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3박 4일 후딱 다녀온 섬나라 - 오차즈케 맛집 다시챠즈케 엔 @신주쿠 루미네1

어지간히 쉽게 시도해볼만 한 일본 메뉴는 다 먹어본 것 같은데,, 역시 그럴 리가 없고요. 아직도 무궁무진한 맛의 세계. 루미네라는 신주쿠의 대형 쇼핑몰을 둘러보다가 식품관서 발견한 곳!

 

 

 

 

다시챠즈케 엔

https://maps.app.goo.gl/JsfLoDideqvAWfEh7

다시챠즈케 엔 · 일본 〒160-0023 Tokyo, Shinjuku City, Nishishinjuku, 1 Chome−1−5 ルミネ新宿１ Ｂ２Ｆ

 

 

사람들이 꽤나 가득했는데 보니까 오차즈케 식당인 것 같다. 차즈케란 밥에다가 녹차를 비롯한 따뜻한 차를 부어 고명을 얹어 먹는 음식을 말하다.

 

 

 

 

우리가 밥 다 먹고 물 부어서 싹 비워 먹는 거랑 비슷한. 아무튼 근데 보통 고명이 절임이나 나물 정도로 간단한 건 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생선 구이 등으로 메뉴를 제공하는 것 같다. 가격은 정식 수준.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면 입구에 있는 자판기에서 먼저 메뉴를 주문한다. 그러면 직원 분이 자리를 안내해 주는 식. 지폐가 안 먹길래 이대로 못먹나 했는데 다행히 동전으로 바꿔주셔서 결제 완료.

 

 

 

 

사이드 메뉴로 크로켓(고로케)까지 시켰습니다. 증말 든든합니다. 생맥주도 시키지 못한 게 한이다.

 

 

 

 

역시나 따뜻한 국물과 함께하는 메뉴라 그런지 속에 부담없이 든든한 한 끼로 제격이었다. 다음에 또 도전해볼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