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11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뮤지엄 패스 @마티스 미술관 & 고고학 박물관 아침엔 트래킹, 점심은 학교 전시 구경, 그리고 오후 늦게는 시내로 나가서 원래 가려던 미술관을 향합니다. 마티스 미술관에 가려구요. 이 또한 뮤지엄 패스 안에 포함되어 있다. 구글 맵스로 루트를 찾아서 이동, 버스에도 트램과 똑같이 탭하는 기기가 붙어있고 카드를 대면 된다. 삐 소리가 나면 정상 태그된 것이다. 기사님이 다 보고 있기 때문 모르면 얘기를 하시구요. 내릴 땐 하차 벨을 누르면 된다. 천장 쪽에 다음 정거장이 표시되니 보면서 가면 된다. MUSEE MATISSEhttps://maps.app.goo.gl/L7j89WP7hyVLxyny5 Matisse Museum · 164 Av. des Arènes de Cimiez, 06000 Nice, 프랑스★★★★☆ · 미술관www.google... 2025. 2. 25.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Villa Arson 빌라 아르송 졸업생 전시 구경 Villa Arsonhttps://maps.app.goo.gl/oi5N1Hsc1queZiCU9 빌라 아르송 · 20 Av. Stephen Liegeard, 06100 Nice, 프랑스★★★★☆ · 대학교www.google.com 니스 시내로 돌아와서 어딜 갈까 하다가 후배 학교를 구경하기로 했다. 부럽다 이 우수한 친구야. 어차피 연휴 기간이라 모두 집에 가고 없다고 해서 겸사겸사. 원래 외부인은 출입이 안되는데 보면 사람 봐서 들여 보내주나보다. 어차피 잠 잘 생각은 전혀 없으므로. 구성은 독일에서 지냈을 때랑 비슷하게 플랫 타입. 주방을 쉐어하고 각자 방이 있는 형태다. 주방이 엄청 우당탕탕 라따두이 바이브긴 했는데 생긴대로 사는 친구인지라 또 와중에 요리도 해주심. 내추럴 로제 와인을.. 2025. 2. 23.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중앙역 근처 숙소 @베스트웨스턴 호텔 니스 코지 플러스 (디럭스 퀸, 주니어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른 니스. 두번째 숙소로 이동합니다. 어느덧 여행은 일주일차가 되었고요. 마지막 숙소이기도 합니다. 사실 체크인은 아침 일찍 했는데 (...) 마치 낮에 한 것처럼 쓰는 중. 가격은 2박 홀로 묵었는데, 사실은 디럭스 퀸이라 2인실이다. 23만 3천원 정도. 인당 가격으로 생각한다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고, 대비해서 퀄리티도 직원 서비스도 높은 편이다. 숙소를 옮기는 날이 뒤에 포스팅으로 남길 멍통으로 트래킹 가는 날이었어서, 아침 일찍이 기차 타기 전에 캐리어를 맡기고 출발했다. 아마 호텔 도착해서 찍은 사진 같은데 이 때 막 해가 뜨기 시작할 즈음이라. 한 7시 ~ 8시 사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입구에 바로 데스크가 있고, 뒤에 캐리어 보관하는 방이 있다. 오후에 일정을 .. 2025. 2. 21. [프랑스/에즈]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니스 근교 당일치기 3 - 모나코에서 에제 빌리지 EZE Village @602번 버스 모나코 구경도 얼추 끝냈겠다 바로 시장 앞으로 다시 이동. 에즈 빌리지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이를 쫓아갔다. 웬열 하늘에서 나타난 유니코마냥 작은 밴이 하나 서있는 것 아닌가. 아직 출발 시간이 아니었는데 뭔가 출발점인지 미리 서 있더라. 니스 교통 카드에 아직 3회권이 남아있어서 (하나는 아침에 니스 시내에서 기차 역으로 갈 때 사용) 찍어봤는데 먹히지 않았다. 