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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90

[마포/합정] 평일 저녁 약속 잡기 좋은 다이닝바, 멜드 바이 기치조지 내 주변 세상만상 천태만상 성격 좋고 똑똑한 조지자 아니 조기자와 만난 날. 나는 그날 오프였고, 미스조 시간에 맞추어 합정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합정에도 맛집 참 많은데 맨날 나는 빈브라더스 근처에서 어슬렁대다 아무데나 들어갔던 기억만. 홍대 출신이셔서 그런지(...), 첫 회사가 마포구셨어서 그런지 아주 마포 근방은 꿰고 계신 그녀이기에 믿고 예약한 멜드 바이 기치조지.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Meld by kichijoji https://maps.app.goo.gl/pYeMQGuFhhkA2eiT7 멜드바이 기치조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지길 55 ★★★★☆ · 술집 www.google.com 규모가 그렇게 작진 않다. 4인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바도 있다. 바도 뭐 케이스에 .. 2024. 3. 7.
[경기/판교] 차와 함께 즐기는 퓨전 중식, 골드피쉬 얌차하우스 런치 코스 무려 한 달 전에 방문한 곳을 지금 올리는 나... 판교 생활(...)하면서 많은 도움 받은 전우에게 점심 대접할 겸 예약한 곳. 아브뉴 프랑 쪽에 위치했던 걸로 기억한다. 에 이런 곳이 있었나? 했는데 보니까 예, 있었고요 그냥 동태눈깔로 다녀서 못 본 것뿐이었습니다. ※ 골드피쉬 얌차하우스 @판교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합니다. 기본 예약금 2만원이 있고 (인당 1만원인 듯) 어차피 당일 결제하면서 환불 처리 후 재결제하는 식이다. 평일 점심은 그렇게 빡빡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아지트나 테크원 근처 근무자라면 예약해서 팀 점심하기에도 좋은 그런 분위기. 분위기는 깔끔하다. 가운데에 중앙 테이블이 있고, 이름 얌차하우스답게 약간 찻집 분위기도 나는 그런 식당입니다. 대부분 예약제라 입장하면 홀에서 .. 2024. 3. 4.
[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맛집 - 5천원 파스타 양식당 사이제리야 Saizeriya @하카타 캐널시티 혹시 베니건스를 기억하시나요,,, 옛날에는 응팔처럼 패밀리 레스토랑 가는 것이 상당히 럭셔리한 행사였는데,, TGIF 였던가 베니건스에 가서 가족들과 생일 파티를 했던 기억이 난다. 비싼 스테이크를 주문했지만 맛없다고 울었다는 부모님의 이야기와 함께,,, 아무튼 약간 추억 속의 고런,, 느낌이 나는 곳을 방문했다. 이름은 사이제리야 로고는 약간 이탈리아 식당 느낌 나긴 한다. 엉 이태리 양식의 패스트 버전이니까. 사이제리야 캐널 시티 하카타점 https://maps.app.goo.gl/EVFFGUZkx7ESASqP9 Saizeriya Canal City Hakata Shop · 일본 〒812-0018 Fukuoka, Hakata Ward, Sumiyoshi, 1 Chome−2−1 キャナルシティ博 ★★★★.. 2024. 2. 4.
[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추천☆ 맛집 - 수프 스톡 도쿄 12월 후쿠오카 여행은 상당히 날씨가 널뛰기였다. 바람 불다가도 또 해 뜨면 덥고 이래서 가을 날씨 같기도 하고 흐려지면 비가 좀 오기도. 그래도 전반적으로 쌀쌀해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저녁이 되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근데 라멘을 먹자니 부대낄 것 같고 해서 뭐 먹지 고민하던 찰나 눈앞에 보인 곳. 수프스탁 도쿄다. 도쿄 체인인가본데 어쨌든 발견은 후쿠오카에서 처음 했습니다. SOUP STOCK TOKYO https://www.soup-stock-tokyo.com/ Soup Stock Tokyo(スープストックトーキョー) www.soup-stock-tokyo.com https://g.co/kgs/sgKVQeE Soup Stock Tokyo Parco Fukuoka Store · 일본 〒810-000.. 2024. 1. 28.
