 들어와,,, 다 제 나이가 있는가봐. 기저귀 들고.. 2024. 3. 19.
[종로/종각] 방탈출카페 셜록홈즈 종각점 - 사라진 다이아몬드 (호텔) 방탈출 카페를 처음 가보았습니다. 매번 가볼래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갑니다. 회사 분들이랑 간 건데 정말 재미있게 시간 잘 보냈습니다. 헤헤. ※ 위치 - 종각역 4 또는 12번 출구로 나오세요. https://goo.gl/maps/U7DZKu7wD3Xs5EYaA 셜록홈즈 종각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17길 17 ★★★★☆ · 방 탈출 센터 www.google.com 종각역 나와서 음식점 및 카페 모여있는 메인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친구들이랑 딱 밥 먹고 액티비티 하고 후식 먹으면 될 것 같은 코스랄까. 몰랐는데 1층에 닭한마리가 있네요. 곱창집도 있고. 냄새 풀풀 풍기면서 게임해도 되려나. 만족도는 최상일 것 같은데 말이죠.. 무튼 가판대 따라 낡은 건물을 올라가면 방탈카페가 등장합니다. .. 2023. 7. 17.
백팩 유목민 04 : 아크테릭스 맨티스 26 구입할 땐 이 상황 저 상황 다 붙여서 고민하면서 막상 사고나면 괜히 또 새로운 TPO에 맞는 가방을 생각하는 나. 딴 생각할 여력이 아직도 넘치나보다. 사실 맨티스 같은 경우는 매장에서도 몇 번 들어봤고 전혀 살 의향이 없었었다. 그래서일까? 사실상 미사용으로 팔았다. (...뭐하는데 대체) 이것이 최애를 향한 감정일까, 결국 아직도 남아있는 건 클라터뮤젠 잘프 뿐이다. 나 자꾸 돌아가 너에게로. 정리하자면 아크테릭스, 정말 깔끔하다. 그리고 맨티스는 가격도 뭐. 다소 비싼 감은 있으나 엉뚱한 디자이너 브랜드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이 정도가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활동성, 내구성, 멋을 겸비한 디자인. - 아이패드나 13인치 이하 노트북을 휴대하는 분 -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정도의 데이팩 - 가을 .. 2023. 7. 1.
[해외직구] 미국 식품 택배로 보내는 대신 온라인 주문 - Weee! 위 친구가 텍사스 휴스턴에서 홀로 외로이 공부하고 있다. 한국에서 살던 것처럼 나댔다간 총 맞는다고(...진심이다) 아주 절간에 갇힌 년처럼 성실하게 공부만 하고 있다. 나랑 같이 여기저기 맛도리 여행 자주 다닌 친구인데. 입맛이 나랑 잘 맞기가 힘든데 말이죠. 또 나이는 먹고... 친구의 생일이 어느새 가까이. 문득 미국 여행 가서 격 떨어지는 이 환경 속에 어찌 내 의식주를 해결하겠는가.. 하던 내가 생각이 났다. 아유 불쌍해. 생일상은 못 차려주지만 알아서 차리라고 먹거리 박스를 보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미국에 육류 가공이 들어간 식품은 배송이 불가하고, 가뜩이나 직장인인 데다가 (경기 원정가는 서울인) 프로젝트 때문에 정신도 시간도 없는 나기에... 그래 K-쇼퍼의 힘을 보여주자. 선물하기 및 결.. 2023. 5. 7.
참을 수 없는 이끌림, 지하철 빵과 분식 맛도리 오늘 나의 포스팅은 문득 20년 넘게 서울 지하철을 타고 있는 내가, 지하철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는가(...)싶어 남기는 글이다. 아무래도 멈추는 곳이 정해져 있는 노선마다 역내, 지하철 칸내 특유의 분위기는 있다. 서울러에게 너무 익숙하지만 여행객같은 이방인에겐 또 재미있는 로컬일지도 모르니 남긴다. 오늘 내가 남기는 분위기는 역시 먹는 것이다. (...) [신용산역, 내방역, 문래역, 이수역, 합정역, 방배역, 충정로역, 목동역] Hot Bread 핫브레드 아 이 곳 냄새는 말뭐. 진짜 버터를 들이붓는 레시피인건지 그 냄새 꾹 참고 지나갈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냄새는 미끼가 아니고 실제로도 맛있다. 뭔가 퇴근할 때 치킨 대신 이 빵을 사들고 들어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그런 느낌. 혼자 살 땐 ..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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