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런던] 7박 9일 나홀로 유럽 - 굿즈 구경 @V&A 빅토리아앤드알버트
사치 갤러리에서 바로 V&A 빅토리아앤드알버트 박물관으로 이동. V&A 국내에서는 몇 년전부터 코스메틱 제품을 갖춘 브랜드로 들어와서 또 익숙한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 컨셉에 맞춰서 에코백도 같이 파는 걸로 기억한다.
사우스 켄싱턴역에 도착하면 이런 지하차도를 통해 박물관 지하로 연결된다. 꽤나 넓고 긴 통로인데 상당히 깨끗해서 신기했던. 왕실에서 따로 여까정 관리하나.
Admission Free, 들어가면 특별전 말고는 거의 다 그냥 볼 수 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냐 한다면 반나절은 족히 잡아야할 것 같다. V&A 박물관은 정말 규모가 크고, 꼭 전시가 아니더라도 볼 공간이 많아서.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굿즈만 사러 갔다(...) 굿즈도 전시 수만큼 상당히 많아서 뭐.
V&A Museum
https://maps.app.goo.gl/PBr1EWs7xkn5p5MJ6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 Cromwell Rd, London SW7 2RL 영국
★★★★★ · 미술관
www.google.com
사람이 진짜 많았다. 휠체어나 유모차 끌고 다니기도 편한 환경이고 넓어서 그런가. 다만 앉을만한 공간이 출입구 부근 말고는 잘 없어서 계속 걸어다니게 되는 상당히 좋은 운동(...) 공간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어디서 뭘 얼마나 갖다 뒀는지(...) 구경하는 게 또 제 맛이지만. 문득 공간 구석구석을 보면서 행복한 바보로 감상하는 게 제일 편하다는 생각은 들었다. 그냥 앞뒤 생각 안하고 감상만 하면 아름다운 것들이 많았다.
박물관 안에 굿즈샵이 군데군데 있는데, 어쨌든 메인 홀에 있는 샵으로 가면 거의 모든 전시 상품이 다 있어서 한 번에 둘러보는게 여러모로 편하다. 아 그리고 학생증이 있으면 할인이 된다. 에라스무스, 또는 국제학생증이라기보다 그냥 학생증이면 된다! 다만 내가 그 학교 소속 학생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영문 버전이어야 한다, (사진 포함)
학생증 카드를 두고 가서 전혀 몰랐는데 해외에서 카카오 학생증 드럽게 쓸 모 없다. 그냥 그거는 대체 어디에 쓰는 걸까. 그리고 모바일 학생증 앱도 열었지만 해외에서는 안터지죠. 무조건 이럴 땐 하드카피가 최고라서, 신분증, 학생증은 여행 때 이왕이면 소지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틀즈 앨범 표지처럼 걸어가는 학생들을 보면서 박물관을 나섭니다.