하지만 상관 없지, 카드도 받고 현금도 받는다. 에즈 빌리지라고 말한 뒤 현금 지불. 기사님이 영어를 잘하시진 않는데 소통에 어려움은 없다. 필요한 말은 다 해주셔서. (목적지, 시간, 금액) 버스에 탑승한 시간이 정오가 조금 지난 12시 20분이었고, 버스는 12시 40-45분 경에 출발했다. 모나코에서부터 에즈로 향하는 .. 2025. 2. 20. [모나코]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니스 근교 당일치기 2 - 기차로 20분 모나코 공국 - 모나코 대성당 쭉 성을 향해 걸어갑니다. 언덕배기긴 한데 가파르진 않고 그저 오르면 되는지라. 와중에 이 말같지도 않은 관광객 대상 금지 표시. 처음엔 뭔가 싶었는데 설마 해안에서부터 이 모양새로 걸어오는 사람이 있나 싶은. 모나코 왕궁그레이스 켈리 덕에 유명해졌죠.https://maps.app.goo.gl/RZMfSj3cBe5Lz8sL9 Place du palais · 모나코 98000 모나코빌★★★★★ · 역사적 명소www.google.com 올라갔더니 무슨 사람이 이렇게 드글바글하길래 뭔가했더니 왕궁의 근위병이라고 해야 하나 그 분들의 행진이 있나보다. 짧게 도로를 열어두고 지나가는 이들이 있다. 뭔가 영국만큼 빡센 느낌은 아니지만 나름 볼거리인지. 시간 딱 맞춰 온 나 럭키비키잖아. 니스 구도심.. 2025. 2. 19. [모나코]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니스 근교 당일치기 1 - 교통 카드 구입 & 기차로 20분 모나코 공국 - 라 콩다민 La condaine 시장 아 사실 일찍이 움직였어야 하는데 전 날 술 마시고 그대로 무계획으로 뻗었고요(...) 음 원래 계획은 하루에 에즈, 또 하루는 모나코를 가려고 했는데요. 막상 뒤져보니 스피드 한국인들 하루에 2개를 다 돌더군요. 일단 일어난 뒤에 얼레벌레 생각 없이 일단 구글 맵을 돌렸다. 아마 각 도시에서 크게 뭐 할 게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성향 차이는 있겠지만 커피 마시면서 농땡이치면 충분히 시간 보내기 가능할 지도. 일단은 버스를 타고 먼저 에즈로 향해보자고 구글 맵스를 돌렸다. 보니깐 버스로 한 번에 가는 듯한데 배차가 미친 것 같았다. 열차나 혹은 트램 정류장에 이렇게 자판기가 있어서 교통권(카드)을 구입할 수 있다. 앱으로도 많이 한다고 하는데 나는 당장 이동할 생각이라 (그리고 별 생각 없었.. 2025. 2. 18.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마세나 광장 귀여운 맛집 @Piexes 체크인도 했고, 미술관도 가고 시내도 돌았고요. 세탁도 다 돌렸겠다 부랴부랴 광장으로. 마세나 광장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라 (니스 도심 자체가 크지 않다) 후닥닥 걸음을 재촉했다. 해안가라 그런 건지 모르겠으나 마세나 광장에는 펍이나 레스토랑이 많다. 그리고 명품 샵도 많아서 사람들이 저녁 약속 잡으러 나오거나 하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 낮에는 메세나 광장에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아마 뭐 노는 젊은이들 많지 않을까. PIEXEShttps://maps.app.goo.gl/1sVdwXAn7QVnthBP9 Peixes · 4 Rue Jacques Médecin, 06300 Nice, 프랑스★★★★★ · 음식점www.google.com 나름 이 동네에서 힙한 식당인가보다. 직원이 영어도 .. 2025. 2. 16.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코인 세탁방 빨래 @Top Speed Laundry 하루에 근 3만보를 걷는데 그 바깥 바람 그대로 맞은 옷을 캐리어에 꾸깃꾸깃 넣어다니는 건 성격에 정말 안 맞는지라. 