[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맛집 - 다방(킷사텐) 마츠시타 키넨칸 쿠보 커리 가는 길에 발견해서 저장해뒀던 카페로 향했다. 간단히 따뜻한 커피로 입가심 하려고.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못 찾을까싶긴 한데. 난 일본어는 모르지만 찾아보니 킷사텐(喫茶店)은 차를 마시는 가게라고 한다. 워낙 클래식한 일본이다 보니 옛날 다방 분위기 카페가 많다. 하루키 느낌으로다가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내려주는 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또 흡연이 가능한 그런 분위기죠. 마츠시타 키넨칸 https://maps.app.goo.gl/WggN2u9YBneerGgD9 마츠시타 키넨칸 · 1 Chome-10-16 Akasaka, Chuo Ward, Fukuoka, 810-0042 일본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아무래도 커피 마시면서 쉬는 곳이다 보니 흡연이 가능하다.. 2024. 1. 26.
[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맛집 - 쿠보 커리 @아카사카 후쿠오카 도심에서 아카사카 쪽에 가면 감성 카페나 바, 작은 샵이 꽤나 많다. 도쿄에서도 아카사카는 한적한 분위기에 귀여운 식당이 꽤나 있었던 것 같은데. 후쿠오카도 그런가보다. Kubo Curry Daimyo https://maps.app.goo.gl/pfrxpa2EhfcRanDy7 Kubo Curry Daimyo · 일본 〒810-0041 Fukuoka, Chuo Ward, Daimyo, 1 Chome−4−23 ロワールマンション大名 101 ★★★★☆ · 일본식 카레 전문식당 www.google.com 구글 지도로 찾아가면 되고 입구가 생각보다 작아서 헷갈릴 순 있다. 하지만 바로 앞에 메뉴판을 가판대처럼 세워놨으니 크게 헤맬 것 같진 않다. 공간은 넓진 않지만 수용인원은 꽤나 많아 보인다. 딱 먹고 .. 2024. 1. 25.
[일본/오이타] 나홀로 4박 5일 여행 맛집 - 結てがみ 쿠쿠치소바, 금상 고로케 @유후인 유후인에서 꽤나 자유시간이 긴 만큼 (원한다면 당일 온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했다. 3시간 정도였으니까) 가이드 분이 추천해준 맛집도 꽤나 많았다. 다만 맛집이니 만큼, 그리고 특히나 추천 강도가 높은 만큼 줄이 길었다. 나는 여행 중 길바닥에 서서 보내는 시간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그냥 걸어다니면서 보이는 집에 가자! 했는데 웬열 너무 맛있어서 따로 포스팅을 남긴다. 금상고로케 2호점 https://maps.app.goo.gl/MpfqpStutsP1jviV8 금상고로케 2호점 · 1079-8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 · 델리 www.google.com 먼저, 식당은 아니지만 유명한 고로케, 금상 고로케가 있다. 간식 수준으.. 2024. 1. 22.
[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맛집 - 백반 정식 @야요이켄 지나가던 한국인끼리 하는 말을 듣고 찾아본 야요이켄. 그 분 말로는 한국의 김밥천국 같은 곳이라는데, 아니 내 기억에 김밥천국은 진짜 분식집이었다. 요즘 김가네도 그렇고 다 가격이 워낙 올라 K-한스델리 느낌이 되었긴 하지만. 야요이켄 (やよい軒) https://www.yayoiken.com/ やよい軒【公式】/ YAYOI KEN 定食のお店「やよい軒」のホームページです。手づくりで豊富なメニューとゆったりくつろいで、気楽に楽しめる時間をお客様に提供します。 www.yayoiken.com 스텝 스포츠에서 운좋게 호카를 GET-하고 주변 지점으로 향했다. 텐진 2쵸메였나, 기억이 가물하다. 야요이켄 텐진 2쵸메점 https://maps.app.goo.gl/ccGxgZYF1tiUYvZ19 야요이켄 텐진2쵸메점 · 2 Cho.. 2024. 1. 13.
