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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 8박 9일 홀로 겨울 프랑스 여행 - 리옹역 근처 숙소 호텔 팔림 Palym

ryootoori 2025. 1. 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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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드골 공항에서 RER 타고 환승해서 Lyon 역에 도착. 이 곳으로 숙소를 잡은 이유는 아비뇽으로 새벽 일찍 출발하기 때문이다. 캐리어도 있는 데다가 아침 일찍인데 체크아웃하고 이래저래 이동 생각하면 아찔하여. 마침 또 파리에서 묵는 기간도 짧아서 굳이? 싶어 리옹역으로 잡았다.

 

 

 

리옹 중앙역에서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면 있는 골목에 떡하니 있어서 정말 정말 가깝고 위치가 좋다. 숙소에서 나와서 5분 거리에 슈퍼도 있어서 아침에 시리얼 사서 먹었음.

 

 

 

Hotel Palym

https://maps.app.goo.gl/C3QRAZpnEDjWKAcHA

 

Hôtel Palym · 4 Rue Emile Gilbert, 75012 Paris, 프랑스

★★★★☆ · 호텔

www.google.com

 

 

호텔 팔림. 크리스마스 이브랑 당일 해서 2박 (12/23~25) 싱글룸에 24만원 정도였다. 1박에 12만원 정도. 싱글룸이지만 침대는 슈페리어 수준이었고, 샤워실에 내부 공간 낭낭하고 수납도 좋았어서. 아주 만족한다. 무엇보다 창문이 활짝 열리는 데다가 주변이 조용해서 좋았다.

 

 

 

 

데스크 옆 라운지, 시간 남으면 앉아서 쉬기 좋음.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 직원들도 친절했고 나갈 때 데스크에 열쇠를 맡기고 다니는 식이다. 7시 비행기 타고 내려서 바로 수속하고, 짐 찾고 기차 타고 와서 체크인하고. 간단히 씻고 짐 풀고 나오니까 9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다.

 

 

 

 

파리답게 엘리베이터는 상당히 좁은데요. 뭐 케이스 따라서는 2명에 캐리어 2개 정도로 탈 수도 있겠네요. 깔끔합니다.

 

 

 

 

방은 약간 부티크 호텔 느낌이라 일러스트가 귀엽고. 그래도 이래저래 다 새 것 같기는 했다. 콘센트도 잘 돌아가고 여기저기 사이드 조명도 많아서 밤이든 아침이든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지냈던 것 같다.

 

 

 

 

창은 이렇게 창 옆으로 사선으로 되어 있는데. 나 꼭대기 층인 건가? 기억이 가물하다. 키가 작아서 의자 받침대로 올라가서 열고 닫았던 것 같다. 좀 빡빡하긴 한데 그래도 전혀 어려움 없어서 환기 시키기 좋고 여러모로. 아침마다 창문 여는 건 암만 봐도 독일인 바이브다.

 

 

 

 

문 바로 옆에 이렇게 샤워실 있고요. 헤어 & 바디 워시 느낌으로 세면 용품도 있다. 3성 관광용 호텔이라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상당히 깔끔하고 여기 저기 묵은 때 없어서 만족한다. 아 그리고 유럽 여행시에도 샤워 필터는 (개인적으론) 필수라. 뭐 큰 문제 없이 잘 썼습니다. 건식이고요. 변기 뒤쪽에 라디에이터 있어서 수건이나 등등 잘 건조했다.

 

 

 

 

TV 있고, 옆에 진짜 노트북 하나 간신히 올려 놓을 수 있는 수준의 테이블이 있다. 이 와중에 저기에서도 노트북 연결해서 업무한 나 레전드. 연말이라 신년에 맞춰 갱신해야 하는 건들이 많아서. 와중에 담당자들은 백업 안하고 휴가 간 사람들도 있고. (팍 씨 그럼 노트북을 들고 가셔야죠 샛기들아) 그래도 뭐. 지나보니 이래저래 해결되서 다행이었고요.

 

 

 

 

창 밖 뷰. (볼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안쪽 방향 방이라서 조용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기도.

 

 

 

 

간단히 내일 아침 먹을 것들 (조식 신청 안함) 장 보고 나가야겠다싶어 급히 움직였다. 근처에 슈퍼가 있어서 (아침 일찍 열고 늦게 닫는) 시리얼과 유제품 구매. 프랑스에서 슈퍼 찾겠다 하면 까르푸 (Carrefour)도 있지만 Prix 라고 검색하면 여기저기 뜬다.

 

Franprix

https://maps.app.goo.gl/LNgbt6XEjcWn8HwVA

 

Franprix · 27 Bd Diderot, 75012 Paris, 프랑스

★★★☆☆ · 슈퍼마켓

www.google.com

 

 

시리얼하면 우유가 필요한데, 프랑스 슈퍼에서 우유 찾기가 힘들 것이다. 우리는 주로 냉장 칸에서 찾으니까. 얘네는 우유도 멸균을 마셔서 그런 건지 다 생수 쪽 가공 칸에 있다. Lait 를 물어보면 그리로 안내할 것이다. 소용량 우유도 있고 여러 개 패킹되어있으면 그냥 뜯어서 1개만 사도 상관 없다. 참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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