여행 4~5일차가 되면 꼭 세탁을 한다. 이번 여행도 예외는 없고요, 호텔에서 한 블럭 꺾어서 바로 세탁방이 있어서 직행. 구글 맵스로 2군데를 찾아놨었는데 그냥 가는 길에 바로 보고 열려 있길래 이 곳에서 함. 혹시 모르니 찾아둔 다른 한 곳도 붙여서 달아둔다. 내가 갔던 곳은 꽤나 늦게까지 하는 곳 같았는데 나는 대충 6~7시 사이였다. TOP SPEED LAUNDRYhttps://maps.app.goo.gl/tpBYMGZh6FUuqhSW6 Top Speed Laundry · 14 Rue de la Buffa, 06000 Nice, 프랑스★★★★☆ · 빨래방www.goo.. 2025. 2. 15.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미술관 뮤지엄 패스 @Beaux-arts 보자르 미술관 프랑스 여행시에 꼭 학생증 있다면 (국내 학생증이더라도) 무조건 실물 지참하고 다니라는 말로 시작하는 포스팅. 니스에는 뮤지엄 패스라고 4일간 각종 미술관을 갈 수 있는 티켓이 있다. 일반 가격으로는 15유로, 이 정도 가격으로 3곳 이상만 가도 뽕을 뽑는 거나 다름 없어서. 일반 가격도 전혀 아쉬울 가격은 아니지만 이왕 학생 신분을 더 즐길 수 있다면 좋을 것! 연말 내가 여행하던 시점에는 현대 미술관이 리뉴얼 공사 중인 게 천추의 한이었지만. 뭐 어쨌든 학생이라면 상당히 저렴하게 돌아다닐 수 있으니 추천한다. 호텔에서 거리가 꽤 있긴 했지만 충분히 걸어갈만한 거리였고, 또 날씨가 워낙 좋아 해안을 따라 쭉 걸었다. 그렇게 도착한 보자르. 니스 미술관으로 검색하면 된다. Musée de.. 2025. 2. 14.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해안가 근처 친절한 가성비 숙소 @호텔 버스비 Busby 똑같이 화창한 대낮 1~2시에 도착했는데 마르세유랑 분위기가 너무나 다른 니스. 캐리어를 탈탈 끌고 호텔로 향합니다. 3성 관광 호텔이라고는 하나 파리에서 묵었던 때랑은 느낌이 전혀 달라서 역시 자연(날씨)가 사람을 지배하는구나 했던. 화창한 날씨에 창문 활짝 열어놓고 멍 때려도 좋은 곳이었다. HOTEL BUSBY 호텔 버스비https://maps.app.goo.gl/on3i4GNcaAJFQA8f6 호텔 버스비 · 38 Rue du Maréchal Joffre, 06000 Nice, 프랑스★★★★☆ · 호텔www.google.com 상당히 오래된 호텔 같았는데 따로 리모델링보다는 유지, 보수로 긴 세월 끌고온 것 같은. 그래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직원도 다 상당히 친절해서 (와중에 내게 말같지도 않은.. 2025. 2. 11. [프랑스/니스]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코트다쥐르 여행 - TGV 떼제베 타고 아비뇽에서 니스 이동 @SNCF 아비뇽에서의 2박을 마치고 3일차에 다시 캐리어를 끌고 기차를 탑니다. 아무래도 지방 도시간 이동은 확실히 여유롭다. 그리고 아침 일찍, 밤 늦게 이동하는 코스면 더더욱. 28인치 캐리어가 널널하게 들어가는 기차를 타고 중앙역에서 아비뇽 TGV 역으로 이동. 오늘은 니스로 향합니다. 아비뇽 역은 그렇게 크지 않긴 한데 뭔가 지은지 얼마 안된 역인지 좀 신식 느낌이 있다. 에릭 카이저 있고 (처음 아비뇽 온 날 미친 맛의 애플 파이를 먹었던) 스타벅스 있다. 딱히 앉아서 쉴만한 곳이 마땅친 않은데 그래도 뭐 먹으면서 시간 보내긴 좋다. 메인 티켓 부스와 카페 쪽이랑 승강장이랑 거의 5분 거리라서. 대충 기차 출발시간 10분 전에 이동하면 되십니다. 이번 니스로 가는 열차는 역시 직행이라서 한 번.. 2025. 2.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