[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맛집 - 100엔 도넛 조키야 @나카스 후쿠오카 여행 오면 도넛 맛집 후기가 꽤 많은 걸 보니 이 곳의 단팥빵은 도넛인가보다. 빵 자체를 좋아하진 않는데 여행하면서 가방에서 하나씩 꺼내먹을 간식이 필요하야 도넛 같은 걸 하나씩 사서 돌아다니기도 한다. 숙소 바로 근처에 유명한 도넛집이 하나 있어서 방문! Jokiya 조키야 도넛 https://maps.app.goo.gl/8v57GPYmFKxEt4gs7 Jokiya · 4 Chome-7-13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 · 도넛 전문점 www.google.com 100엔 언저리 가격인데 엔저 생각하면 100원도 안하는 셈이다. 천원 도넛이라뇨 요즘 같은 때에 말이죠. 반죽하는 곳이 오픈 되어 있기도 해서 지나가면서 얼핏 구경 가능하다. .. 2024. 1. 10.
[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 일본 버거 프랜차이즈 @모스 버거 아침 9시 남짓 후쿠오카 공항에 랜딩하여 호텔에 짐 던져두고 나오니 10시 반이다. 샵도 대부분 열었겠다 바로 발을 움직일까 하다가 뭐라도 먹고 가자는 마음으로 둘러보니 모스 버거가 보인다. 호텔이 나카스에 위치해 있었는데 정말 최고의 위치였다. 하카타의 경우 몰이 바로 앞에 있지만 역을 뚫고 가야 하고, 몰 안에서도 정신 없이 다니다보면 생각보다 요지는 아니다. 반면 나카스는 각 블럭마다 개별로 슈퍼마켓도 있고, 돈키호테도 있고, 이치란 라멘 본점(24시간)도 있고... 역이야 바로 앞이고. 다시 한 번 더 라이블리 호텔 예약한 나 칭찬해. 모스버거 하카타나카스점 3 Chome-7-18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https://maps.app.goo.gl.. 2024. 1. 8.
[일본/후쿠오카] 나홀로 4박 5일 여행 -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 이동, 스타벅스 겨울 메뉴 후쿠오카 공항 뭐 아무래도 김포 공항 느낌으로다가 이래저래 터미널처럼 작긴 하다. 뭐 메인 공항이 아니면 다 그렇겠지만은. 워낙 뭐가 없어서 (아 도착하는 층에 요시노야와 편의점 있으니 굶진 않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들어오고 나갔던 후기를 남긴다. -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매장은 특별히 많진 않다. 가격도 그냥저냥. 화장실 잘 되어 있고. 기본 선물 살 수 있는 정도랑 카페다. 통과 절차도 크게 복잡하지 않아서 대충 비행 시간 2시간 정도 전에 도착하면 빠듯하게 뭐 맞춰 탈 수 있을 것 같다. 3시간이면 면세 구경까지 충분. - 후쿠오카 공항 ~ 시내 이동 @공항 셔틀 + 지하철 후쿠오카 공항에는 버스터미널이 잘 되어 있다. 조성이 잘 되어있다기보단 입구 나오면 버스 환승센터마냥 바로 보인다. 대부.. 2024. 1. 7.
[프랑스/노르망디] 9박 10일 유럽 : 당일치기 투어 - 몽생미셸 수도원 당일치기 투어의 마지막은 몽생미쉘 수도원. 야경을 보면서 마무리하는 일정이라 오후 두세시 즈음에 이동했던 걸로 기억한다. 수도원 주차장에 하차 후 셔틀을 타고 수도원 앞까지 이동한다. 걸어서 가는 사람도 꽤 되는 것 같다. 낮에는 그럴 수 있겠지만 저녁에는 바닷물이 차면서 바람이 세져서 쉬운 코스는 아니다. ※ 몽생미셸 섬 https://maps.app.goo.gl/nh5NZicSc3SGt92o8 몽생미셸 섬 · 프랑스 50170 프랑스 50170 www.google.com 우리가 투어 간 날은 철인 3종 경기(...)가 있었단다. 입장할 즈음과 경기 종료가 맞물려서 우리 들어갈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다행히 잘 맞춰 하차했다. 최대한 수도원 근방을 보존하기 위해 차량이 다닐 수가 없는 곳이었는데, 최근 .. 2023. 12. 18.
