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Travel Abroad 2/프랑스, 모나코

[프랑스/아비뇽] 8박 9일 홀로 겨울 남프랑스 여행 - 중앙역 바로 앞 숙소 @르 브리스톨 호텔 Le Bristol

ryootoori 2025. 2. 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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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뇽에서는 기차 타고 근교 여행을 가는 일정도 있고 여러모로 역 근처면 좋겠다! 했는데 그러길 잘했다. 위치도 역에서 나와 도심가 들어서자마자 바로 있어서 편했고, 식당 근처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져있어 한적했다. 강 쪽으로 가면 또 전혀 다른 분위기고 주민들도 많긴 하겠지만 나야 이방인이니깐.

 

 

 

 

 

HOTEL LE BRISTOL Avignon

https://maps.app.goo.gl/CehGC3hRehfGssCv8

 

Hôtel Le Bristol Avignon · 44 Cr Jean Jaurès, 84000 Avignon, 프랑스

★★★★☆ · 호텔

www.google.com

 

 

입구를 들어서면 체크인 카운터가 바로 있고 그 맞은 편에 조식을 먹는 등의 라운지가 있다. 비수기에 얹어 크리스마스라 워낙 한적했고, (남부는 여름이 성수기) 진짜 나 같이 그냥 굳이 크리스마스 당일에 여행 중인 일부 관광객 정도만 보였다.

 

 

 

 

낮에 시내를 돌고 돌아와도 체크인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있어서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쉬었다. 그리고 1시간 정도 일찍 체크인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투숙객도 많아 보이지도 않았고, 그럼에도 드문하게 사람이 보인 걸 보면 다들 조용히 알차게 잘 돌아다니나 보다.

 

 

 

 

역시 부티크 호텔인 건지 최근에 리뉴얼 한 건지 상당히 깔끔하고, 숙박 사이트에 보이는 것과 같은 수준의 인테리어. 그리고 친절한 직원들 덕에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남부 작은 도시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한 것도 한 몫했고. 아마 에어비앤비면 더 좋은 감성을 찾을 수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난 시간이 한정된 지라.

 

 

 

 

내가 예약한 방은 클래식 룸, 2인실인 것 같다. 싱글 2개를 붙여 더블처럼 해뒀는데 거의 퀸사이즈 수준이었다. 크리스마스 2박에 18만원이었으니 이 정도면 뭐.

 

 

 

 

 

방이 상당히 넓어서 묵는 동안 약간 쌀쌀한가? 싶긴 했는데 뭐 그건 온돌방에 익숙한 나여서인 것 같고. 감기 걸리거나 할 정돈 전혀 아니었다. 난방 최대치로 틀어두면 훈훈하게 계속 들어오는 지라. 따뜻한 잠옷입고 누워있으면 충 ~ 분.

 

 

 

 

화장실이 거진 파리 싱글룸 수준(...)으로 넓었고요. 욕조도 있고 샤워 부스도 있어서 정말 최고였습니다. 여행을 위해 챙겨둔 배쓰밤을 아비뇽에서 묵는 내내 잘 썼다. 프랑스에서는 욕조 찾기가 정말 하늘의 별 따기라.

 

 

 

 

바로 앞이 성당일까. 창문 열면 요런 식인데 딱히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도 아니고 정말 한적한 분위기라. 근데 또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니 원래 조용한 도시는 맞긴 한데 이 정도 수준까진 아니란다. 다만 크리스마스라 모두 집에서 가족과 보내는 날이기에 그런 거라고.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홀로 즐기고 있죠.

 

 

 

 

커피 머신이 있어서 물 내려서 컵라면도 먹고 와인도 마시고 여러모로 충분했습니다. 너무 너무 만족스러웠던 아비뇽 숙소. 다음에 또 갈 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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