[프랑스/칼바도스] 9박 10일 유럽 : 당일치기 투어 - 항구도시 옹플뢰르, 크레페 맛집 지베르니 정원을 지난 다음 일정은 옹플뢰르입니다. 항구 도시죠. 요트도 많고, 가구 제조가 주요 공업이라고 한다. 무역이 활발했던 곳으로 지금은 주변 루아브르가 생겨 관광 바이브로 있다. 항구 주변으로 보이는 건물은 모두 수백년 된 클래식 건물이다. 다 목조라고 한다. 스고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이 신기하다, 나중에 프랑스 여행올 땐 이런 근교 도시에서 숙박하고 싶다. 파리 건물도 워낙 오래되었는데, 이런 곳들 내부도 궁금하다. 별안간 회전목마가 있네요. 무료인 것 같은데 아이들이 많이 타네요. 하늘이 워낙 뻥 뚫려서 그런지 이 앞에서 아무렇게나 사진 찍어도 아주 마음에 든다. 마을을 둘러보기 전에 시음할 수 있는 와인샵에 들른다. 앞선 팀이 있어서 그 옆집 잠깐 구경. 수제 캬라멜과 초콜릿, 잼을 .. 2023. 12. 17.
[서울/논현] 자연산 방어 모듬 맛집, 보물섬 한 번 밀리면 쭉 밀려 나태지옥 업보처럼 쌓이는 블로그 포스팅. 연말 송년회 그리고 내년 초 결혼 예정자들의 청모 폭탄으로 집콕 충전 시간이 부족할 지경이다. ( E의 괴로움 ) 개인적으로 꽤나 불안정한 일상 속에서 근근히 버티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모임들이 괜시리 원망스러울 따름. 하지만 또 내 상황이 잘 풀리고 나면 이 때 이렇게 외면하지 않았던 인연이 다행이구나 싶을 때도 있으니... 이겨내보자 아자. 아자. 무튼 쓰잘데기 없는 서론을 지나 가야지 가야지하던 논현 보물섬에 드디어 맛집어사 출두하였다. 소규모로 가기엔 양과 가격이 꽤나 부담스러운 지라 이번에 6명이 모이는 김에 미리 예약. 한 3주 정도 전에 예약한 덕에 금요일 저녁을 사수하였습니다. ※ 논현 보물섬 https://maps.app.g.. 2023. 12. 16.
[부산/기장] 1박 2일 여행 - 해동 용궁사, 점심은 한정식집 @풍원장 순식간에 사라진 아난티에서의 시간,,, 진짜 호캉스는,, 부족하다,,, 너무 비싼 사치야,, ^^ 리얼 호텔과 수영장만 찍고 돌아갈 순 없으니 서둘러 주변 구경을 갑니다. 바다에 있는 절을 보러 가요 ※ 해동용궁사 https://maps.app.goo.gl/ViqP7muowixhtGdm7 해동용궁사 · 부산광역시 기장군 용궁길 86 ★★★★☆ · 불교사찰 www.google.co.kr 11월 첫 주에 가서 혹여나 단풍이 그대로일까 기대했지만 전주에 비가 오지게 온 바람에,,, 있는 잎 없는 잎 다 날려버린 것 같았다 ^^ 그래도 절 자체가 또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곳이라 가볍게 산책 겸 걷기로. 입구에 어느 절이나 국립공원이나, 뭐 지방 명소가 다 그렇듯 이것저것 주전부리가 있구요. 동생이 어묵 타령을 .. 2023. 12. 11.
[경기/광주] 카페 스멜츠 SMELTZ, 11월 초 화담숲 가을 단풍 구경 치열한 경쟁 끝에 장렬히 전사한 화담숲 가을 단풍 티켓팅. 이대로 못 가는구나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오후에 들어갔다가 취소표를 주웠다. 화담숲 공홈 예매 주변에도 몇몇 취소표를 주운 걸로 보아 당장 다음 날이나 모레 정도로 기대하고 들어가면 은근히 많이 풀리는 듯하다. 차 없이 가기는 정말 애매한 곳이고 (곤지암 리조트 근처) 그렇다고 1박 2일 하기도 뭐한. 다만 곤지암 리조트 여행 가서 주변 둘러본다거나 근교 나들이 정도로는 딱 좋다. 서울에서는 거리가 꽤 있지만 판교에서 일하는 나, 양재에서 일하는 친구인지라 친구 차를 타고 평일 오후에 향했다.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금방 도착. 중간에 카페 들렸다가 이모저모 1시간 반만에 도착했다. ※ 카페 스멜츠 SMELTZ http.. 2023. 11. 30.
[이탈리아/피렌체]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 미켈란젤로 언덕, 베키오 다리, 티본스테이크 @오스테리아 라돌체비타 아주 알찬 볼로냐 투어를 마치고 피렌체로 향했다. 볼로냐에서 피렌체까지는 금방이다 한 40분 정도? 미리 예매할 때 잘 살펴보면 직행편이 많이 있다. 대충 2시 넘어서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역에 도착했다. 예, 우리가 아는 그 향수 브랜드 있죠. 피렌체에서 나왔습니다. 피렌체는 토스카나 지방 최대 도시라고 한다. 사실 피렌체만 둘러보다 보면 에? 여기가 최대 도시라고? 할 수 있겠지만 모든 게 다 도심에 있을 필욘 없으니까.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본 고장이고 과거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였던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메디치 가문으로 워낙 유명하다. 덕분에 그 유산을 찾아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고, 또 럭셔리 매장과 니치 샵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https://maps.app.goo... 2023. 11. 17.
[이탈리아/볼로냐]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메쪼 시장과 사각 피자 맛집 Forno Brisa 시청도 보고 도서관도 보고, 자 이제 볼로냐 투어의 마지막 일정은 바로 시장이다. 기념품 및 선물도 살겸, 개인적으로 전 시장이나 마트 구경 너무 좋아해서요. 헤헤. (가이드님이 함께 해준 덕에 소도시임에도 언어 걱정 없이 아주 잘 구매했습니다.) ※ 볼로냐 투어 @마이리얼트립 Mercato di Mezzo 메쪼 시장https://maps.app.goo.gl/Ejj4fZLb9uMFwaBz5 Mercato di Mezzo · Via Clavature, 12, 40124 Bologna BO, 이탈리아★★★★☆ · 시장www.google.co.kr 마지오레 광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메쪼 시장이 연결되어 있다. 광장시장, 남대문시장처럼 말 그대로 시장이고 들어가서 보는 샵도 있고, 생선 등을 내놓는 신선식품 가.. 2023. 11. 16.
[서울/종로] 들깨칼국수와 해물파전 @체부동 잔치집 경복궁 야간개장으로 외출 겸 종로시장에 간만에 맛도리 외출 다녀왔습니다. 체부동 잔치집 https://maps.app.goo.gl/NfsqFt2wJPi42jQc6 체부동잔치집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길 16 ★★★★☆ · 음식점 www.google.co.kr 역시 오래된 지역 맛집답게 아주 낡은 건물에 온 사방에 딱지 붙어있구요. 시장바닥 안에 있는 만큼 역시 위생은 잘 모르겠습니다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 제가 용인하는 기준은 식기입니다. 식기가 끈적하냐, 테이블 위가 끈적하냐. 다행히도 지하 좌석으로 안내 받았음에도 그렇지 않더군요. 메뉴는 푸짐하고 요즘 같은 시대에 비해 물가도 이 정도면 상당히 양호합니다. 또 양은 얼마나 많은데요. 셋이서 전 하나에 칼국수 둘이면 되는데 욕심이 많아서 식사류.. 2023. 11. 12.
[이탈리아/밀라노] 부모님과 9박 10일 유럽 : 두오모 밀라노 대성당,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밀라노, 치맥 @졸리비 밀라노는 한국으로 바로 오는 직항편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고 (대한항공) 스위스에서 기차로 쉽게 넘어 올 수 있는 도시다. 그래서 이탈리아 숙소를 밀라노 한 곳으로 몰아 예약했다. 밀라노엔 두오모 성당, 명품 매장도 있고요. 무엇보다 다른 이탈리아 도시에 비해 사람들이 옷을 뒤집어지게 잘 입는다. 나는 패션을 잘 모르지만 그냥 사람들을 보면서 와 저렇게도 입는다고? 저런 걸 입는구나...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핫핑크부터 올레드 수트에 드레스, 자라에서 파는 족장 귀걸이(...) 다 골고루 볼 수 있는 그런 곳. 일정상 밀라노 말고 다른 도시를 함께 여행하다보니 밀라노 자체는 둘러볼 시간이 애매하긴 했다. 첫 날 오후 저녁, 마지막 날 아침부터 오후 뭐 이렇게 나눠서 둘러봤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밝은 ..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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